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Ttxf7cKCOY
깨진 렌즈를 통해서 본 세상은 다 어그러지고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것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깨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난 상황들을 올바로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게 해주는 참된 인생의 안경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말씀은 사도 바울의 신앙고백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을 말씀의 잣대로 해석하고, 바라보는 것을 통해서 자신이 처한 어려움들을 오히려 더 빨리 앞으로 달리는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들이 깨지고 어그러진 마음의 안경을 쓰고 있으면, 나를 응원하는 소리도 비난하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믿음을 갖고 말씀의 눈으로 나를 보면, 비로소 진심으로 나를 응원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나를 격려하는 주님의 응원의 말씀들이 눈에 들어오고, 나의 약함까지도 하나님의 축복인 것이 깨달아집니다.
이것이 주님이 나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독특한 방식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깨진 안경을 쓰고 나의 상황을 보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성경말씀의 눈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고 보기를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