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유통 60~70%를 담당하는 마장동!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산물 전문 재래시장 마장동! 총 2,000여 개의 점포, 종사자 수만 약 1만 2,000여 명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 수만 약 200만 명의 달하는 세계최고의 축산물 전문 재래시장. 마장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 수십 개의 고깃덩어리를 옮기고 나르는 모습들! 거친 남자들만 있을 것 같던 마장동. 청순한 외모 속에 날이 서있는 눈빛! 과연! 그녀의 정체는?
# 칼 한 자루로 억 소리 나다.
그녀의 손 안에 들어온 고기들은 모두 붉은 속살을 보여준다. 한 번의 실수로 몇 만원씩 떨어져 나가는 고기들!! 숨은 살들을 찾기 위해 그녀의 섬세한 칼놀림은 계속 된다. 뼈와 살의 이음새를 지도처럼 외워야한다는 그녀! 그녀의 칼끝에 부드러운 등심이 되고, 쫄깃한 안심으로 변신한다! 작은 고깃덩어리부터 남자들이 들기 힘든 큰 고깃덩어리까지 그녀가 다루지 못하는 고기란 없다! 700~800만원 소들을 1000만원의 가격으로 만드는 그녀의 마법의 칼놀림이 밝혀진다!
# 억 소리 나는 돈을 주무르는 그녀의 정체는?
거래처의 부도로 6억의 미수금을 떼이게 된 그녀!! 남편마저 산지로 소를 사러 도망가 듯 떠나버리고, 모든 살림은 그녀의 몫이 되어버렸다. 젊은 시절 배운 거라곤 경리일 뿐!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남편을 도와 칼을 잡는 것이었다. 하루 365일 손에서 칼을 놓지 않은 그녀! 그녀의 손에는 훈장 같은 상처가 남아있다. 판매부터 새김질까지 그녀의 손에 피가 마를 날이 없는데... 돈도 쓰던 사람이 쓴다고 얘기하는 그녀! 5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며, 억 소리 나는 돈을 주무르는 그녀의 독한 마장동 이야기가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3월 21일 토요일 밤 9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