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토) 오후 11시40분.진주시내 일원에는 개천예술제.유등축제.진주시민의날행사 등으로 축제분위기다. 부산산풍12.산악회에서는 밤10시출발 예정인데 한분의 실수로 40분이나 늦게 출발하여 서진주ic에는 12시25분에 도착한다. 지난.7구간의 스무네미고개에는 04시20분 도착해. 단체인증샷후 넵다 달린다. 자다가 일어났으니 장갑도.헤드렌턴도. 스틱도.오룩스 맵도.트랭글켜랴... 바삐 움직여도 선두도 벗들도 다 가고 없다.땀내어 겨우 꼬리를 잡고 수안산오르니 김포신도시의 새벽 야경 쥑 ㅡㅡ인다...!
내려서니 김포시 대곳면 소재지 대곶중학교 부터는 포장도로의 시작과 "비산비야" 해발50m 전후라 일행은 것고개까지 다른방법으로(102) 진행한다.cu에서 따뜻한 베지밀과 아침밥을 먹고 남정골에서 맥길에합류하여 고척동무렵에서 선두 솔바람을 앞으로 보나고 문수산직전 덧골고개에서 산풍대장과 경숙 충헌형을 만난다.원석은 뒤에 제대로 온다고 한다.한30분의 된비알 오르니 문수산 남문.정상석에 올르니. 한강조망과 우리국토의 분단을 실감한다.이북쪽 개풍군쪽에서는 고감도확성기로 체제 선전한다고 씨부리삿는데 온통소란스럽기 짝이없다.한20분을 지다려도 원석일행은 아직 문수산 초입 직전이라 아쉬움을 남기고 보구곳리로 하산하니 12시20분에 한남정맥 종지부를 찍는다!!!
오늘 우리산악회는 청량산 정기산행인데 늘 마음속엔 시리움이 맴돈다...
한남1.2.3구간 내내 심한비와 땀으로의 사투를벌이다. 건조형님.충헌형님.원석이.경숙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함께한 모든분들 완주 하신다고 수고 많어셨고 고생 하셨습니다
함께했던 순간들 그리고 마지막 문수산에서 바라본 북녁땅 하나가 되어야할 이땅떵어리가 이렇게 갈라져 있네요 암튼 진짜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래,씁쓸하더만,확성기는 왕왕거리고... 한구간 한구간 욕봤다~ㅋ
완주축화.수고했읍니다
네 형님,덕분에 잘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