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에 있던 것을 옮겼습니다.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영화이기에...
영화에 나온 출현진들입니다. 해리슨 포드는 이 영화에 조연으로 나와, 인디아나 존슨까지 출현하여
헐리우드의 최고의 배우가 되었지요.
좀 안타까운 것은 4,5,6의 주인공 루크역을 맡았던 마크해밀(우측 하단, 해리슨포드 밑에)와 레이아
공주역의 캐리피셔는 그 후 영화에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영화를 무척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명화극장, 주말의명화등 TV를 통해서 보았는데, 제 어릴 적 만해도 극장에서 영화보기가
쉽지 않았고(개구멍으로 들어가거나, 뭐그리 연령제한이 많은지)
지금처럼 개봉관이 많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영화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몇편이 있습니다, 로마의 휴일이나, 자이언트, 에덴의동쪽
블레이드런너(MBC에서 방영했어죠), 젊은이의 양지등등
하지만, 1편만 뽑으라면, 전 [스타워즈]를 선정합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메트릭스도
있었지만, 스타워즈 만큼의 파괴력은 없다고 봅니다.
스타워즈는 총 6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문기사에서 총 9편으로 구성했다는
'조지루카스'감독의 기사도 읽었지만, 제 짧은 생각엔 6편의 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나머지도 제 상상이상을 보여주였겠지만 말입니다)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에피소드 2. 클론의 역습
에피스드 3. 시스의 복수
어디까지가 나중에 제작된 스타워즈입니다. 주된 주인공은 아나킨 스카이워크입니다
(이야기와 제작시기가 반대입니다. CG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예전엔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이 많아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에피소드 6. 돌아온 제다이
주인공은 루크스카이워크와 레이아(?)스카이워크로 아나킨과 아미달라여왕사이의 쌍둥이입니다
오늘은 스타워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스타워즈를 보면, 참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가 있습니다
다름아님 무협지, 무협소설입니다. 무협소설하면 김용의 영웅문시리즈를 생각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무협지(세로로 읽는 것..)의 이야기 전개와 너무나도 닮아있는 것이 스타워즈입니다
제가 무협지를 써보겠습니다
"때는 무력 365년, 현재는 무황성에 의해 무림의 평화로운 시기이다. 무황성은 혈교에 의해
피박받고 있는 무림을 구하고 정파(정의로운 무림인의 모임이죠)의 세상을 구현한 단체이다.
......
그러나, 멸망한 줄 알았던, 혈교의 후계자는 새외변방(몽고, 티벳등)에서 무림인의 혼(정신)을
빼앗아 죽여도 죽지 않은 실혼강시를 5000명을 만들어 무림을 지배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
혈교는 정파무림중에 후기지수중 최고수로 일컬어지는 남궁세가의 남궁 욱을 끌어들어, 무황성의
성주인 절세검성을 죽이고 드디어 정파무림에 대한 복수를 이루었다. 이후 무림은 혈교의
지배에 놓이게 되었다. ......
하지만, 하늘은 정의의 편이였다. 남궁욱의 쌍둥이 아들인 남궁 영과 남궁 웅을 무림맹의 4대호법중
하나인 청허자가 혈교의 손에서 빼돌려, 아직 혈교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운남성에서 키우고 있었다
......
청허자의 손에 길러진, 영과 웅이 이끄는 정파의 비천대는 혈교 교주와 좌우사자중 좌사자를 제외한
핵심세력의 암살에 성공하였다. 좌사자는 바로 남궁가문의 기재 남궁 욱이였다 .....
혈교는 교주와 살아남은 좌사자를 중심으로 비천대의 몰살을 계획하고 숨통을 조이고 있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아들의 존재를 몰랐던 좌사자 남궁 욱이 영과 웅의 존재를 알게되어
포섭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드디어 남궁 영은 무황성을 세운 검제 독고황의 독고구검을 완성하여 천하 제일인이 되어
혈교 교주와의 일전을 치르게 되었으나, 그 힘이 교주에 미치지 못하여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그 순간 아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지켜보던 좌사자 남궁 욱은 검을 천천히 빼어들고 교주의
몸을 향해 내려치게 되었다.
드디어 무림은 혈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의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 ..."
이 이야기는 스타워즈의 이야기와 동일한데
은하연합(무황성)은 시스(혈교)의 손아귀에서 은하를 구해 연맹을 만들어 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조직과 제다이(무림맹의 고수, 포스를 씁니다. 그래서 제다이는 포스가 함께하길 이라고
인사합니다)로 이루어 지는 행동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미달라(나탈리 포트먼)여왕의 나부행성 의원인 펠퍼킨(이름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네요)의원이
시스의 후손으로 암중 계략을 짜 의장이 됩니다. 의장이 되어 클론군대(실혼강시)을 만들어서
안드로이드 군대(은하연맹에 반대하는 무역연합의 군대, 즉 무협지에선 상인집단이죠)을 무찌르면
강력한 힘을 갖게 되어 제국을 건설합니다, 그 와중에 제다이중 강한 잠재력을 가진 아나킨 스카이워커
(남궁 욱)을 시스의 힘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그는 사랑을 지킬려다가 모두 잃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도 다쓰베이더(좌사자)가 됩니다.(까만 가면의 바로 그사람)
모든 제다이중 요다와 오비원케노비(4대호법,청허자)만 살아남게 되고 아나킨의 쌍둥이 남매를 아들인
루크는 오비원이 딸인 레이아는 어느 행성(기억이 안나네요 ^^)의 왕이 데려가 공주로 키웁니다.
루크가 성년이 되어, 그 앞에 나타난 오비원은 루크를 제다이로 키웁니다. 루크는 포스의 힘으로
죽음의 별을 파괴하여 제국의 기세를 꺽어버립니다. 그리고 제다이로서의 수련을 요다에게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쓰베이더가 루크가 아들임을 알게되어 에피소드 5의 최고의 대사인
[I'm your father, 나는 니 아빠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루크는 완벽한 제다이가 되어 은하연맹 군인들과 합세하여 제국을 멸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다쓰베이더가 된 아버지 아나킨의 도움으로 시스의 황제를 죽이게 됩니다.
너무나도, 무협지와 동일구조를 가진 스타워즈 ..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루카스 감독의 상상력은 싸구려 문학으로 취급받는 무협지를
SF의 최고의 영화로 만들였습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연구할 가치가 있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입니다.
첫댓글 우와... 촤알스 쵝오.. ^^
스타워즈를 능가하는 한국판 무협지 라는 새장르를 개척할 촬스... 보이지 않는 95% 포스를 여기서도 발휘하기 바랍니다... 촬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