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목 장미과] 홍가시나무 _ 남부지방에서 울타리로 흔하게 보는 나무

[사노라면 (박래현, 27기, 교육위원)]

* 생김새

제주 평화로 홍가시나무길

도로 양옆의 홍가시나무

홍가시나무터널이다

* 해설포인트
첫째,이쁘다
새순이 올라올때 빨간 꽃처럼 올라오면
감탄이 절로난다.

새순이 나올때만 붉은색을 띠다가
굳으면서 푸른색으로변하는데
붉은색을 자주보려면
영양분을 많이 공급하고
새순을자주나게하면 된다.

초여름과 늦은 여름에 전정을 하는데
전정을 잘해주면 년간에 이쁜 새순을
세번정도 볼 수 있다.

제주에서는
농장들이 입장료를 받으며
관광지로도 많이 활용한다.

​둘째, 이쁘니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
전정을 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요근래에는
가로수나 생울타리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부산에는 도로변에 많이 식재되어
흔하게 볼 수 있다.

부산역 중앙분리대의 홍가시나무

​도로변의 홍가시나무가
봄에는 붉은 새순이 돋아 아름답고,
여름에는 흰꽃이 아름답게 피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선사된다

세째, 추위에 약하다
40년전쯤 외래종으로 들어왔는데​
중부권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렵다.​
그래서 노지 월동이 가능한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네째, 제주의 홍가시나무 핫플레이스​
_ 탐라대 홍가시나무길은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도로양옆으로
250m에 이르는 길이 있다.

제주 탐라대 홍가시나무길

_ 헬로키티 박물관 근처의 홍가시나무 정원
정원은 약750평정도인데
출입을 할 수 없는 사유지이다.
입구 쪽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헬로키티 박물관 근처의 홍가시나무 정원

_ WE 호텔입구 홍가시나무길
호텔입구 200여m가 홍기시나무길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WE 호텔입구 홍가시나무길

_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홍가시나무
입장료가 없고 주차장이 있으며
넓은 공원이라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칠십리 시공원 홍가시나무

* 기본사항​
_ 서식지는 정원이나 화단과
울타리로 심는다.
_ 분포지는 우리나라는 남부지방
그리고 태국, 미얀마, 일본,
중국 등지에서 볼 수 있다
_ 상록성 작은키나무이다.
_ 크기는 높이가 5-8m이다.
_ 학명은 Photinia glabra
(Thunb.) Maxim.
_ 개화기는 5월, 6월
_ 꽃색은 백색
_ 꽃말은 검소이다.

울타리로 많이 쓰는 홍가시나무

* 생태 _ 형태별 모습​
_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좁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자세히 보면 톱니가 보인다.

_ 꽃은
햇가지 끝에 흰색으로 핀다.
꽃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아래쪽에 솜털이 있다.

_ 열매는
타원상 구형이고 지름 5mm쯤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_ 줄기는
갈색과 검은색을 띤 갈색이며
세로로 불규칙적으로 갈라지고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_ 가지는
흑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