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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빈 수료식 면회계획
1. 진주출발 : 오후 6시
-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퇴근후 바로 출발
- 회창이 태우고 출발
2. 부천호텔 도착 : 오후 11시 체크인
- 약 5시간 소요(휴게소 식사 시간 감안)
- 호텔 예약 트윈룸으로 예약 80,000원(스위트룸 90,000원)
3. 아침 기상 : 7시
4. 호텔출발 : 8시 체크아웃
5. 부대도착 : 8시30분경(호텔에서 약 10분거리)
6. 수료식 참관
- 9시 ~ 10시 : 부대홍보 영상 시청
- 10시 40분 ~11시 30분 : 수료식(계급장 달아주기)
- 12:00분부터 외출
7. 점심
- 드마리스 부천점 ☏1588-3791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이안더클래식 2F
- 참석 : 10명(인원이 가족 3명, 도팔이 가족 3명)
8. 공원탐방 : 14:30~16:00 식사후 롯데백화점 방문
- 홀이데이 커피점에서 쥬스, 커피 마신후 귀대
9. 귀대 : 16:30분
10. 귀가 : 17:00~21:00
※ 뷔페까지는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나 롯데백화점에 커피점이 없어
시간만 허비했음.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훈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2|추천 0|2012.06.26. 21:14
회빈이 오늘 화생방 훈련을 받았나 보네. 제일 힘든 훈련인데 잘마쳤을 거라 믿는다, 힘들다기 보단 최루가스로 인한 눈물 콧물 때문에 정신이 몽롱해서 그렇지, 좋은 경험 해 봤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몸에 해롭진 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이제 힘든 훈련은 아마 끝나고 수료식 준비에 바쁘겠구나, 수료식때 멋진 모습을 부모님들께 보여 줘야 하니깐, 엄마 아빠 한테 회빈이의 늠름한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하면 힘들지 안을걸, 어제에 회창이가 카톡을 보냈는데 엄마 아빠보고 맹세를 하라는데 뭔지 아니. 그동안 행마한테 조금 이라도 잘못한거 있으면 반성해보고 제대하면 잘해줄것을 맹세하라네, 공부나 열심히 하지 별걱정 다하는 놈이지 않니, 그리고 유로 2012는 28일 포르투칼과 스페인, 29일 독일과 이탈리아가 4강 대결을 하게 되었고, 어제 내가 알려 주었나?, 그리고 롯데는 오늘까지 5연승을 하면서 선두를 탈환하였다. 결과는 좀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또 한가지 올스타 투표에서는 강민호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 아마 이 편지가 훈련소 있을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것 같다, 내일은 퇴근하고 수료식 보러 가야 되니깐, 수료식 참석과 면회는 신경 쓰지마라 아빠가 다 알아서 갈테니, 아빠가 야근하다 시간이 나서 몇자 적어 보낸다. 수료식때 보자. 하동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384|추천 0|2012.06.25. 10:48
회빈이 수료식과 면회 날이 며칠 남지 않았구나, 시간은 참 빨리 흐르는 것 같다 하다(군대 시계만 빼고). 지난 토요일에는 할아버지 생신 이라고 화개 펜션에서 가족들 다 모였는데(아빤 숙직이라 참석 못했지만) 모두들 회빈이 생각에 회빈이 이야기였다는 구나, 지난 편지에 말했드시 아빠 예상대로 였나봐, 수료식 면회는 우리가족은 하루 먼저 출발해서 부대 근처에서 1박하고 수료식 참석하고 이모네 가족은 다음날 새벽녁에 하동에서 출발해서 가고, 서울 외삼촌도 시간내서 오기로 하였단다, 보고 싶은 얼굴들 다 볼수 있어 회빈이는 좋겠다, 이번주가 훈련소 마지막 주라서 훈련도 힘들겠구나, 수료식 때 보여줄것 등, 반복 훈련 연습하겠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두들 고생이 많겠네, 얼마남지 않았으니 참고 견디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거야, 다음에 힘들고 어려울때 훈련소 생각하면서 이것쯤이야 하고 무엇이든 할수 있게 되거든, 오늘도 아빤 여수엑스포에 근무하러 왔다. 여수엑스포 관람객이 예상에 못미쳐 야간관람권을 만원에 판매하고, 오후 1시 이후 입장객은 이만원에 전기간권은 십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그래도 크게 입장객은 늘지 않고 있다. 혹시 주위에 휴가가는 동료이 엑스포 관람한다면 전해 주고, 다음은 축구얘기 유로2012는 독일과 스페인 포르투칼이 4강에 합류했고, 어제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잉글랜드에 이겨 4강 확정 되었고 6월 28일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29일 독일과 이탈리아가 준결승을 펼치고 결승은 7월 2일날 하게됨, 야구는 요즘 롯데가 엘지를 만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SK에 반게임차로 딸 붙었으며 어제는 이용훈이 8회 1아웃까지 퍼펙트 투구를해 온 관중들로 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음. 오늘은 이만하고 나머지는 수료식때 만나서 얘기해 주마. 여수엑스포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24|추천 0|2012.06.23. 21:01
회빈이 어제는 야간행군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해볼만 했는지? 100키로 행군을 하면 야간에는 졸면서 앞 전우를 따라간 기억이 난다. 그래도 아빤 포병 출신이라 행군을 많이 하진 않았어. 회창이 보고 수포츠 소식 전해라 했더니 1위하고 꼴찌만 적어 놨네, 어제 독일하고 그리스가 붙어 4:2로 독일이 승리하여 4강 합류했고 오늘 체코와 포르투칼이 붙어 포르투칼이 1:0으로 이겼고, 스페인과 프랑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게임은 내일 모레 남아 있단다, 그때되면 또 알려 줄께, 오늘 아빠는 숙직인데 잠깐 쉬면서 편지를 쓴다, 외할아버지 생신이라고 화개 펜션에 가족들 다 갔는데 아빤 못갔지, 이모가 오라고 전화 왔는데 숙직하면서 갈수 없고 미리 아빠한테 오늘 한다고 했으면 숙직을 바꾸던지 했을 텐데 좀 아쉽고 괜히 할아버지께 미안한 생각만 든다. 그리고 조금전 롯데와 엘지 야구경기가 끝났는데 10회 연장전 까지가서 김주찬이 2타점 결승타를 쳐서 롯데가 6:4로 이겼거든, 어제도 12회까지 연장 혈투를 펼쳐 12회초에 1점을 뽑아 이기더니, 그것도 어제 오늘 뒤지고 있다가 9회 초에 동점을 만들어 연장가서 이겼거든, 요즘 김사율 뒷마무리가 잘되고 있어 그런가봐, 어제부턴 홍성흔이 나오기 시작하고 강민호도 어제 동점 홈런을 치고, 포수로 용덕한이를 데려와 주전으로 앉히고 강민호가 지명타자 겸 4번을 치고 있어, 이대로 가면 롯데가 2위자리를 굳힐것 같기도 한데, 좀더 두고 봐야지? 막 롯데경기 보고 편지를 쓰다보니 야구 얘기만 쓴것 같다. 수료식때는 회창이도 가기로 했단다. 대신 토 일요일 공부 열심히 하기로 하고 오늘도 독서실 갔다 와서 하동에 저녁 먹으로 왔다, 나름 열심히 하는데 꾸준히 하면 성과가 있을거야. 니가 입대할때 제대로 인사를 못해서 마음이 걸리나봐 그래서 꼭 간다는 것 같애, 이제 수료식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안녕 하동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 훈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9|추천 0|2012.06.22. 19:57
오늘 아침에 회빈이 3번째 편지 받아 보았다, 날이 갈수록 훈련이 힘들어 지지만 힘들어도 적응이 되면 나아질거야, 이젠 여유가 생겼는지 그림편지도 쓰고, 멋진 군인이 되어가는걸 느낄수 있다. 내일은 하동 할아버지 생신이라고 가족들 모여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아빤 숙직이 걸려 참석이 어려울것 같고, 아마 모이면 회빈이 이야기로 시작해서 회빈이 이야기로 끝날것 같은 예상이다. 모든 가족들이 너를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겠지, 이제 수료식도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구나, 아빠는 회빈이 수료식 갈 생각만 머리속에 있어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구나, 계획은 거창하게 잡아 놨는데 실행 가능할지는 모르겠구나, 실행하도록 노력 해야지, 오늘 엑스포 근무 갔다 왔는데 어제 무리한 탓에 편지한장 못쓰고 사무실 와서 쓰고 있다, 6월27일부터 다시 사전예약제가 도입되고, 오후 6시부터 야간 입장권을 10,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관람객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니깐 이래저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중인것 같애, 스포츠 이야긴 회창이 보고 주말에 쓰라고 하마, 그럼 오늘은 이만 하동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훈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767|추천 0|2012.06.20. 11:38
회빈아 오늘은 아빠가 여수에 와있어 오전중 잠시 짬이나서 편지를 쓴다. 어제는 회빈이 면회갈 계획을 세우는데 창이가 행님아는 빕스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던데, 아빤 회빈이가 좋아하는 것도 몰랐던게 좀 무심했던것 같애, 회창이는 7월 3일부터 기말고사가 있어 아직도 면회 가야할지 고민중에 있더라, 같이 가면 좋으련만 시험을 앞두고 한시간이 중요한데 꼬박 하루를 뺄려니 마음이 내키지 않나봐, 고딩이 되고난뒤 많이 어른스러워진것 같아, 유로 2012는 C조는 스페인이 2승 1무로 선두고, D조는 잉글랜드가 2승 1무로 선두로 올라섰는데 2위팀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다음 게임을 두고봐야 8강이 확정될것 같다, 야구는 어제 롯데가 선두 SK를 5:1로 잡아 2위를 탈환 하였는데 두산, 엘지, 넥센이 반게임차로 3위를 게임차 없이 승율이 낮은 삼성이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프로야구는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엑스포에도 군복입은 얘들이 간혹 보이는데 네가 군대가고 난뒤부터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건 부모마음은 다 똑같겠지, 다음주면 수료식 이구나 담주에는 아마 화생방 교육이 있을 거야, 아빤 군대가기전 화생방 훈련 경험이 많아 대수롭지 않았는데 넌 아마 처음 경험 하는 훈련이라 걱전될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어렵지 않아, 최루가스 마시면 눈물 콧물 나지만 몸에는 이상없으니 걱정말고 군대생활 동안 몇번 경험해야 하는 훈련이니깐 잘 참고 이겨내길 바란다. 가뭄으로 더위가 계속되는데 건강에 유의하고 수료식때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여수엑스포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훈련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0|추천 0|2012.06.18. 17:02
회빈에게, 오늘 이곳은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다소 선선한 날씬데 뉴스에 의하면 중부 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들었다. 다소 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내길 바란다. 또 더워지면 모기가 극성인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 어제 회빈이가 전화 했을때 아빤 소백산 등산중이라 통화 연결이 잘되질 않았던거 같애, "아빠" 라고 부르는 소리 한번 들었다. 그래도 목소리 한번 들은걸로 만족하고 그뒤에 엄마하고 통화 했다니 다행이다. 그리고 면회신청서를 부모님용을 자르지 않고 보냈던거 같애, 요즘 아빠가 바쁘다 보니 정신 없었나봐, 그래도 면회는 가능하니까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고, 지난번에 아빠가 스포츠 중계 했더니 회창이가 날리였어 지가 스포츠 중계 할려고 했는데, 아빠가 다해버려서 편지쓸 내용이 없다고 말야, 유로 2012는 A조는 체코가 2승 1패로 선두고, B조는 독일이 3승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음, C D조는 아직 경기가 없어 지난번과 같음, 다음주면 회빈이 면회를 할수 있다는 생각에 아빠 온갖 머리속에 회빈이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쓸게 하동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449|추천 0|2012.06.16. 10:33
회빈아 오늘은 스포츠 중계를 해볼까, 먼저 야구는 롯데가 4위로 요즘 별로 성적이 좋지 않음. 홍성흔과 강민호가 결장하는 바람에 팀의 해결사가 없어선지 찬스에 득점력이 많이 부족하고, SK가 선두를 달리고 엘지, 넥센, 롯데, 두산, 삼성이 1게임차로 2~6위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더위와 장마기간에 치고 올라가는 팀이 유리할것으로 보여짐, 다음은 축구 소식 유로2012 A조는 러시아가 1승1무로 선두, B조는 독일이 2승, C조는 스페인과, 크로아티아가 1승1무로 선두고, D조는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1승1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데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땜에 좀더 두고 봐야 할거 같음. 스포츠 얘기는 그만하고 어제는 주간행군을 했다고 들었는데 발에 물집은 잡히지 않았니? 회창인 충무공 탄신일에 행군하고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날리던데 너는 행군 경험이 없어 많이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군화가 발에 좀 익숙해지고 난뒤 행군을 해서 좀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오늘 아침에 편지를 받아 보았다, 회창이보고 답장 쓰랬더니 나중에 쓴다더만 언제 쓸지, 이제 훈련소 생활도 2주 남짓 남았네, 다음주는 야간사격이 있다던데 주간 사격잘하면 야간도 마찬가지야, 집중해서 하면 잘될거야, 모든것에 열중하고 훈련소 생활이 회빈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 할수 있다는 의지 등등 면회신청서 보냈는데 받아 보았는지, 오늘 이만 여수엑스포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훈련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8|추천 0|2012.06.15. 10:26
회빈아 잘지내고 있지, 벌써 비니 훈련소 생활이 3주가 지났구나, 훈련소 생활이 익숙해 졌겠지, 훈련소 지나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짧게 남았지, 오늘은 일정중에 행군이 있던데 날씨가 더워 많이 힘들겠네, 회창이는 충무공탄신일에 학교에서 행군하고 발에 물집잡히고 난리였는데 회빈이는 어떨지? 처음 행군하면 발에 물집도 잡이고, 발가락도 아프고 그래, 아프고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는게 군인정신 이거든, 훈련소 생활 열심히 하면 나중에 자대생활도 편하고 사회생활 할때도 자신감 같은게 생기거든, 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내리라 믿는다. 오늘도 아빤 엑스포 근무중이란다. 손님들이 갑자기 몰려 들어 이만 줄인다. 그럼 이만 안녕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22|추천 0|2012.06.13. 10:54
회빈이 어제는 숙영한다고 잠못자고 힘들었겠네, 야영한다 생각하면 별게 아닌데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모르게 긴장되고 그렇지, 아빤 오늘 여수엑스포 근무라 오전에 시간이 나서 몇자적어 본다, 6월 3일 보낸 편지를 오늘 아침에야 읽어 보았다 편지 배달기간이 일주일쯤 걸리나봐, 유로2012소식 몇가지 전해 줄께 A조는 러시아가 1승 1무로 선두고, B조는 독일, C조는 크로아티아, D조는 우크라이나 가 각 1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직 경기가 많ㅇ 남아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 될것 같고, 월드컵 최종 예선에선 한국이 레바논에 3:0 승리해서 승점 6점을 확보해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오는 10월 쯤에 다음경기가 있다고 함, 상대는 카자흐스탄인가?, 다음 야구 이야기 어제 사직에서 롯데와 두산이 붙었는데 12회말에 조성환이 밀어내기로 4:3으로 이겼음, 야구 끝나니 밤 11시였음. 롯데가 근근이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홍성흔, 강민호 부상으로 결장하는데도 5할 승율을 겨우 이어가고 있음.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면 다시 승율이 좋아질걸로 기대해 봐야지, 회창이는 어제부터 화,수, 토요일 영어 학원 간다고 11시되서 집에 왔어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아직 성적은 별론데, 꾸준히 하면 잘할걸로 믿고 있다. 누차 이야기지만 교관 조교 시키는대로 믿고 따르면 훈련소 생활 어렵지 않다는걸 명심하고 잘 하길 바란다. 그럼 이만 여수엑스포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10|추천 0|2012.06.12. 20:41
회빈이 오늘로 입대한지 3주가 지났구나, 정말 시간이 잘가는것 같이 물론 훈련소 생활하는 너는 시간이 멈춰진듯 느껴 지겠지만, 오늘은 일찍 퇴근해 오니 아무도 없고 해서 야구중계보다가 월드컵 예선 레바논 경기 보다가 채널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중이다, 축구는전반 20분 현재 0:0 이고, 야구도 5회말 현재 2:2(롯데:두산)으로 아주 흥미있게 진행 중인데, 후반에는 내가 응원하는 팀들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면회신청서를 작성해서 우편으로 보냈다. 수료식 면회때는 오전 9시 까지 훈련소 도착할려면 새벽 일찍 나서야 할것 같아서 양보할머니는 같이 가기 어려울것 같다, 연세도 많으시고 해서 피곤할것 같아서, 나중에 자대 배치 받아 외박이 가능하면 할머니 모시고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이모하고 같이 갈것 같애, 서울 외삼촌도 시간되면 온다고 했고, 회창이는 오늘부터 영어학원 간다길래 다니라 그랬다, 야자 안하고 화, 수, 토요일만 다니는 학원이 있다던데, 영어도 중요하지만 수학을 더열심히 해야되는데, 알아서 잘하겠지 믿어보기로 하고, 군대생활 중에 훈련소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야, 제대하고 나면 남자들이 모여서 하는 얘기가 군대 이야긴데 훈련소 생활이 빠지지 않거든, 힘들더라도 추억에 남을 훈련소 생활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일정표에 각개전투와 숙영이 있던데, 밤에 모기 많을 텐데 걱정인데 물론 잘하겠지, 내일은 아빤 또 여수엑스포 근무 간다. 시간되면 야구, 축구 결과 알려줄께, 이만 안녕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훈련병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5|추천 0|2012.06.08. 20:17
오늘로 회빈이 훈련소 생활이 벌써 2주가 지났구나. 아빤 오늘 당직근무라 사무실에서 편지를 쓴다. 카페 보니깐 11중대 후임 훈련병들도 입소했구나. 초등학교다닐때 같으면 비니가 2학년이 된것쯤 생각하면 될거야 그많큼 군대생활에 익숙해지고 성숙해 간다는 증거지. 집으로 온편지를 아침에 읽다가 회창이 학교 태워주고 사무실에 와서 다 읽었다. 그 편지를 쓸땐 입소 일주차 였지만 이제 이주차되고 후임병도 들어오고 해서 회빈이도 많이 의젓해지고 낮설기만 하던 군복과 군화 등등이 이제 몸에 맞아갈거야 옛날 군대는 몸을 군복과 군화에 맞추라 했지만 지금은 모든것들이 품질이 좋아져서 몸에 잘맞고 잘어울릴거야. 모레 일요일 호국연주사 갈거니? 아빠가 편지 써놨는데, 엄마도 호국 연주사 카페 가입하고 편지 쓰라고 얘기했는데 할지는 모르겠다( 아빠가 당직이라 챙기질 못해서), 그 카페는 훈련병 손편지 답장을 스캔해서 올려 주더만, 그리고 사진도 함께 올려주고, 아빠도 여수엑스포에서 찍은 사진 올려 놨는데 비니한테 전달해겠지, 아까 엄마편지에 야구 이야기 있었는데 오늘은 부산 사직구장 우천관계로 취소 되었고 어제는 롯데가 5:0으로 류현진한테 끌려 가다가 9화말 7:5에서 7:9로 손아섭이 대역전 적시타로 승리 했거든, 그때 아빠가 환호를 지르고한 얘기를 엄마가 몇자 적어 놓았더만, 아무튼 건강 유의하고 항상 얘기 하지만 교관, 조교님들 시키는 대로만 하면 군대생활은 편하고 심지어 감기도 안걸린단다. 그리고 처음엔 잠도 안오고 변비도 있지만 적응하면 나아질거야 아마 이젠 거의 나았을거라 생각된다. 내일은 모내기하러 양보 가야되고 모레까지 해야 될거 같다. 그래서 며칠 편지 못쓸거야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잘있어라. 대신 회창이보고 자주 써라할께, 2012년 6월 8일 하동에서 아빠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훈련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59|추천 0|2012.06.07. 10:13
회빈아 잘있니? 오늘은 아빠가 여수엑스포에 왔다 엄마랑 같이, 아빤 엑스포 근무고 엄만 관람하러 왔지만, 엄마는 직원들하고 단체 관람 계획이 있어서 아빠가 태워 왔지 엄마 친구하고 지금 아쿠아륨 하고 주제관 관람 하러 갔는데 줄서기 힘들어 하는 엄마가 관람이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다. 그러고 이제부터는 엑스포내에 예약제도가 없어 졌어 혹시 부대에서 휴가나오는 기간병들에게 여수 엑스포 가면 예약제도 없어졌다는 것도 알려 주렴. 아직 까진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이 선진국에 못미치나봐 좋은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질 못하니 말이야, 나중에 엄마오면 같이 사진찍어 꿈의고래에 올려볼 생각이야 사진 잘나오면 가족 사진방에 올려 놓을께, 그리고 호국 연주사에도 편지 쓸려고 하는데 일요일 종교활동 시간에 호국연주사에 가는지? 아침에 엑스포 오니까 관람객도 없도 녹차관에 손님도 없고 하여 회빈이 한테 편지도 쓰고 있다. 나중에 손님 많으면 이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수료식때 면회 갈때는 할머니도 같이 가신다하네, 어제 현충일날 이라 양보에 가서 모내기 준비하고 왔거등 이번 토요일 모내기 할려고 회빈이가 있으면 많이 도와 주는데 아빠 혼자 할려니 힘들었어, 토요일 모내기 때는 부산 큰아빠께서 와서 도와 주신대, 이제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 될거야 건강 조심하 다음에 또 편지 할께 잘있어 안녕 아빠가 여수엑스포에서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319|추천 0|2012.05.29. 13:23
회빈이 입대한지 일주일이 지났구나 오늘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겠네. 좀 덥긴해도 요즘이 훈련받기에 가장 좋은 날씨인것 같아. 아직 군생활에 적응이 잘안되겠지만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적응하게 될거야. 사회에서 생활할때 생각들은 모두 잊고 훈련 열심히 받다보면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거다. 군생활중에 가장 뿌듯한 순간이 언젠지 아니, 이등병 계급장 다는 날이란다. 훈병 김회빈이 이병 김회빈이 되는 날이니까. 보충대 들어갈때 아빠 마음 같아서는 할수만 있다면 회빈이 대신 아빠가 군대 가고 싶은 마음 들더라. 그래도 군대 가기전에 면허증 따고 치과 치료 다받고 보내게 되어 한편으로 아빠 마음이 편하다. 오늘도 아빠는 여수엑스포에 근무중이다. 근무중에 잠시 짬을내서 회빈이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 본다. 디지털 갤러리 꿈의고래에 회빈이랑 찍은 사진도 올려보고 국제관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다. 수료식때까지 건강하게 군생활 하기 바란다. 아빠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 아버지|1소대 위문편지
나라바위|조회 15|추천 0|2012.05.26. 11:38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417
회빈이 이제 훈련소 입소했네 보충대 사진도 까페에서 봤다 군복입은 모습이 멋있던데 훈련소생활잘하고 조교님들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걱정하지말고 생활하기바란다 엄마하고 회창이도잘있으니걱정말고 카페 가입했으니까 자주편지할께 동반입대자가 세훈이니 같은분대있던데 같이 있을때 서로 잘지내라 안녕 사랑하는 아빠가
10중대1소대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1|추천 0|2012.06.27. 09:21http://cafe.daum.net/BGtongil2/K2lU/13078
회빈아 드뎌 내일이다..하하하--^^살다가 이런 기다림은 처음이지 싶다. 어쩌면 짧고 어쩌면 너무 긴 5주간의 기다림 속에 너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리는 생각이 드는구나..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중부지방의 가뭄까지..그래도 시간은 흘러 낼 우리 비니비니를 본다고 생각하니 요며칠 잠도 오지 않고 아침에 또 일찍깬다ㅎㅎ오늘 저녁에 아빠랑 창이하고 출발할거야~~너도 많이 기다려지지? 이게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의 연속이겠지만 힘든 훈련도 무사히 잘 마쳤으리라 믿고, 엄마는 벌써 너한테로 달려가고 있다..오늘 훈련 잘 받구 우리 낼 빵^가-빵^가 하자꾸나~~~회빈!!싸랑해~~~♡♡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6|추천 0|2012.06.23. 09:25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902
행마 오랜만에 편지를 써서 미안하다. 시험 기간이라 편지쓸 생각은 했지만 미쳐 쓰지 못했다. 현재 유로 2012 조별 순위는 A조 에선 체코가 1등 폴란드 꼴등 B조에선 독일이 1등 네덜란드가 꼴등 C조 에선 스페인이 1등 아일랜드가 꼴등 D조에선 잉글랜드가 1등 스웨덴이 꼴등이다 ㅎ 나는 네덜란드를 응원하는 중인데 꼴등이라니!!!!!!! 어제 독일:그리스 경기에선 케디라하고 람과 그리고 클로제가 연속적으로 골 넣어서 4:2로 만들었다 ㄷㄷ 독일은 축구 강대국 이구만 ;; ㅋㅋ 그리고 리버풀에선 요즘 시소코를 영입하려고 한데ㅋㅋ 그 전에 먼저 앙리 베디모를 먼저 계약 해보고 계약 실패하면 시소코를 영입한다고 하구나 그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계약을 하려 한다 ㅋ 아 그리고 이번에 셀틱을 떠난다던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에버튼,리버풀,퀸즈 파크가 경쟁 할것으로 보임 또한, 길피 시구로손은 리버풀 영입을 확정 지었데 ㅋㅋ 축구얘긴 이까지 하고 화생방은 했나?? 그거 완전 두렵지 않나 ㄷㄷㄷ 나는 절대 그거 하고싶지 않은데 ㅠㅠ 티비에서 그런걸 보여줘가지고 괜히 두려움만 커지고 말야 ㅋㅋㅋ 다음주 면회는 가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말이고 뭐고 빡시게 공부 해야지 ㅋㅋㅋ 오늘인 여기까지만 쓰고 담에 쓸게~ 잘지내33333
10중대1소대3분대 훈련병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2|추천 0|2012.06.22. 09:17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860
요즘 우체통을 보는게 습관이 되었네..그러다 마침내 니 편지를 내가 먼저 발견~~! 학교 소풍 갔을때 보물 찾기 했을때 보다 더 기분이 날아 갈 것 같아요~~ㅎㅎ였다. 이번엔 엄마가 알아보기 싶게 삽화까지 그려 넣어서 엄청 귀여운 그림이었는데 왠지 너무 짜-안 ㅠ 했었다..그게 너라고 생각하니 말이야... 많이 힘들었을텐데 걱정할까봐 괜찮았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아프단다ㅠㅠ 하지만 무사히 한가지 한가지 훈련을 잘 마치고 늠름(이단어가 제격)한 모습으로 찍힌 증명사진을 봤다..이모 말이 눈에 군기가 바짝 들었다고 하더마--ㅋㅋ머릿발 없이도 우리 아드님 완전 잘생겼음!!^^ 아근데 엔젤을 격리 수용 시키던가 해야겠다..간밤에 쪼맨한 블루종을 두마리나 켁 쥑임. 너 간 사이 몸집이 더 커진거 같아여...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인가??ㅋ아빠 말쌈이 이번주에 화생방 훈련이 있을거 같다고 하더니...울 비니 눈물 콧물 마이 흘릴거 같구나ㅠㅠ 하지만 여기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그냥 무사히 훈련 잘 받기를 기도 하고 격려 해주는 마음 뿐인걸~~오늘도 무지 덥다..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서 좀 식혀 주면 좋으련만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감감 하구나..이제 울 빈이 얼굴 볼날도 정말 며칠 안남았다. 힘든 이번주 빨리빨리 보내 버리면 바로 기쁜 담주야^^ 아빠랑 너 빨리 보려구 27일 밤에 올라 가서 너 부대 근처 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일찍 너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그동안 건강하고~~홧띵!^^*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6|추천 0|2012.06.21. 14:01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810
바깥 날씨가 장난 아니구나.이제 너생각 하면 전처럼 덥다는 소리도 마음대로 못하겠다. 일기예보에 수도권이 32도를 넘는다고 해서 내가 속이 더 덥구나..어제 아빠가 너 수료식 추진ㄱㅖ획을 거창하게 A4용지 한바닥을 작성해서 공람을 하더라..요즘 말이야 아빠가 니 생각을 올매나 하는지,,츳--있을때 좀 더 잘하지~~!ㅋㅋ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군을 마쳤을까? 어제부터 전에 너랑 우리 아파트 세바퀴 도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다..작년에 너랑 같이 하다가 엄마의 추진력 부족으로 며칠 하다가 말았지 아마?ㅎㅎㅎ이번에는 나혼자 얼마나 가려는지 모르겠지만 너 행군하는거 생각 하면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회빈아 지금이 낮 두 시인데 가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구나..이런날 시르다,,ㅠㅠ 아, 엄마칭구 아들 선홍이라는애 논산 훈련소에 들어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더라 부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으로..그걸 보니 이왕 드간거 무조건 합격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별연습 한번 거창하게 한거 같애ㅋㅋㅋ한 5일동안 집생각밖에 안나더라며 집에 와서 한 이틀간은 그렇게 잘하더니 삼일째부터는 "아까맨치로"원래의 본모습으로 돌아오더래ㅎㅎㅎ 제대후 너도 그럴까?..그냥 더우니까 웃자고 해본 소리니까..웃자~^^ 지금은 어서어서 너 수료식때 얼굴 보는게 소원이야..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그때까지 남은 훈련 무사히 잘 마치고 우리 웃는 얼굴로 보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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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75|추천 0|2012.06.18. 09:41
어제 혼자 집에 있으면서 비니에게 편지 쓴게 몽땅 날아가는 바람에 한동안 망연자실 해 있다가 하루를 넘기고 말았네 편지 쓰면서 이것저것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저장이 안 되었었나봐..그래도 어제 너 목소리를 또 듣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던지ㅋㅋㅋ아빠는 어제 등산 가셨는데 소백산 정상이라 그런지 "여보세요" 하는데 전파 전달이 잘 안되었던지 전화가 끊어 지더라고 아쉬워 하셨다..비니 아부지는 늘 그렇지만 요즘도 혼자 바뿌시다.. 농번기라 휴일에는 양보근무, 여수엑스포 현장에 근무 그리고 또 그틈새로 산악회 등산까지~~ 실은 창이랑 나도 니 아빠 얼굴 보기 힘들어ㅠ 너랑 같이 군대 갔다고 생각하고 있다ㅎㅎ 근데 또하나 미스테리한 일은 비니아부지가 보낸 메일은 조회수가 항상 백단위 이상이라는거ㅋ 그렇게 잘 쓴 것도 내용이 절절하거나 장문의 편지도 아니던데 이거이 무슨 현상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아마도 전에 팬클럽 회장 이었거나 그 애들 풀었는지도ㅋㅋ 다른 스포츠 중계 같은거는 아부지 하고 똥창이가 가끔 보내고 있으니까 나는 체육 용어도 생소하고 이제 좀 쉴래~~ㅋ오늘 부터 제주도 하고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날씨가 좀 꾸무리 하구나..중부 지방은 무지 덥다는 방송 듣고 이제는 중부에 있는 울빈이 땀꾀나 흘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올해는 더위도 빨리 오더니 장마도 이른가봐..아, 태풍이도 두개 오고 있다는데..넌 거기서 그냥 바람이 많이 불면 뭐 태풍이 오는구나 하고 생각 하고 있으렴^^;; 이제 너 손편지 글씨체도 제법 반듯반듯한게 마음이 점차 안정적으로 접어드는거 같아 좋다..^^이번주에는 희진이 수료식 하는가 보더라..이제 회빈이 모친도 너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넹~~ㅎㅎ 모기조심 하고 바빠이--- §♡§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7|추천 0|2012.06.14. 22:52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441
행님 감기 개안나 ㅋㅋㅋㅋ 저번 여수갔을때 행마랑 한 마지막 문자가 계속 생각이난다 내용은 행마가 나한테 "않 서나 돼지야" 라고 했는데 이 문구가 행마가 군대 가고 나서 다시 보니까 느낌이 새롭더라. 그래서 나는 행마한테 카톡으로 "햇님 잘 다녀오요"라고 보냈지 ㅋㅋㅋ 행마 군대 들가고 나서 말이야 ㅋㅋㅋ 아 맞다 리버풀 감독은 전 스완지 감독이였던 '브랜던 로저스' 라고 하더라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겟지만;; 아 맞다 제일 중요한건 행마가 페북 담벼락에 올리라는거 다 올렸다 ㅋㅋㅋ 팔아파 죽는줄 ㅎㅎ 넘 걱정하지 말고 ㅎㅎ 늦게 적어서 미안하다 여러가지 사유로 적을 시간이 없었거등;; ㅋㅋ 어제는 내가 독서실에서 1시 20분까지 있었다 ㅎㅎ 확실히 공부가 잘되더라 나도 공부에 최선 다할테니 행마도 최선 다하고 몸 조심해라잉 주말에 또 편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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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8|추천 0|2012.06.14. 10:31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402
빈아 안녕~~?^^* 감기가 들었었다니 혼자서 힘들었겠구나ㅠㅠ 그래도 잘 버텼다니 다행이다..아빠말로 이번주 훈련이 좀 힘들거라고 하더니..엄마가 보기에는 하나도 안 힘든 훈련이 없을듯 하이ㅠ 힘내시공 ~~! 글고 비니 좋아라하는 요즘 소식 하나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인 박주영 사과"라는 제목이 요즘 핫!! 올림픽 대표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전격 발탁 등 그래도 군대는 꼭 현역으로 간다고마ㅎㅎ 엄마 요즘 스포츠 좋아하는 너 땜시 축구도 보고 야구도 본다ㅋㅋ글구 연예가 중계 같은거는 니 별루 안좋아 하니깐..참 "무한도전"이 19주째 결방이라네ㅋㅋ김태호 PD없는 "무한도전"은 주방장 바뀐 짜장면 집이래나 뭐라나..폐지설 후폭풍에 정치권까지??헐~~!이여^^아빠한테 편지 받았겠지만 요즘 니 동생이 달라졌단다^^학원에 독서실갔다가 어제는 새벽 1시 반에 들어 왔더라공ㅎㅎ 오래살고 볼일이야ㅋㅋ 또 슬픈소식도 있네 니방에 물고기 파란색 새끼 한마리 다이했더라..퇴근해서 보니 하늘을 보고 누웠어요..아마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숨쉬기를 멈춘거 같으이..ㅠㅠ그래서 수족관 물갈이 좀 했다^^;참, 우리 아파트앞 육교 생겼다~ 아직 개통은 안하고 있지만 담에 제대하고 나오면 마음껏 걸어봐ㅋㅋ오늘도 잘 보내고..보고싶다~~참아야징^^*안뇽~~!
10중대1소대3분대 훈련병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9|추천 0|2012.06.11. 10:09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203
몽실몽실 비니 머리나 한번 쓰다듬고 싶은 월요일 아침ㅋ 또 월요병인가..ㅠㅠ휴일 잘 보냈으리라 믿고^^토욜 엄마의 유일한 동호회 모임에 대타로 참석 했다가 내가 경품에 1등으로 당첨되는 어처구니 없는 행운이 있었다오. 그래서 상품으로 골프화를 짜잔~~ㅎㅎ 모처럼 에너지 충전도 하구 나름 보람찬 휴일을 보냈어. 비니 옆에 있었다면 젤루 기뻐 할 일인데 아쉽네^^; 이참에 복권이나 함 사볼라구여..히히 어제 니방에서 엔젤과 그의 칭구 밥주고 누웠다가 그냥 잠이 들고 말았당. 회창이는 방 옮길 생각도 안하고 아마 두개 다 쓸 모양이야..어제는 아빠 양보 가시고 창이 독서실에 가고 나혼자 멀미 날 정도로 소파콕 하고 있었다 비니 같이 있었으면 션한 맥주나 한잔 했을텐데~~오늘도 더운 날이래 숨이 턱턱 막히겠지만 어쩌겠니..열씨미 따라 하고 동반 입대칭구 주세훈이에게도 안부 전해 주고..이제 너 얼굴 볼날도 보름남짓 남은거 같다. 화이링~!!♥♥♥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김똥창|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0|추천 0|2012.06.10. 17:54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168
행마 여전히 잘 있나? 나 오늘 처음으로 독서실에 갔다 ㅋㅋ가니까 완전 거기서 사는 사람도 봤음 이불도 있고 샴푸도 있고 심지어 화분까지...;; 오늘 11시에 가서 5시에 왔는데 친구는 11시30분까지 있는데;; 괴물 ㄷㄷ 나도 다음주에는 그래볼라고 ㅋㅋㅋㅋ 페이스북에 하라는데로 올렸다ㅋㅋㅋㅋ 아 글고 이모하고 이숙 하고 도팔이가 손편지 쓴데 이런거 말하면 좀 그럴라나; 여튼 잘지내제?? 오늘 유로 2012 독일 : 포르투칼 했는데 1:0 으로 독일이 이기고 포돌스키가 MVP됬음 ㅋㅋㅋㅋ골은 고메즈가 넣었네 호나우두도 뛰었는데 ㅋㅋㅋㅋ 역시 독일이야 ㅋㅋ 엄마는 오늘도 방콕했다 ㅋㅋㅋㅋ 아빠는 금요일날 모판 심으러가서 아까 왔음 아이고 할말이 많으니까 글이 앞뒤 구분없이 막적어지네;; 이해해줘ㅋ 탈없는 일주일 보내고 주말에 다시 보자!!!!
10중대1소대3분대 김회빈 훈련병|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80|추천 0|2012.06.08. 16:22http://cafe.daum.net/BGtongil2/K2lU/12056
오늘 아침에서야 너 편지를 받아 보았다^^* 막 출근하려는데 회창이가 우편함에 있더라면서 건네 주더구나 아침저녁으로 샤워하던 네가 요즘처럼 더운날 어떻게 잘 참고 견디는지.. 변비가 생겼다니 걱정이구나 ㅠ 점심때 이모 만나서 니 편지 전달 해주고 같이 밥먹었다. 오늘 저녁부터 도팔이를 비롯하여 너한테 위문편지 보낸다고 하더라^^ 어제는 여수 엑스포 단체 관람이 있어서 엄마는 아빠랑 따로 차타고 갔는데 도착 하자마자 너 생각 많이 났다..너 가기전 회창이랑 여수 갈때 같이 왔으면 하는 후회도 한가득 하고^^; 너 점심 먹은곳에서 밥먹고, 너가 갔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왔어.. 여전히 줄로 시작해 줄로 끝나는 엑스포는 나한테는 아직도 곱표야.ㅎㅎ 요즘 티비만 틀면 아빠가 야구 채널로 고정시켜 놓던데 어제 또 내내 한화에게 밀리던 롯데가 극적인 역전승을 해서 아빠 구호 소리에 놀라 자빠질뻔 했다ㅋ 진작에 내가 야구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했더라면 너한테 많은 해설을 했을텐데 아쉽다. 너 수료식때 서울 삼촌이 너 만나라 온다고 하던데..울 빈이 인생 잘 사신거 같아~~ 여기저기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ㅎㅎ사랑하는 장남! 여기서 엔터를 쳐야하는데 계속 이어 달리기만 하려니 영 글이 폼이 안난다..너 편지에 보낸 메모지 대로 실행에 옮길테니 걱정하지 마시구..만날때까지 건강하고..엄마가 또 새소식 많이많이 전해줄게~~^^
10중대1소대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4|추천 0|2012.06.05. 23:37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911
처음엔 이름도 생소하던 10중대1소대..김회빈이가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는구나^^어제 아빠랑 모처럼 저녁 같이 먹고 예의 그 소파 내자리에 길게 누워 있는데 정남아~!정남아~! 이리 와봐라 해서 뭔일인가 싶어 달려 가봤더니(실은 너 입대하고 나서부터 나보고 회빈아~! 하던 호칭이 어느새 내 본명 정냄으로 불리고 있다,,ㅠ우습지?ㅋㅋ)너 회색사복 입은 사진이 떡---하니~ 아니아니 웃고 있는게 아니겠니 얼매나 반갑던지 순간 눈물이 날뻔했다..먼저 사진 올려 주신분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너 단체 사진을 끌어다 바탕화면에 깔아보고..난리도 아니었음ㅋㅋ 그리고 너 같이 동반입대한 주세훈이가 누군지 숨은 그림 찾듯이 뒤져보고 세훈 뿡인가 여친 글을 바탕으로 너 뒤에 안경쓴 칭구로 점을 찍어 봤다 ㅋㅋ 맞니??^^오늘은 너 가고 모처럼 회식 참석했다가 좀 늦게 퇴근하니 아빠랑 창이랑 오징어 한마리 구워 먹고 딩굴딩굴 하고 있더라 이게 뭐 내일 공휴일 맞이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아닐까 싶어..울 빈이는 낼 쉬니? 혹시 쉰다면 뭘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참, 너 수료식할때 이모도 가기로 했는데 그때가 시험 기간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글고 니 폰도 아직 정지 시키지 않았어 그 날 함 가져가 볼테니 맘껏 통화나 함 하려무나~^^거기 가기전 아빠랑 사전 답사를 하네마네 하고 할머니 팔순보다 더한(할머니께 죄송ㅋㅋ?) 계획을 추진중이다 ㅎㅎ 웃자고 하는 얘기니까 그냥 함 웃어라---^^*니 방에 창문열고 앉아 있으니 개구리가 개굴개굴 전에 들리지 않던 소리 들을 듣고 있다 너가고 내가 느끼는게 참 많다 오늘도 굿짬~~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똥창이|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72|추천 0|2012.06.05. 20:53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903
행마 사진 올라왔는데 행마를 못찾아서 않찍었는가 했는데 사진이 올라와있네?? 가운데 행마 있네 적응은 잘되나ㅋㅋ 오늘은 무슨 훈련 했나 궁금하다. 내일은 훈련 쉬겟네? 오늘은 엄마가 저녁먹고 8시에 들오온뎃는데 역시 9시인데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아빠는 오늘 서울 출장 갔는데 8시에 왔다 ㅋ 나는 오늘 논술모의고사 쳐가지고 빨리 마쳤다 ㅋㅋㅋㅋ 이제 곧 시험기간이네 날씨가 더울텐데 너무 무리하는건 아니제? 행마 폰에 특별한 연락은 없더라 문자나 카톡 않보니까 걱정 말고 ㅋㅋ 지금 롯데 경기하고 있는데 1:8로 발리고 있다 ㅋㅋㅋ 역시 롯데야ㅋ 좀 있으면 유로 2012 시작한다이가 ㅋㅋㅋ 내가 중계해서 편지로 보내줄테니까 너무 궁금해하지 마라 ㅋㅋㅋ 6월 10일날 독일vs포르투칼 하는데 흥미진진 하겟다ㅎㅎ 토익책 살렛는데 행마한테 해커스 토익 있길레 않사도 될꺼같다~ 몇일 이따가 편지 쓸게 잘지내고 무리하지마3!! 편지 쓸라니까 별생각이 다나서 정리정돈하게 쓰지는 못하겟다 ㅋㅋ 즐거운 현충일 보내 ~!
10중데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1|추천 0|2012.06.03. 19:56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784
회빈아 휴일 잘 쉬구? 어제 오늘 엄마는 창이랑 이모따라 서울 투어 다녀왔어..이참저참 너 보내고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한양 구경 좀 하고 왔다,,내려 오면서 수원성에도 들러 도형이 따라 역사 공부도 좀 하고 유익한 휴일이었다. 이모덕분에 잘먹구 잘자고..아직도 좋은거 보면 너생각 나서 회빈이도 같이 있었으면..! 했다가 이모한테 한소리 들었다ㅋ;; 이제 그만 좀 중얼거리라고...글게 말이야 있을때 잘하지., 빈! 넌 어때? 서울근교라 사투리 쓰는 사람 별루 없을텐디..언어 장벽으로 한가지 고샹 더 하는거 아녀?ㅎㅎ농담이고 그런거 신경 쓸 필요없이 그날 그날 열심만 하면 될거 같아^^ 이제 유월이다 울 빈이 만날 날도 이 유월~~ 덥고 힘들겠지만 쫌만 참다보면 오래 참는 법도 저절로 터득하게 될거야 모쪼록 건강하고..모기가 남부지방으로 다 날아오게 엄마쪽으로 바람이나 확-- 불었으면 좋으려만ㅋㅋ 또 쓸께~~바빠이~^^*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7|추천 0|2012.06.03. 19:36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783
비니씨 오늘도 잘보내구? 가만보니 울비니 엄마가 생각했던거 보다 칭구들도 많고^^; 집에서는 말도 잘 안하고 하더니 학교 생활은 잘했는가 싶더구나..난 오늘도 니방(예전에 너의 방 현재는 창이 방도 아닌 엄마 전용 룸ㅋㅋ)에 앉아 깊은 시름(?) 하구 있다..퇴근해서 너 좋아하는 미역국에 혼자 밥 말아 먹고 엄마는 습관처럼 새로이 산 모니터 대따 큰 니컴-아니 현재의 내컴이지ㅋㅋ-에 앉아 너에게 습관처럼 안부를 묻는구나ㅎㅎ요즘 듣자하니 사격 연습 하고 있다고 하는데 너야 원래 물총부터 시작해서 동물원에 가서 쏘는것마다 백발백중 아니었냐?ㅋ 그 솜씨 발휘해서 집중!!ㅎㅎ 어느새 너한테 혼자 말걸고 있는게 하루 일과가 되버렸구나..ㅠㅠ오늘도 점심 빨리 먹고 행여 비니 사진이나 하나 건질까 싶어 번개부대를 다 뒤져봐도 너처럼 잘생긴 아그는 없고 우째 하나같이 승복(쏘리^^;)색 그레이 복장에 헤어스탈도 획일적이라 시력 엄청 좋은 내가 널 몬 찾고 말았다..ㅠ담에라도 사진 찍히는 날이 있으면 엄마 생각 하면서 슴-하-일^---^하구 찍으삼~~~방금 하동 할아버지 전화하시서 니 잘 있는가 또 물으신다..그래서 내가 내 선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근데 아부지 흑흑 저두 잘 몰라요~~기냥 잘 있겠지요~~)빈! 아무쪼록 몸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지내길 진심으로 기도할께,,피할수 없으면 즐겨야 해- 지금 너한테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집은 엄마가 지킬테니 너는 아무생각 없이 훈련에 최선을 다했으면 해~~ 울 비니 엄마가 지켜줄께--ㅎㅎ 사랑해~~하트하트 뿅!^^~! 이 편지를 5월 31일 보냈는데 전달이 아니되어 다시 보낸다..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동생|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9|추천 0|2012.06.01. 19:18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698
행마 일주일 잘보냈나 하루가 일년같을거 같다. 어제 도형이가 편지를 쓴다던데 차마 않썻네 내가 조금이따 적으라고 협박할께 ㅋㅋㅋ 어제 한국:스페인 역시 발렸음 ㅋㅋㅋ 토레기하고 알론소 한골씩 득점 했다 ㅋㅋㅋ 역시 토레기야 1:4로 발렸지 뭐야 내일은 훈련 쉬겟네 이번 훈련은 나름 괜찮았나?? 오늘 갑자기 식빵이 먹고싶어서 식빵 사서 먹었는데 옛날에 행마한테 식빵 구워 줬는데 내가 잘못 계란에 소금 범벅했던 기억이 나더라 ㅋㅋㅋㅋ 그때 입배렸제 ㅋㅋㅋ 글구 방금 행마 폰 해제 않했다길레 카톡 들가서 숫자 1을 모조리 없앴다 ㅋㅋ 그리고 우리가족 대화창에 행마 대신해서 "내걱정 마시고 엄마아빠나 건강히 지내세요"라고 했는데 울먹 하드라 근데 그 사실을 아빠가 모르고 있다는거야 이러면 그나마 그리움이 사라질꺼 같다 ㅋㅋ 주말 잘쉬고 너무 무리하지 마라!!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 |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4|추천 0|2012.05.30. 11:22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589
회빈아! 너가고 처음으로 비 오는 날이야 비오는 날에도 훈련을 받는지? 너무 쨍쨍한 날보다 오히려 이런 날씨가 더 좋을것 같기도..어제 출장길에 군인들 타는 지프차가 지나가던데 나도 모르게 충성!! 할뻔 했다ㅋㅋ이제 지나가는 군복 입은 사람들만 봐도 예사로 안보이고 널 보듯이 보고있다^^우리 회빈이 잘생긴 얼굴이 또 찡그려지는건 아닌지 훈련이 힘들겠지만 웃는얼굴로 지내다 보면 기분이 한결 낫지 않을까 싶어..행여 아픈곳은 없는지 많이 아프면 참지말고 의무실 같은데 꼭 말하고..유치원 보낼때도 걱정 별루 안했던거 같은데 내가 별 걱정을 다해요^^; 여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케이? 하루하루 군인이 되어가는 장한 김회빈씨~ 엄마가 마이 사랑하고 또 보고싶다--화이팅!!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 동생|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9|추천 0|2012.05.29. 23:12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572
To. 회빈이 행마--행마 하루하루 잘 지내나? 시간 완전 안가제 도형이하고 나하고 이모 이숙 엄마 아빠 하나같이 잘 지낸다. 훈련 하는데 왠만하면 위험한거는 피하고 몸 조심해.오늘 석가탄신일 인데 오늘 잘 쉬었나 내일부터 훈련이다 아이가 수류탄 훈련 같은거는 되도록 피하래, 엄마가 행마 생각 엄청 한다 아빠도 행마생각 않하는것 같지만 엄청 한다 ㅎㅎ오늘 도형이 자전거 가르쳤는데 허벌나게 못타드라 행마 제대하고 오면 도형이 자전거 타고 다니겟네 ㅋㅋㅋㅋㅋㅋ카카오톡 우리가족 채팅방에 숫자 1 이 사라지지 않으니까 행마 생각이 계속 난다 행마 다음에 면회 따라갈께 행마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라 fighting!! 밑에처럼 씩씩하게 보자(사진을 첨부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지움ㅎㅎㅎ)
10중대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20|추천 0|2012.05.27. 21:44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479
오늘 일요일인데 훈련을 받는지, 날씨도 너무 덥고 밥맛은 어떤지 하루종일 니생각만 하고있구나^^ 오늘 비니방 청소도 하고, 니 보내고 처음 빈 방에 들어오기도 싫었는데 이제 이방에서 죽치고 산다^^ 니 좋아하는 컴 붙들고..오늘 양보 할머니 전화하셨더라 일하시다 너무 더워 울 회빈이 생각이 나서 집으로 돌아와 쉬신다고^^; 초보 훈련병 땀나지? 엄마가 할거는 없고 편지는 자주 보낼께~~귀찮으려나?ㅋㅋ오늘도 아빠는 여수 근무 가시고 창이는 하동에 갔다..나 혼자서 중얼중얼 습관처럼 "빈아 점심 뭐먹을까" 하고 있더라 내가..아마 정신이 나갔어나봐~ 낼은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또 쉬는데 우리 빈이도 쉬는지..궁금한게 너무 많지만
야구맹인 엄마가 전할께- 롯데가 3연승!!이라고 함...^^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자랑스런 비니비니|1소대 위문편지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마미|조회 12|추천 0|2012.05.26. 19:48http://cafe.daum.net/BGtongil2/K2lU/11437
안뇽~~! 울 장남 먼저 집 하고 좀 더 가까이 배치 받아서 추카~~^^ 너 단체 사진 봤어 원래부터 군복 입었던 사람처럼 의외로 군복이 잘 어울리더구나.. 오늘 너 옷가지 등을 소포로 받았다,, ㅠㅠ 편지때문에 울뻔했는데 엄마가 원래 캔디잖아ㅋ 실감나지 않지만 이제 현실이려니 하고있다. 출근할때도 습관처럼 회빈아! 엄마 간다~~하고 다니고 퇴근하고도 너 이름부터 부르게 되더구나 ㅋㅋ(내가 좀 주책)니 방 물고기 밥도 이제 잘 챙겨주고 있어,,니 간다고 미리 자살한 놈 빼고는 이름 아까운 엔젤도 더 설치는거 같고..여튼 엄마 아빠 창이 니 생각 쬐끔만 하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밥 잘먹고 잘자고 칭구들과 잘 지내고 으잉??^^ 엄마는 니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자자아 화이팅 김 회빈!! 사랑해---왜진작 더 챙기진 못했는지 요즘 후회로 날밤을 샌다..ㅠ
10중대 1소대 3분대 50번 김회빈 훈련병|우리가족 사진첩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51|추천 0|2012.06.08. 10:14
엄마 아빠가 여수엑스포에서 찍은 사진
10중대 1소대3분대김회빈|우리가족 사진첩
10중대 1소대 3분대 김회빈 아버지|조회 147|추천 0|2012.05.30. 09:11
회빈아
잘지내고 있지
오늘 일정을 보니 각개전투와 숙영이 있더구나
더운 날씨에 훈련 받는다고 고생이 많겠구나
면회신청서가 왔길래 우편으로 보내면서 몇자 적어 동봉한다.
6월 28일 면회갈 때 이모하고, 할머니도 같이 가신다고 하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게 되면 할머니께서 같이 가실게 될지는 그때 되어봐야 알겠고, 서울 외삼춘도 시간되면 온다더라.
시간 늦지 않게 일찍 가도록 하마.
이 편지를 받을 때쯤엔 훈련소 생활도 2주가량 남겨두겠네,
그동안 적응하는데 힘들었을 거야, 남은 훈련소 생활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생활하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거야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군대 이야기 거든
좀 있으면 장마가 시작 된다는데 건강에 유의하고 수료식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2012년 6월 12일
면회신청서를 보내면서 하동에서 아빠가
밝은 달빛 아래
정한수 한 그릇에
자식 잘되라고 두손모아
빌고 또 빌었소
그렇게도 애절한 사랑 받아
하늘 아래 편히 있건만
팔순 생신을 맞은 우리 어머니
지금도 그 마음 여전하니 그 은혜 깊고 깊어라
밤이 가고 해가 뜨고
그 아픔 대신 할수 없는 자식의 마음
달빛아래 별빛아래
하늘이 숨을 쉬고 이슬처럼 내려 사라져도
어머님의 사랑 나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 합니다 우리 어머니
김회빈 면회 계획
1. 진주출발 : 오전 11시
- 준비물 : 아이스박스, 세면도구 등
- 음식물 : 쌀, 국거리(미역), 김치, 감자, 양파, 마늘, 양념(간장 등)
2. 부천도착 : 오후 5시
- 가는중 호텔 예약
3. 아침 기상 : 6시
4. 호텔출발 : 7시 체크아웃
5. 부대도착 : 8시(부천예비군 훈련장 - 호텔에서 20분 거리)
6. 면회 1일차
- 롯데시네마 부천 이동 : 영화관람(09:40분-11:40분)
- 롯데(현대)백화점으로 이동 점심(빕스, 드마리스 등)
- 백화점 쇼핑 : 돼지고기 등 펜션 먹을거리 구입
7. 펜션으로 이동 : 김포 문수산농원 펜션(010-6880-6943)
- 오후 5시 부천 출발 ~ 오후 6시 입실
- 바베큐 파티(도팔이네와 합류)
8. 2일차
- 강화도 관광 : 평화전망대, 갑곶돈대, 동막해수욕장 등
- 점심 : 강화도 꽃게요리
9. 귀대 : 17:00시
10.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