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내에서도 좀 실력있고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치는 학교를 찾을 려면 학비만 월 100정도 예상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기숙사비가 표함되면 더 들겠죠.
제가 있는 데라둔이라는 곳에는 일명 인도 1%만 보내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곳은 외국인은 왠만하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이곳의 학비는 월 250만원 이상입니다.
그나마 널리 알려주고 한국인들이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학교가 이야기 소공녀의 배경이 된 우드스탁이라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와 인도 유학에 대해서는 일전에 EBS에서 특집으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의 전학 시기로 적당한 때는 초등 5학년 이후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6학년이나 중 1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업을 따라 갈려면 아이들의 영어 성적이 공인 시험에서 일정 이상을 받아야만 합니다.
시험만 어떻게든 잘 맞으면 되겠지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전에 어떤 학생의 경우 시험은 어떻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에세이를 잘 작성하지 못해서 누군가 대필해준 것 같습니다. 이 일이 학교 당국에 발각되어서 학교를 그만 둔 적도 있습니다. 단순히 대필문제가 아니라 이런 아이들은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조기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초 1부터 부모가 함께 영어를 배우고 함께 사용해야만 아이가 외국에서도 잘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문제집도 영어로 문제가 출제된 수학을 푼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제 딸도 영어로 된 문제를 풀다가도 한국어로 된 문제를 만나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비싼 학교에 다니지는 않습니다. 월 10만원 정도의 학교에 다닙니다.
첫댓글 궁금 점은 댓글로도 가능하지만 메일로 보내심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
제가 제3국으로 나가는데 인도 대사관에서 하는 국제학교가 있던데..메릿이 뭘까요? 아무래도 수학이 다른 국제학교보다 수준이 높을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인도식 국제학교의 장단점이요
엄마랑 함께 유학 하는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