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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 그리스도인의 기도와 응답
1. 도입
1) 가장 짧고 가장 완벽한 기도 : 성호경
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이신 거룩한 신비이신 하느님을 부르는 기도 /아멘 ⇒ 신학의 제1원리 / 우리의 실존적 고백 - 제5원리
② 가슴에 십자가를 긋는 행위 -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 신앙의 중심임을 고백
③ 가톨릭 신앙의 특별한 표징
④ 성호경을 즐기는 기쁨 : (공공장소)식당에서 성호경 긋기
2) 시작 기도 : 주님의 기도 :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 ⇒ 그 뜻이 풍요로운 기도
① 가톨릭 신자들이 가장 즐겨하는 기도 : 친숙한 기도 ⇒ 익숙한 기도 ⇒ 함께 바치기 좋은 기도
② 생각 없이 바치는 기도
● 입으로만 바치는 기도 ⇒ 습관이 되어버린 기도
● 기도의 의미보다는 기도문 자체를 입으로 외는 것에 의미를 두는 기도
1. 신학적 물음들
① 기도는 왜 필요한가? - 기도란 무엇이고 왜 기도해야 하는가?
②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다른 종교인들의 기도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③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④ 기도하면 하느님은 다 들어주시는가?
⑤ 기도의 응답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 응답에는 어떤 표징이 있는가?
2. 기도에 대한 몇 가지 단상
1) 기도의 응답을 받은 체험들
① 기도의 응답의 체험 : 기도의 청원 만큼이나 하느님께 대한 신뢰가 전제
● 마르 11, 24 :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르 11, 24)
● 나의 기도의 지향이 올바르고, 청원의 내용이 영적으로 유익하며, 열정과 신뢰에 찬 기도일 때 기도의 응답은 나의 방식이 아닌, 하느님의 방식으로 들어짐
● 기도의 응답을 식별하는 방식
☞ 나의 기도의 지향이 옳았는가? (로또 당첨,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기도?)
☞ 나의 기도보다 더 간절한 사람의 기도가 있지는 않았는가? (나의 필요보다 이웃의 필요를 생각하는 기도)
☞ 나의 기도는 믿음에 찬 신뢰의 기도였는가? (들어주시면 좋고, 아니면 말고)
☞ 나의 기도의 청원이 들어질 때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느님이 원하시는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기도)
2) 내 인생의 중심 기도
① 사제 서품 상본 기도 : 시편 23, 1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 "주님은 저의 목자시니, 제게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②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면서 터져나온 하느님을 향한 감사의 기도
● 박사학위 마치며 출판 논문의 첫 번째 성경구절 : 시편 127, 1 :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3. 가톨릭 신자들의 기도 생활 보고서
* 물음 : 기도 생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기도가 즐겁습니까? 기도 생활이 어렵습니까? 왜 기도에 대한 부담감을 느낍니까?
1) 가톨릭 신자의 개인 기도
가) 아침, 저녁기도의 생활화 - 하루를 주신 하느님께 대한 감사의 기도
●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가 - 인생의 가치 기준을 결정
☞ 묵상 : 내가 하루를 마감할 때 쉽게 잊는 것 : 성무일도서의 끝기도 -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기도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고해와 부끄러움의 이유 - 기도문을 읽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죄스러움 (가톨릭 기도서의 아침, 저녁기도문 / 매일미사 끝부분에 나오는 간략한 성무일도기도문) - 요즘 평신도도 성무일도를 함께 바치는 추세 ⇒ 마음의 기도의 중요성 강조
● 기도문으로 바치는 것이 중요한 이유 : 나의 일상의 기도가 성장하는 방법 - 시편의 기도, 교회의 기도, 개인의 관심을 넘어선 보편적인 기도로 성장하기 위함
나) 묵주 기도의 습관화 : 가톨릭 신자들이 사랑하는 기도
① 가톨릭 신자로서의 표징이 되어버린 묵주 : 1단 묵주, 핸드폰 고리 묵주, 15단 묵주, 반지묵주, 팔찌 묵주
② 묵주 기도를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가톨릭 부적이 되어 버린 느낌 (성모님의 전구) - 자동차에 매달고 다니는 사람, 악세사리가 되어버린 묵주
③ 반복적인 기도의 체험 :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을 이끄는 기도
④ 성모 신심과 그리스도 신앙의 상관관계에 대한 숙고가 필요
● 그리스도 신앙 고백 없는 성모 신심은 의미가 없음
● 개신교가 마리아교라고 비판하는 이유 - 성모상 :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는 어머니로서의 공경이 먼저 - 독자적인 성모 신심의 발전이 성모님에 대한 공경의 지나친 편향이 될 때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위험 발생
● 성모님 공경과 전구에 대한 청원이 그리스도 신앙 속에서 성장하도록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
다) 성체조배의 생활화
① 성체조배 : 가톨릭 성체 신심의 중심 - 24시 성체조배실, 지속적인 성체조배 운동
② 가톨릭 교회가 성체신심을 강조하는 이유 : 가톨릭적인 요소가 가장 밀집되어 있기 때문
● 성체성사의 신비 : 성사적 신앙의 강조 (표징을 통한 신앙)
● 사제직의 강조(미사 성제의 중요성) -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
● 성찬례의 빵 나눔의 영적인 의미 강조 (그리스도의 현존체험, 나눔의 실천) - 다음 강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
③ 성체조배의 필요성
● 하느님 현존의 체험에 대한 갈망을 채워주는 영적이고 표징적인 이해에 유익
● 묵상과 침묵의 중요성 : 하느님과의 내밀한 대화를 위한 체험 - 도시화된 교회 속에서 침묵의 의미와 묵상에 맛들이기 ⇔ 불교의 템플스테이 (도시 속의 주님 체험)
● 성당과 조배실에서의 성체조배 - 미사와 공동체의 공간을 떠나 기도하는 공간이라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음.
2) 가톨릭 신자의 전례 기도
가) 미사 전례 기도
① 미사의 중요성 : 그리스도 신앙의 함축된 표현
● 말씀의 전례 : 참회 예절 - 말씀을 들음 - 신앙 고백 - 신자들의 기도
● 성찬의 전례 : 봉헌 예절 - 성찬기도 -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 평화의 인사 - 빵 나눔)
② 성가 - 가장 큰 기도 : 마음과 말로 함께 하는 기도
③ 말씀을 들음 - 기도는 듣는 것부터 시작 : 성경 읽기, 성경 묵상, 강론듣기 (경청의 자세 중요 / 그 날의 독서와 복음을 미사 전에 미리 읽어오기 / 강론 시간에 사제에게 화살기도 해드리기) ⇒ 미사 10분 일찍 오기/미사 시간에 집중하기
④ 미사 경문 공동으로 바침 - 사도신경(신앙 고백 : 나는 믿나이다), 주님의 기도(형제적 사랑과 일치의 표현 - 영성체 준비)
⑤ 미사 중 사제와의 영적 교류의 중요성 : 열심한 기도와 진정한 자세 - 미사 중의 영적 교류가 가능 (성령 체험의 방식)
나) 공동체의 기도
① 공동체별로 모임과 회의 때 바치는 기도
● 함께 바치는 기도 - 주모경 / 정해진 기도문을 함께 바치기 ⇒ 소리기도 : 천주교 신자들의 달인의 기도
● 대표로 바치는 기도 - 식사전 기도 / 모임 전 자유기도 ⇒ 자유기도 : 개신교 신자들이 달인
② 생각해보기 : 왜 가톨릭 신자들은 자유기도에 익숙하지 않을까?
4. 기도, 왜 하기 힘들까요?
1) 기도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가) 기도란 "하느님을 향하여 마음을 들어 높이는 것이며, 하느님께 은혜를 청하는 것" (가톨릭 교리서 2559항)
① 종교인에게 기도의 의미 : 자신의 신앙의 대상과의 영적인 만남 -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인 마음을 하느님께 향하고, 그 분의 현존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
② 다른 종교인들과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다른 점
● 불교 - 자아의 해탈을 강조 (인격적 신과의 관계가 아닌 자신의 불성의 깨달음)
● 이슬람교 - 절대 유일신 알라에 대한 충성의 기도 : 예배와 기도를 구분하는 전통 ⇒ 단순하면서도 절대적인 기도 (하루 5번 코란과 기도의무의 충성)
● 신흥종교들 - 뉴에이지, 신흥영성 : 자신의 내면을 향한 자기 초월강조 - 신 없는 신앙, 자신의 초월성에 대한 무한 신뢰 (요가, 마음수련, 수선재, 단학, 국선도)
● 그리스도교 - 인격적 하느님을 향한 기도 (친구와 대화하듯이 우리를 만나시고, 친교를 이루시는 분)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중개적 신앙 (성모 마리아, 성인 성녀들의 중개적 신앙이 발전)
☞ 향심기도 : 하느님을 향하려는 지향
☞ 묵상기도 / 관상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내적으로 체험하는 기도
③ 기도하기 힘든 이유
●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감각이 없기 때문 - 하느님에 대한 체험이 없이는 진정한 기도가 나올 수 없는 이유
● 기도를 하고 싶은 이유 : 내 삶 속에서 나의 유한성에 대한 체험 - 고통, 근심, 상처, 아픔 ⇒ 기도에로 인도하는 하느님의 초대장
● 기도는 하나의 수련과 훈련이 필요 - 하느님을 만나는 연습과 수련 없이 기도의 충만함을 체험할 수 없음
나) "하느님의 깊은 목마름과 우리 목마름의 만남" (2560항)
① 기도는 내적 대화 : 내가 하느님을 찾기 전에 하느님께서 나를 찾고 계심을 깨닫는 것 ⇒ 감사의 기도가 청원의 기도보다 먼저 나와야 하는 이유 / 하느님께 희망을 두어야 하는 이유
● 욥의 기도 -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욥 1, 21)
● 시편기도 - 하느님을 찬양하는 기도 : "주님, 제 마음 다하여 찬송하며 당신의 기적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여,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 희망의 기도 -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려라, 그분에게서 나의 희망이 오느니!" (시편 62, 6)
④ 기도하기 힘든 이유 : 하느님을 목말라할 필요가 없는 세상 - 세상의 지혜를 더 선호하는 현대인 - 의탁하고, 신뢰하며, 희망하기를 두려워하는 우리들의 자화상
다) 기도 생활이란 평소에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면전에서 지내는 것이며, 그분과 일치를 이루는 것
① "기도는 하느님을 생각하는 것", "숨을 쉬는 것보다 더 자주 하느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톨릭 기도서 2697항)
② 일상의 기도 - 자주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화살기도 - 총알기도) ⇒ 좋아하는 기도문이나 성경구절을 책상이나 주방 등에 붙여 두는 것
③ 기도 생활의 어려움 : 기도를 특정한 시간에 정해진 기도문을 바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태도
● 정해진 시간에 바치는 규칙적인 기도 -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로 의지적으로 향하는 훈련의 중요성 : 시간경 - 성무일도서, 아침, 저녁기도, 삼종기도, 식사전후기도
● 마음의 기도 : 일상 속에서 반복해서 외우는 기도 -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동방 은수자들의 기도 전통
● 실천 : 시간을 봉헌하는 수련적인 삶의 부족 : 하느님께 받은 시간을 하느님께 돌려드리는 훈련과 수련이 필요
☞ 신학교 성무일도 체험이야기 : 지겨운 기도 - 의무적인 기도 ⇒ 유학 생활 중에 내 삶의 중요한 매듭을 짓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기도 (평신도들에게도 적극 권장)
5. 기도의 응답,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1) 기도 응답의 형태
가) 하느님과의 대화, 만남으로서의 기도의 응답 : 감사와 찬미의 기도
① 마음의 평화, 기쁨, 용기, 희망, 인내 (성령의 열매들)
② 기도의 참맛 -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체험
나) 청원의 기도에 대한 응답 : 성찰에로의 초대
① 자신의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간구하는 기도 : 기도의 중요한 이유
● 청원의 자세 - 올바른 지향, 진정한 탄원, 인내와 항구한 마음(하느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
● 잘못된 기도의 자세
☞ 잘못된 지향 - "만일 내 마음속에 죄악이 들어 있었다면 주님께서 들어 주지 않으셨으리라." (시편 66, 18) ⇒ 내 기도의 지향은 하느님 마음에 드는 것인가?
☞ 이기적인 기도 - "율법을 듣지 않고 귀를 돌리는 자는 그 기도마저 역겹다." (잠언 28, 9) ⇒ 나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 내가 원하는 것만을 청하며 살지는 않는가?
☞ 욕망의 기도 -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 데에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 (야고 4, 3) ⇒ "나는 내 영적 유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청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예수님의 기도를 배우기 - "이 잔을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탄원의 기도) ⇔ 원망의 기도와 다름
☞ 탄원의 기도 -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히브 5, 7-8) ⇒ 진정으로 탄원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 항구한 기도 -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루카 6, 12) ⇒ 나는 꾸준히 기도하고 있는가?
☞ 진정한 기도 -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마태 6, 7) ⇒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기도하고 있는가?
☞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 6) ⇒ 나의 기도는 위선적이지 않고, 마음으로 바치고 있는가?
☞ 믿음의 기도 -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르 11, 24) ⇒ 나는 내 청원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의 신뢰를 갖고 기도하는가?
② 이웃을 위한 기도의 응답 - 가난하고 안타까운 이웃을 향한 마음의 기도
● 원수를 위한 기도 -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 44) ⇒ 나는 나의 개인적인 분노와 미움을 하느님이 정의로움을 빌어 갚아주기를 바라며 기도한 적은 없는가?
● 남을 위한 기도 - 가난한 이, 고통 받는 이, 병을 앓고 있는 이들, 소외된 이들,
☞ 기도의 응답의 형태: 타인을 위한 진정한 기도는 하느님을 움직이지 않고, 나를 움직이시는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 - 내가 타인을 위한 기도의 응답이 되는 것
☞ 수 많은 청원의 기도의 응답 : 우리의 기준이 아닌, 하느님의 기준으로 기도의 응답이 들어질 것을 신뢰하는 태도가 중요 -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베드후 3, 8)
첫댓글 신부님 동영상 강의 잘 보고 제 카페로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회 강의는 정말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기도 열심히 하는데 기도 안하는 사람보다 못한 제 자신의 모습에 좌절해서 포기한 적도 있었죠. 주변 사람들도 기도 많이 하는 애로 안 보인다고 말한답니다. 기도를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부님 말씀처럼 묵주기도만 바치고 자유기도를 못 받치는 게 저만의 문제는 아니고 천주교 신자의 전형적인 모습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저의 기도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5회분의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놀라운 집중력과 체력에 제 자신도 놀라고 있답니다. 너무 재미있고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자꾸 보게 됩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 때문인것이 아닌가 하는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