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선 합정역 3번출구에 나와서 직진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큰호텔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메리골드호텔 입니다.
원래 이름은 베니키아 메리골드호텔입니다. 관광공사 호텔체인인 베니키아 체인이름을 붙인것입니다. 작년에 생긴호텔인데
아는사람은 많지않음 난 뷔페가면 왠만하면 호텔뷔페감. 일단 사람이 적고 서비스가 다른 일반뷔페보다 월등히 좋음. 그도
그럴것이 일반뷔페는 보통 서빙하는사람들은 알바를 쓰는경우가 많은데 무궁화 다섯개짜리 특2급호텔부터는 아주바쁜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서비스는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하거나 아니면 방학시즌의 경우 호텔관광계열 학생들이 실습으로 많이 오기때문에 그학생들이 교육받으며 하는 경우가 많아여 ^^
메리골드호텔은 특2급 호텔이고 대표적인 뷔페식당으로 스페셜원이라는곳이 있습니다.
홍대근처 대부분의 뷔페식당은 7시만 되도 사람이 미어터지는데 여기는 아주 한산한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음식들이 있는데 여기는 양식류와 디저트류가 중심이랍니다.
첫접시는 간단하게 셀러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셀러드 양배추 셀러드. 망고셀러드..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사시미류가 싱싱해보여서 가져왔습니다.
회가 싱싱하였습니다.
10분정도 식사를 하니까 웨이터가 서비스로 모듬 바베큐를 제공하였습니다. 저는 친구한명과 갔는데 2인당 1접시가 제공됩니다. 소세지와 닭고치,새우가 2개씩 있고 고기가 미디움정도로 익혀져 나왔습니다.
고기를 열심히 잘랐습니다.
탕수육도 있었는데 상당히 맛이있었습니다.
연어가 싱싱해서 연어사시미,훈제연어 담아서 왔습니다.
사람이 없다보니 연어를 가져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계속해서 담아먹었습니다.
피자와 립,그리고 스테이크,탕수육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탄산음료도 있지만 마시지 않았습니다.
생맥주가 무제한이라 그것을 마셨기때문입니다.
연어류도 맛있었지만 여기에서 가장 맛있는건 케익이었습니다. 디저트류도 메리골드의 강점입니다.
사과,호두,무화과,치즈,생크림케익 다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상당히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사람당 26600원의 저렴한 식사였습니다.
원래 정가는 38000원인데 위메프나 티몬을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바비큐세트까지 제공이라니 상당히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라고 할수있습니다.
왜 이런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하냐 물은즉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아 손님이 별로 없어 프로모션 차원에서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바글거리면 이런 할인행사나 바비큐서비스는 못받겠져. 난 개인적으로 계속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산하게 식사를 하고싶으니까요.
이번 위메프와 티몬 할인행사는 8월말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가볼사람은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내여
서비스는 상당히 좋아요. 일단 웨이트리스가 직접 주전자로 능숙하게 물을 따라주는것부터 5-6분마다 웨이터 웨이트리스들이 수시로 빈접시를 점검하러 와서 접시는 바로바로 치워줍니다. 웨이터가 손가락 깍지마다 접시를 끼고 능숙하게 접시를 서빙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뷔페식당 내부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센타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ㅅㅂ 의심은 존나게 많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