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북편에 허공에 펴시고, 땅을 공간에 다시며 (욥 26:7), kjv
He stretcheth out the north over the empty place, and hangeth the earth upon nothing(kjv)
“원형의 지구 위에 앉으신 이가 그 분이시니 그곳의 거민들이 메뚜기 같으며,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셨으며 그 안에 거할 장막처럼 펴셔서(사 40:22)”kjv
[It is] he that sitteth upon the circle of the earth, and the inhabitants thereof [are] as grasshoppers; that stretcheth out the heavens as a curtain, and spreadeth them out as a tent to dwell in:
(1) 지구는 허공에 떠 있다.
'땅을 공간에 다시며 (He hangs the earth on nothing)' 말씀에서 '공간'이라고 번역된 nothing은 '아무 것도 없는 것' 즉 무(無)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땅을 공간에 다신다'는 말씀은 '지구를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 다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지구는 어디에 의지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 마치 큰 풍선이 떠 있는 것처럼 그냥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지구의 놓임 상태를 과학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말씀입니까?
욥기는 약 2,500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라면 사람의 지혜로서는 지구의 놓임을 누구도 그렇게 말할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2) 지구는 둥글다.
'“원형의 지구 위에 앉으신 이가 그 분이시니 ' (사 40:22) 라는 말씀의 영문 번역(KJV)을 봅니다. (he that sitteth upon the circle of the earth) 이 부분은 히브리어 원문에도 똑같은 의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원형으로 된 지구 표면의 윗쪽 높은 곳에 앉으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높은 곳에서 '지구(땅)의 거민들(its inhabitants)을 바라보시니 메뚜기같이(like grasshopper) 작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상의 성경 말씀은 분명히 지구는 원형(구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옛날 중국 사람들이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 하여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가 났다'고 하던 생각에 비하면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인 표현입니까?
지구가 둥글다고 확실히 믿은 최초의 사람은 15세기 말의 이탈리아 항해자 콜럼버스(Columbus) 였습니다. 그는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기 때문에 동쪽에 있는 인도를 서쪽으로 항해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492년 그는 대서양을 서쪽으로 항해하기 시작해서 북아메리카의 서인도 제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곳이 인도인 줄 알았기 때문에 '서인도 제도'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유치원 어린이까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 2,700년 전 성경 기록 당시(이사야,욥) 사람의 지혜로는 상상도 못할 내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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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이 생각했던 우주관
1. 수메르
수메르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하늘은 둥근 천장 모양이고 땅은 평평하다고 믿었으며, 별, 달 및 태양은 그 안에서 운동한다고 생각하였다.
2.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만드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의 제자로 지구는 원통형이며, 불기둥이 지구 주위를 휘감고 있다고 생각했다.
3. 중국
중국에는 우주관이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먼저, 개천설이 있는데, 이는 하늘이 삿갓 모양으로 되어있어 지상 80만리 위에서 덮고 있으며 북극 부분이 갓의 중심이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하늘의 해나 그 밖의 천체는 북극을 중심으로 하여 원 위로 움직이고 밤낮이 생기는 원인은 태양까지의 원근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혼천설이 있으며 이는 천지를 계란에 비유, 하늘은 노른자에 해당하는 땅을 둘러 싸고 있으며 일주운동을 하고 알껍질의 표면에서는 끝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천설보다는 발전한 간단한 천동설이다. 17세기까지 중국에서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4. 인도
거대한 뱀 위에 거북이 올라앉아있고, 그 거북의 등 위에 네 마리의 코끼리가 반구형의 지구를 떠받들고 있으며, 그 중앙에는 불교의 우주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거기에는 '수미산'이 솟아있고, 해와 달은 그 위를 돌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우주관은 중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져서 '수미산 우주관'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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