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표피곰팡이
(Epidermophyton floccosum Langeron & Miloch)
- 사타구니와 손발톱 무좀을 일으키는 표피곰팡이
□ 분류
○ 한글명: 솜털표피곰팡이
- 속명 Epidermophyton는 표피에 사는 곰팡이라는 의미로 표피사상균(表皮絲狀菌)속으로도 불린다
- 종명 floccosum는 솜털 모양의 라는 의미로 배지에서 솜털 모양으로 회백색 군락을 형성하며 자란다. 따라서 한글명은 솜털표피곰팡이로 명명하였다
○ 유사종과 차별성
-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 모발, 손발톱에 감염을 일으키는 진균을 피부사상균(皮膚絲狀菌, Dermatophytes)이라 한다. 거의 대부분이 백선균 속(Trichophyton spp), 작은포자균 속(Microsporum spp), 표피곰팡이 속(Epidermophyton spp)에 의하며 형태학적으로 주로 감별한다.
○ 동종이명: Acrothecium floccosum, Blastotrichum floccosum, Dactylium floccosum, Epidermophyton pernetti, Epidermophyton clypeiforme.
□ 산업적 중요성
○ 전염력이 높은 무좀균
- 1870년 독일 Harz 에 의해 무좀 환자에서 처음 분리되었으며 1930년 현재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무좀을 일으키는 다른 피부사상균보다 훨씬 전염성이 높아서 사람 간 전파가 빠르지만, 만성화 되는 경향은 드물다
□ 인체병원성 및 안정성
○ 인체병원성: 인체의 사타구니와 손, 발, 손발톱의 감염을 주로 일으키며 피부의 케라틴 층을 침투하며 눈을 침범하여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털이나 모낭을 침범하지는 못한다. 드물지만 동물에도 감염될 수 있다.
□ 주요 분리 및 생장 환경
○ 주요 분리원: 인체 감염부위(손과 발의 피부 표피층, 손톱, 발톱, 눈의 각막), 드물게 동물의 피부, 발톱에도 감염될 수 있다
○ 생장 환경 : 28∼31°C.
욕조, 수영장, 수건, 담요, 신발이나 의류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다
□ 한국 연구 논문 [(국가디지털과학도서관(NDSL) 검색 결과)]
○ 국내논문(36편)/ 학위논문 8편
- 인체 및 동물에서 감염병 증례, 기전 연구 및 비활성화 연구 등
□ 추천 : 김자영(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