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원평초등학교 5학년 3,4반 아이들이 견학왔다
이번으로 이 아이들은 3번 째 오는 것이다
아이들도 즐겁고 또 반갑기만 하다
문화사업부 현민원부장이 아이들에게 발표를 시키고 있다
천둥거인에서 나온 우리 옛이야기 <우렁각시>를 빛그림으로 현민원 부장이 읽어주고 있다
이 때만 되면 아이들은 넋을 잃는다
다음으로 왜요아저씨(책읽어주는아빠)가 <오늘의 숙제는> 책 읽어주기를 하고 있다
오늘의 숙제는 책을 읽어주고 나서 이번에도 옆 친구 안아주기를 시켰더니 즐겁게 안아주고 있다. 어색해서 하지않는 아이들도 있고......
아이들은 나를 보자마자 아이들은 "왜요아저씨다" 왜요? 왜요?...를 계속해서 한다. 그런데 몇몇 아이들이 "<왜요?>책이 무슨 내용이예요?" 묻길레 "너희들 전학왔니?" "예." "그래 그럼 읽어줄께" 하고 몇몇 아이들에게만 <왜요?>책을 읽어주었다
"왜요?" 하면서 입을 막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계속해서 <왜요?> 책을 읽어주는 왜요아저씨(책읽어주는아빠). 오~! 저 아이들의 눈빛은 천사의 눈빛인가.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강력한 희망의 눈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