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마디풀목 > 마디풀과 > 여뀌속 |
학명 | Persicaria senticosa (Meisn.) H.Gross ex Nakai |
이명 | • 사광이아재비, 가시덩굴여뀌, 가시메밀, 낭균(廊菌), 사불검(蛇不鈷), 낭인(廊茵), 자료(刺蓼) |
생약명 | • 자료(刺蓼) |
약성 | • 평온하며, 시다. 독은 없다. |
내용 | • 마디풀과 1년생 초본 덩굴성 식물로 전국의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80~160cm 정도의 덩굴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붉은빛이 돌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cm 정도의 삼각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가 길고 턱잎은 잎 같지만 작고 녹색이다. 7~8월에 개화한다. 연한 홍색의 꽃은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리고 화경에 잔털과 선모가 있다. 종자는 흑색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윗부분은 노출되며 둥글지만 약간 세모가 진다. 잎의 끝이 뾰족한 것은 ‘며느리배꼽’과 비슷하지만 잎자루가 잎새 밑에 달렸고 턱잎이 작으며 가시 외에 잔털이 있으며 꽃이삭에 엽상포가 없다. 어린잎을 식용하며 밀원용으로 심기도 한다. 목초나 녹비로도 이용한다. 유사종으로는 이삭여뀌, 며느리배꼽, 미꾸리낚시 등이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
효능 | • 주로 소화 기능과 순환계 질환을 다스리며 동통, 옹종(외옹), 종독, 중독, 치질, 타박상, 행혈, 소아의 태독 등의 치료에 쓴다. |
이용법 | • 가냘픈 꽃이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여름에 많이 피기 때문에 화단의 한쪽 담 가까이에 심어 두면 좋을 것이다. • 전초를 廊茵(낭인)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 Isoquercitrin이 약 0.07%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 行血散瘀(행혈산어),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蛇頭瘡(사두창), 癰癤(옹절), 영아의 태독, 子宮下垂(자궁하수), 위통, 蛇咬傷(사교상), 타박상, 濕疹 搔痒痛(습진 조양통), 外痔內痔(외치내치)를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 30-60g을 달이거나 분말로 1.5-3g씩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분말을 고루 바른다. |
식용 | • 어리고 부드러운 잎은 생으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신다. 잎사귀를 샐러드로 먹거나 살짝 데쳐 먹기도 한다. 국물 요리에 넣어 먹거나 튀겨 먹을 수도 있다. |
번식 | • 9월에 종자를 받아 종이에 싸서 보관하고 이듬해 봄에 뿌린다.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에 심어야 하며, 물은 3~4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다. |
유래 | • 며느리밑씻개라는이름은 치질 예방에 쓰인 데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화장지가 귀하던 시절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미워하여 부드러운 풀잎 대신 가시가 나 있는 이 풀로 뒤를 닦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기도 한다. 고부 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살았던 우리네 옛 여인들의 슬픈 이야기가 들어 있는 풀이다. |
꽃말 | '시샘', '질투' |
출처 | 다음백과,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익생양술대전,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야생화 백과사전 : 가을편, 국립중앙과학관 : 야생화 과학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