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과 적갑산은 능선에서 마주보고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산이며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적갑산 산행은 예봉산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에 내려서면 팔당과 세광사로 가는 큰 길이 있으며, 630봉에 올라 잡목림 길을 따라 적갑산에 닿게 된다.
적갑산에서는 서쪽 능선길을 따라 문룡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북능을 따라 6분 정도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불개미 집이 있다. 이 갈림길에서 왼쪽의 희미한 길을 따라가면 한적한 계곡 속으로 내려서게 되며, 등산로는 중단되나,건천의 계곡을 건너 북쪽 비탈로 조금 오르면 "미덕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미덕골을 따라 내려가면 개간지가 나오는데 계속 내려가도 되나(축사쪽) 이곳에서 왼쪽 계곡을 건너 능선을 넘으면 다시 길이 나타나고, 별장으로 이어진다. 이 코스는 운길산과 적갑산을 등행 할 때 새재골의 많은 양축장을 피해 나갈 수 있는 숨은 길이다.
별장에서 어룡마을 앞을 지나, 약 30분을 내려가면 도곡리 호수여객 앞의 서울행 버스 정류소에 닿게 된다. 적갑산은 예봉산 쪽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출발 및 교통편은 똑같고, 도곡리(문룡,어룡,고려대 농장)등의 미덕골이나, 새재골등을 이용하여 미덕고개 또는 새우젓고개 쪽으로 올라가거나 반대로 하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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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경 잘하고 갑니당 ~~만남지기님 멋과 매력이 넘치십니다 ㅎㅎㅎ(박정애 올림 )
조은비님 별로 하는것도 없는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어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아무턴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