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제14차 사천교~원통교(13-2코스)~살구미마을(14코스)까지 걷기
○ 일시 : 2023. 9. 1.(일)
○ 구간
▶ 13-2코스(서화길) : 사천교~냇강들꽃마을~원통교
▶ 14(인제길) : 원통교~리빙스턴교~합강정~살구미마을
○ 실거리 : 오룩스맵 기록 31.04km, 트랭글 30.7km
○ 행정구역 : 강원도 인제군 서흥리, 북면 월학리, 원통리, 인제읍 덕산리, 합강리, 상동리, 남북리
○ 인원 : 송주봉님, 최학주님, 유주열님, 사르리
○ 소요시간 : 07시간 18분(08시 30분~15시 48분)
○ 난이도 : ★
○ 감상평 : ★★
○ 추천시기 : 여름
○ 날 씨 : 맑음, 22.2℃~30.5℃(강원도 인제군 날씨 기준-기상처 제공)
○ 교통편
▶갈 때 : 수원역(광역버스)→사당역(전철)→동서울터미널(시외버스 06:30, 15,300원, 1시간 40분)→
원통버스터미널(택시, 8.6km, 11분, 15,200원)→사천교
▶올 때 : 살구미마을(택시, 2.4km, 5분, 8,200원)→인제터미널(시외버스, 14,000원, 1시간 56분)→
동서울터미널(전철)→선릉역(환승)→수원
○ 개념도
▶ 13-2코스
▶ 14코스
○ 오룩스맵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길위의 풍경 및 이야기
평화누리길을 이어서 걷기 위하여 오늘도 수원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동서울터미널에서 일행과 합류하고 버스를 타고 원통으로 이동을 한다. 원통에서 택시를 타고 인제군 서화면 소재 사천교에 도착을 한다.
오늘 평화누리길은 인제군 서화면 사천교에서 시작하여 북면 일대를 흐르는 인북천을 따라 가다 원통리 시가지를 가로질러 북천이 흐르는 원통교에서 끝나는 13-2코스와 북천을 따라 잠시 걷다 다시 인북천에 합류되면서 인제읍 땅을 걷다 소양강 길을 걸어 살구미마을까지 14코스를 걷을 계획이다.
[사천교 : 08시 33분]
오늘도 끝나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하여 지난번 발걸음을 멈추웠던 사천교 버스 정류장을 다시 찾아 잠시 걸을 준비를 하고 흐르는 구름처럼 발걸음을 허공에 올려 놓는다.
사천교 상판은 말없이 오늘도 인북천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하늘의 구름은 제 갈길을 찾아 흐르고 있다.
구름이 흐르는 속도 만큼이나 계절도 바뀌어 논에 있는 벼는 추수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구름이 흐르는 속도에 비례해서 얼굴에 바람이 불어 오는 인북천 제방을 걷는다.
풍전교를 걸어서 인북천을 가로질러 건너 갑니다.
길을 걷다 가끔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고는 합니다.
인북천 제방을 따라 군부대 시설 옆을 지나간다.
제방에 설치되어 있는 군사 시설물을 지나간다.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간다.
인북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다리를 건넌다.
양쪽 어로로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물고기들이 오를때도 물살을 피부로 느기면서 올라오는지 궁금하다.
붉은 보라색의 칡넝쿨꽃이 눈길을 끌게 만든다.
사과 집하장이 있는 농가 건물 앞을 지나간다.
대전차장애물 용치가 하천의 유속을 방해하고 있다.
도리촌 마을 앞을 지나간다.
냇강마을을 지나간다.
냇강안내도가 있는 곳 반대방향 소재교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인북천을 따라 진행을 하다 제방에서 벗어나서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제방을 따라 진행을 하면 중간에 막혀 있어 우회를 해야 한다.
능수화가 햇볕에 자태를 서서히 잃어 가고 있다.
도로를 따라 우회하면서 대전차 진입차단시설이 있는 곳을 통과한다.
도로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면 돌배 과수원을 지나서 군사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여기를 지나면 풀로 덮혀 있는 임도를 지나가게 된다.
산에서 내려서서 논밭을 지나서 다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이어 간다.
군사 우체국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군부대 울타리를 벗어나면 관사지역에 도착을 한다.
독신자 관사 앞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한다.
북면공공하수처리장 옆을 지나간다.
제12보병사단 정문 앞을 지나간다.
원통교차로에 도착을 해서 육교 위로 올라간다.
원통보 소수력발전댐이 북천을 가로막고 있다.
강원도 14코스 인제길리 시작되는 원통교를 지나간다.
하늘의 시원함과 함께 북천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46번 국도가 지나가는 합강3교 전경이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앞을 지나간다.
리빙스턴교가 보인다.
다리 위에는 안내판 및 동상들을 설치해 놓았다.
다리에 대한 안내판 설명이 분야별로 설치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야간 경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치를 지나서 다리 위로 지나가 본다.
6.25때 참전햇던 군인들 동상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한계령과 점봉산을 가는 길목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소양강이 시작되는 합강교가 보이고 우측으로 번지점프대가 보인다.
합강교에서 우측 다리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합강교차로를 지나서 인제읍 시가를 걷게 된다.
인제사거리에서 좌측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중간 편의점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살구미마을에서 택시를 부르기 위하여 전화번호를 담아서 간다.
택시승강장을 지나서 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가는 버스표를 예매를 한다. 원통, 인제에서 버스표 예매를 시간대에 따라서 현장판매만 하고 있다.
인제교차로에서 시인 박인환 거리로 진행을 한다.
인제 산촌 민속박물관 앞을 지나간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 앞도 지나간다.
기적의 도서관을 지나서 하천으로 내려와서 진행을 한다.
남북교 아래 돌다리를 건넌다.
트랙은 제방 위로 되어 있는데 하상에 있는 파크골프장 옆을 따라 걷는다.
사구미대교와 아래로 마릴린 먼로 동상이 보인다.
참전유공자기념탑 앞을 지나간다.
사구미대교를 건너간다. 그런데 살구미, 사구미, 살귀미 어느 지명이 맞는지 모르겠다.
여기부터 소양강둘레길이 시작된다.
사구미대교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사구미대교에서 인제읍내를 바라다 본다.
평화누리길 14코스가 끝나는 지점이다.
사구미마을 마지막 주택인데 공가처럼 보인다. 아니면 주말에만 이용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걸은 13-2, 14코스는 인북천과 함께한 걷고 마지막에 소양강을 만나면서 끝이 난다. 군사접경지역의 전형인 마을로 군부대가 많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겨울에 걷기에는 다소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주변 겨울산 풍경을 바라보는 운치도 있을 것이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면서 느끼는 것인데 지역에 대한 안내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명유래에 대하여 일일이 찾으려면은 많으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데 마을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살구미마을에서 택시를 불러 기사분에게 인제읍내 식당을 안내를 받는데 지난번 식사를 한 식당으로 안내를 한다. 식사를 하고 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해서 화장실에서 세면과 옷을 갈아입고 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출발하면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