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21.일요일 제1회 오봉산가자 트레일런

[Michelle(김진선)]

늦은 후기 입니다.

새로운 네이버에 올려야하나 그냥 여기에 올려야하나

고민하다 우선은 그냥 여기에,, ㅎㅎ

경은아 우리 낙엽 동영상 주세요~~ㅋㅋㅋ



오봉산을 뛰어올라가는 토끼같은 철인분들을

오늘 많이 볼 수 있겠다 생각하며

도착하니,,, 우선,,,

춥습니다.

그래도 일주일 전인가? 오봉산 한번 훈련했을 때보단

덜 추워요.

근데,,,반바지를 입고 계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으아,,,,,,, 바지 여유분 가져왔는데 드리고 싶어요. ㅎㅎ

사진이 우선이죠. 먼저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자봉 용일오빠 대식오빠.

늘 묵묵히 뒤에서 힘 써주시는 세종철인분들

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큰오빠 나 경은이 그리고 신탄철인 달리기 여왕 영희

조금 늦게 온 주식오빠와 승철오빠와 또 찰칵

신났어요 신났어요~~^^

안전하게 완주하자 마음 먹습니다.

우리 달리는거 찍어주신 대식오빠. 감사해요👍🏻👍🏻👍🏻

큰오빠와 저는 제일 꼴찌 그룹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편하네요 ㅋㅋㅋ

길을 안내해주는 용일오빠

멋집니다👍🏻👍🏻👍🏻

이 나무 계단을 몇개나 올라가야 할까요.

그래도 오늘은 친숙해보이네요.

후미 그룹 대중오빠와 경은이 올라옵니다.

달리기 여왕은 이미 앞으로 쏜살같이 날아갔네요.

역시 빨라요~~

올라갑니다. 겨울에 추워서 집에만 있던 제가

평지도 아닌 산을 오르다니

또 제 스스로 감탄합니다. ㅎㅎㅎ

겨울 산이 매력있네요.

이렇게 작은 산도 좋은데

더 큰 산은 더 멋지고 좋을 것 같아요.

열심히 오다보니 정상에 도착합니다.

대중오빠 승철오빠 재산오빠 경은이 나

귀여운 경은이와 찰칵~

하~~~ 좋네요. 야호~~ 를 외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를 피해 다 도망갈까봐서요.

늘 위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좋은 것 같아요~^^

뻥~~~ 가슴이 탁 트이네요.

포도당캔디를 하나 받아서 입에 물고

경은이 볼 내 볼 속엔 포도당캔디💕

그렇죠. 또 사진 찍어야죠.

남는건 사진이다아~~

부부철인 부럽습니다~^^

승철오빠 나 경은이 큰오빠.

대회인지 나들이 소풍 왔는지

시간도 생각 안하고 그냥 계속 놀아요~~ ㅋㅋㅋㅋㅋ

내려오는 길,,,

차 운전할 때 네비를 보고 가도 엉뚱한 곳으로 가는

길치인 저는 정말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큰오빠는 신기하게 다 압니다.

자주 오셨나봐요.

갈림길에서 경은이와 대중오빠를 부릅니다.

“그길이 아니야~~ 아~~!!!! 돌아와!!!”

자연보호 차원에서 이것저것 걸어 놓지 않고

이 띠로 표시해둔다 했는데

큰오빠는 이거 없이도 어느 길인지 압니다.

부럽고 존경합니다. 👍🏻👍🏻👍🏻

이 길이 맞는 것 같아요. 저 표시를 보고 경은이에게 외칩니다

“여기야!!! 이 띠가 있는 곳이야!!!”

돌아와 나에게 돌아와~~🎶🎶🎶

노래가 생각나네요 ㅋ

복귀길 슝슝 잘 내려 갑니다.

저는 내리막이 좋습니다. 쥬르르르륵~~

힘이 덜 들어서요 ㅋㅋ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여러 사람들이

저 폴은 안가져가도 되는 쉬운 코스라 했지만

“저는 초보라서요~^^;;” 로 대답하고 가져가기로 했는데

제가 좀 사용하다가

큰오빠가 사용하셨습니다.

왜냐? 큰오빠꺼라서요 ㅋ

제가 빌렸지만

제를 데리구 가주시는 큰오빠가 쓰셔야 합니다.

나무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더 좋네요💕

“큰오빠 여기 멧돼지 살아요?”

“그럼~ 살지~”

“지금은 왜 없어요?”

“사람들 소리나면 안나와.

그리고 멧돼지는 야행성이야.”

음,,,,,,, 야간 산행은 안되겠군,,,

새벽에 어두울 때도 혼자는 못오겠다 생각합니다.

멧돼지가 공격하면 어떻게 피해야하나

혼자 상상하며 내리막을 신나게 내려갑니다
😁😁😁

칼이나 도끼를 들고 다녀야하나,,,;;;

제 각각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들이

겨울이 되어서 벌거숭이가 되었지만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자연이니까

그 자체로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부부철인 재산오빠 들어오셨네요~👍🏻

부부철인 은정 언니 들어오시구요~👍🏻

멋진 부부입니당~^^ 아ㅡ아직 은정언니 철인 아니신가요?

^_^;;

승철오빠도 들어오셨네요~👍🏻

모두모두 먼저 들어오셨어요. 이 사진들은 따로 받은 것입니다 🤣🤣🤣🤣🤣

경은이도 먼저 들어오구요~~ ㅋㅋ

드디어 제가 들어왔네요 ㅋㅋ

옷 색이 튑니다. 왜냐

저는 길치라서 산에서 길을 잃으면

구조될 준비가 되어야 하거든요 ㅋ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인사 꾸벅~~^^

쨘~~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멋지쥬~!??? ㅋㅋㅋ

같이 왔는데 큰오빠가 먼저 뛰어가라 하십니다.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독사진 찍으라구~

그렇게 깊은 뜻이~~👍🏻👍🏻👍🏻

감사합니당

아슬아슬 대중오빠 들어오시구요~👍🏻

또 사진을 찍어요~ ㅋㅋㅋㅋㅋㅋ

저기 왼쪽 옆에 계신분은

주최자?? 큰오빠가 형님이랬죠?

제가 또 같이 찍자고 해서 얼떨결에 같이 찍으십니다

캬캬캬~~

끝나구 같이 밥 먹을랬는데 다들 바쁘시구

저는 너무 늦게 들어왔구

우리 세 자매들만 같이 먹었어욤

쨔쟌~~~!!

우아우아~~~. 꼬로로로오록~~ ㅋㅋ 먹읍시다.

아오~~ 맛있는 해물탕!!! 😋😋😋

다들 집에 가야하는데,,,

아쉬우니 잠깐~

바쁘니깐 편의점에서 간단히 후식~^^





즐거운 오봉산트레일런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산을 잘 안가봐서 이제 재미가 들릴라고 하네용~

신발도 운동화로 그냥 갔는데

이제는 트레일화 하나 사구

빨빨거리며 산을 다닐 일만 남았어요

하지만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나 모르니깐

우리 같이 가요~~~

저 좀 데리고 가주세요 ㅋㅋㅋ

오봉산 죠습니당~~

세종철인도 좋습니다. 여러분 모두 너무 좋습니다~

세종철인 힘힘힘!!!





내일은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구

늘 건강하게 즐겁게 운동해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랄라라~~

모두 광년이 모드~~ 신나게 낙엽을 던지고 놀아요~~

이 날 모두 알바 수고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빈태욱(훈련1코치)]

선리플 후감상! 믿고보는 명품후기^^

[Michelle(김진선)]

사진을 마구 찍는 것 밖엔,,,;;; ㅎㅎㅎㅎㅎ

[전찬규(사무국장)]

명품후기 고생했어요

[Michelle(김진선)]

명품은 아니구요 그냥 후기,, ㅎㅎㅎ;;;

[Michelle(김진선)]

땡큐~~ ㅋㅋㅋㅋㅋ 수정해서 올려야겠구만요~^^ㅋㅋㅋ

[최 병 무]

오늘에서야 읽어보네~
You did a good job!

[Michelle(김진선)]

ㅋㅋㅋㅋㅋYour English is getting better. Cheer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