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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우리민족의 역사만큼이나 우리 경주정씨는 2천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세족으로 감문왕 지백호 시조를 시작으로 27세 시림군 정년장군, 그리고 42세 문정공 진후선조를 중시조로 하여 경주라는 지명으로 본을 같이하는 성(姓)씨의 혈통을 이어오고 있다. 정(鄭)씨의 136개 본관 중 우리 경주정씨는 2번째로 많은 35만명(2015년 통계)의 종인수로 그중 49세 계림부원군 양경공 희계 선조를 파조로하는 양경공파는 경주정씨 4파중 2파로서 15여만명의 종원수를 가지고 있는 명문거족이다.
우리 경주정씨의 족보는 1732년 임자3권보를 시작으로 1792년 임자8권보 1834년의 12권의 갑오보, 1869년의 13권의 기사보를 발행하였는 바 이때까지는 경주정씨 4파를 아우린 대동보 형태이다. 이후 1709년의 11권의 정미보부터 양경공파 파보를 발행하기 시작하여 1927년 10권의 정묘보, 1955년 13권의 을미보, 1979년 14권의 기미보는 서울과 안성, 두곳에서 발행하였고, 1993년 14권의 계유보, 2008년 전자보를 거쳐 이번에 2015년 15권의 을미보(종이족보, 인터넷족보)를 편찬하려고 진행중이다. 그밖에 우리 정씨의 족보로는 1833년 계사보 1857년 정사보, 1869년 기사보 1914년 갑인보, 1923년 함안보, 1926년 영흥보, 1984년 대동양보, 1985년 추세보, 지역문중에서 만든 가승 등 여러 형태의 족보가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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