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걸음을 걸을때마다~~발뒤꿈치와 ~발바닥이 아파요.** ~~~

[김기태]

안녕하세요..올해 50세 여성입니다..

** 지식인님들의 좋은답변을 기다리겠읍니다.**

 넉달전에~허리 근육통으로~`고생해서 병원진단받아보았더니~~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는데~ 지금도 허리의 근육이~ 예전처럼 가뿐하지 않코~허리에 힘이 주어지질 않아요..

허리가 않좋아서~~걸을때마다 발꿈치와 발바닥이 아픈걸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걸음을 걸으면 아프고~

운동장에서~한시간정도 걸으면  발바닥과 꿈치가 뻐근해져요..

안녕하세요.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서 발바닥이 아픈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의 근막의 염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허리의 통증의 경우

일명 좌골신경통이라고 하는 질환입니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 깊숙히 있는 좌골신경이 주위근육의 이완 및 수축으로 인해서 압박현상을 받게 되는데 나타나는 증상으론 하지의 이상감각현상과 발바닥의 저림을 유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발바닥의 경우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격히 불어난 살을 빼려고 얼마전부터 조깅을 시작한 직장인 강씨(41).

모처럼 시작한 운동이라 열심히 달린 탓일까.

어느날 아침 강씨는 발바닥 뒤꿈치 부분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괜찮아지겠거니 하는 마음에 운동을 멈추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다.

강씨의 병명은 족저근막염이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으면서 우리가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막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바닥이 붓고 발바닥과 뼈가 만나는 면에 통증이 온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발바닥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은 40~50대 중년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성별에 따라 아픈 부위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생기면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지게 된다. 따라서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바닥 앞쪽이 아픈 경우가 많다.

남성은 과도한 운동이나 과체중으로 인해 발뒤꿈치 쪽에 통증을 많이 느낀다.

최근에는 각종 운동과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이 중에 외상으로 인한 환자도 적지 않다.

젊은 사람들은 마라톤이나 조깅 등 발바닥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을 하다 발바닥 자체의 건(힘줄)이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운동선수다.

마라톤의 황영조·이봉주 선수가 축구에서는 박주영 선수가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이 문제가 된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걷거나 뛰면 앞쪽 발바닥에 과도한 하중이 실려 발바닥 앞쪽의 족저근막에 무리가 간다.

족저근막염은 자고 일어나거나 오래 앉았다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에만 큰 통증이 느껴지고 그 뒤에는 통증이 잦아들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기 쉽다.

또 초기에 느껴지는 작은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운동을 지속하다 악화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진통소염제나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충격파 자극을 주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해 통증을 감소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원리다.

평소 걷고 뛸 때나 특히 자고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발바닥에 통증을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일단 운동을 자제하고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발바닥에 하중에 많이 가는 마라톤, 조깅 같은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운동 후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예방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크릭닉 병원을 찾아보서셔 방문 상담해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정확한 병명을 알고 치료하는게 치료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