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백에서 궁중 요리 코스의 진수성찬을 맛보려면? "정원한정식"(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태백역&터미널 인근에 위치)

[덕풍산장]

태백하면 한우, 태백산의 식당이 떠오릅니다만, 진수성찬에 버금가는 음식이 나오는 한정식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식당의 상호는 정원한정식이며, 태백역과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국민은행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265-32번지

연락처 : 033) 553-6444

영업시간 : 11:30-21:30(주일은 쉽니다)

식당은 1, 2층 150여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며, 궁중 요리 코스, 약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각종 연회, 돌, 회갑잔치 등의 장소로 이용 가능합니다.

식당 주인인 김소은 님은 한국전통궁중요리연구원 한복려 원장님에게 교육을 받은 한식의 달인입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정원한정식(영양돌솥밥)으로, 10,000원/1인입니다(2인 이상 가능)

-7,000원짜리가 사라진 대신 10,000원에 맛과 양이 더 좋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에서 30,000원짜리 상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22가지 정도의 음식이 나오는데, 종류를 보아도 야채, 생선, 튀김, 전, 찌개 등 다양합니다.

반찬보다 계절에 따라 다른 제철요리 위주로 구성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사는 모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믿고 드셔도 됩니다.

1. 정원한정식

1,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밖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창문이 돋보입니다.

2. 정원한정식 입구

입구는 친환경적인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3. 궁중음식점 정원은 강원도지정 으뜸음식점 고품격 관광음식점입니다.

4. 정원한정식 메뉴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정원 한정식(영양돌솥)을 추천합니다.

10,000원/1인이며 2인 이상이면 주문 가능합니다.

그 외에 각종 고급스러운 행사에는 코스요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5.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음식이 나오기 전 잠시 식당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특히, 새벽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마음을 편안히 가져 봅니다(최연진님 역시 식당 대표이며, 한국시인협회에서 활동하시는 시인,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6. 정원한정식(1)

22가지의 반찬과 요리는 푸짐하면서도 정갈합니다.

단순히 반찬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가 더 많으니 눈이 즐거워집니다.

7. 정원한정식(2)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의 시간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8. 정원한정식(3)

돌솥밥에 유부초밥, 버섯 그리고 생선, 떡찜 등 그야말로 음식의 향연입니다.

9. 정원한정식(4)

이 중에서 유부초밥이 가장 눈에 띄는군요.

10. 정원한정식(5)

오리요리, 전, 오징어 회 등 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 과연 다 먹을 수 있을지?

11. 정원한정식(6)

여기서는 잡채가 가장 먹고 싶어지는군요.

12. 영양두부

태백에서 나오는 솦잎과 미나리를 이용하여 액기스를 만들었으며, 간에 좋은 두부입니다.

두부 역시 직접 만들었습니다.

밭의 고기라 불리는 두부의 담백한 맛을 즐겨보시죠.

13. 호박전과 파전

늙은 호박과 야채를 이용해서 만든 전입니다.

14. 떡찜

들깨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떡찜입니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15. 오징어초회

사과와 배 등의 과일을 갈아서 만든 소스를 활용한 오징어 초회입니다.

과일의 새콤함과 오징어의 싱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16. 정원한정식의 위치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265-32번지

연락처 : 033) 553-6444

영업시간 : 11:30-21:30(주일은 쉽니다)

식당은 1, 2층 150여명이 이용가능

ps. 정원한정식 명함 뒤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더군요.

至誠無息(지성무식-이를 지, 정성 성, 없을 무, 쉴 식)

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어야 한다. -중용에서-

앞으로도 정원한정식이 지성무식의 정신으로 고객님에게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태백에 오셔서, 미각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준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