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 명 : 각흘산(838m) - 강원 철원, 경기 포천
ㅇ 산행일시 : 2020.12.25(성탄절) 맑음, 09:00 ~ 13:00 (4시간)
ㅇ 교통편 : 자가운동 / 자등현(각흘산 등산로 입구) 주차
ㅇ 주요산행코스 자등현 -> 제1쉼터 -> 제2쉼터 -> 삼거리 (하산길) -> 폭포 -> 각흘계곡 입구 -> 47 국도 -> 자등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 경계선에 있는 각흘산(204위) 등산 위해 철원군 서면 자등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엄청 춥네요. 각흘산 정상 능선은 경기도 명산에선 드문 긴 능선으로 길게 뻗어 있어 산악인에게 인기 좋은 산입니다~ 그런데,등산로 입구부터 철조망을 설치 출입문이 잠겨 있어, 어렵게 열고 산행 시작~ 정상 능선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길게 철조망으로 설치 입구가 꽁꽁 잠겨 있네요. 맷돼지 침입 인해 철원군에서 돼지 열병 방지선 이라 하나, 자연속에 인위적 철책 설치는 ?? 산매니아로선 무척 실망이네요. 정상에서 보이는 약사령, 삼각봉,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능선은 감탄사가 절로 나지만, 날씨는 화창하지만 서쪽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강풍에 서 있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사진 촬영도 어려워 대충 몇 장 찍고 각흘계곡을 따라 급히 하산 합니다. 산행중 등산객은 한명도 못 만난 호젓한 산행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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