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함께 하는 회전
당신의 몸은 돌고 있습니다.
어지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흔들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당신은 지금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우주는 돌고 있습니다.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거대한 은하들은 마치 한 축을 끼고 도는 듯,
어떤 중심을 가운데 두고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바닥을 한번 들여다 보십시오.
그리고 생각해보십시오!
거기에는 놀라운 우주의 리듬이 들어 있어,
그 리듬에 맞추어 손바닥 세포들의 핵이 매우 빠른 속도로 돌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의 손바닥은 서로 무한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그리고 매우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아주 작은 세포들의 집합이 모여서 이루어진 물체라는 것을...
우주의 기본입자 쿼크
우리는 물질계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 자체도 물질입니다.
물질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무엇일까요?
물질을 자르고, 자르고, 또 자르면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작은 입자가 되는데, 그것이 분자입니다.
그런데 분자는 더 작은 단위의 입자, 물질의 가장 최소 단위이며,
현미경으로도 보기 어려워 “미시적인(보이지 않는) 세계”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원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는 또 “원자핵”과 그 주위를 둘러싼 “전자”로 나뉘어져 있고,
그 작은 원자핵은 또 중성자와 양성자(핵자)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핵자가 제일 작은 입자인줄 알았는데,
1964년도에 원자핵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이루고 있는 더 작은 초소립자,
우주의 가장 기본이 되며,
더 이상 분할할 수 없는 궁극의 입자인 “쿼크”(Quark)를 발견했습니다.
“쿼크”는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너무나 작은 입자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쿼크”에 질량(무게)을 주고 힘을 주는 또 다른 더 미세한 소립자가 있다는 것이며,
지금 과학자들이 이 입자를 축출해내려고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이 입자는 “힉스”(Higgs)라는 초미세소립자로, “신(神)의 입자”(God Particle)라고 불리며,
신의 에너지와 같은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우주가 시작되는 가장 기본입자인 것입니다.
쿼크와 우리 몸의 세포와의 연관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머리카락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현미경으로 보면, 긴 까만 줄로 보이는 한 올의 가느다란 머리카락은 사실 20~30개의 가닥이 모여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가닥은 수 십만 개의 까만 점 같은 세포가 모여서 줄처럼 이루어진 것이고,
또 각각의 한 점은 수많은 세포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 인체는 60조~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 하나마다 세포막과 세포질과 세포핵이 있고,
그 세포핵 속에는 우리가 잘 아는 유전인자 DNA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쿼크와 연관하여 생각해 볼 때,
보이지 않는 그 미세한 DNA 염색체는 거대한 분자입니다.
그 DNA라는 분자를 이루는 수많은 원자와 원자핵을 생각해야
“쿼크”에 대한 개념이 겨우 들어올 뿐입니다.
쿼크나 힉스의 개념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현미경으로 볼 때, 세포와 세포와의 거리는 마치 별과 별 사이의 거리처럼 무한하다고 하니,
몸 속의 세포 체계를 또 다른 미시적 세계의 우주라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회전하는 쿼크와 은하
그런데 매우 신기한 사실은, 원자핵을 이루고 있는 6개의 쿼크는 점이 아닌 작고 가는 끈이며,
이 끈 같은 것들이 텅 빈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진동을 하며 지구처럼 일정하게 축을 따라 회전운동(Spin)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자핵은 쿼크의 진동으로 인한 전자적인 진동으로 가득 차 있고,
또 핵 주위를 감싸고 있는 전자(렙톤이라고 불리는)의 운동에 의해서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는데,
핵 주위의 전자는 항상 쉬지 않고, 핵 크기의 10만 배쯤 되는 바깥 공간을 초속 2,000 km 의 맹렬한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고 또 우리가 느낄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도 우리 몸의 세포를 비롯한 모든 물질에 존재하는 원자핵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고 있으며,
진동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정말 그 사실을 생각해 보면 현기증이 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전자로 원자핵 둘레를 그처럼 맹렬하게 돌게 하는 힘은 무엇이며,
그리고 핵 속의 “쿼크”를 쉬지 않고 진동하게 하며 회전하게 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들은 무엇을 중심으로,
어디를 향해 그렇게 돌고 있는 것일까요?
작은 원자핵에 존재하는 회전과 진동은 거대한 은하계에도 똑같이 존재합니다.
거대한 별들과 은하들도 어떤 중심을 향해 회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는 가운데가 볼록한 원반 모양으로,
원반의 지름은 약 10만 광년이며 은하중심으로부터 동쪽으로 회전하고 있는데,
중심부로 갈수록 회전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천문학센터 연구진은 우리은하의 중심부 회전 속도를 측정한 결과,
은하가 시속 90만 8천 800 km나 되는 놀라운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우주는 회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은하도 돌고, 은하 속의 별도 스스로 자전을 하고,
이런 별을 행성이 돌고, 행성도 자전을 합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미시적 세계에서의 모든 물질의 원자핵들도 돌고 있습니다.
수 없는 진동을 거듭하면서...
우주의 리듬과 함께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돌며 움직이고 진동하며 회전합니다.
물질이든, 별이든... 그리고 그들이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는 중심에는 하나님의 생명의 에너지,
하나님의 고유한 리듬과 법칙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와 보이지 않는 세계들과 삼라만상에는 만물을 붙드시고, 유지하시고,
조절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롬 1:20)
우주의 리듬, 하나님의 리듬에 맞추어 모든 것은 돌고 있습니다.
돌지 않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진동하지 않는 것은 도태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의 세포 핵 안의 원자핵과 전자의 회전이 우리의 몸을 살아있게 만드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진동하지 않으면,
회오리바람 같은 회전으로 팽창하고 자라나지 않으면,
영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진동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생명의 법칙과 우주를 회전시키는 능력과 함께 돌지 않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주와 함께 하는 회전
과학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한 요즘에,
사람의 생각, 즉 뇌파만으로도 컴퓨터나 휠체어를 작동하고,
장난감이나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너무나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뇌파를 이용해 장난감을 원격 조종하는 기술뿐 아니라,
심지어 인간의 뇌파와 생각과 감정의 주파수를 읽어내고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사람의 생각은 어떤 것을 움직일 수 있는 전기를 띠고 있는 에너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자를 다루고 있는 물리학인 “양자역학”도 미시적 세계에서 물질은 입자가 되기도 하고,
파동이 되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도 그렇습니다.
* 우주는 하나님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파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진동과 회전과 파동과 파장... 얼마나 생동하는 우주와 만물들입니까?
* 당신은 우주와 함께 회전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과 파장이 맞는,
주파수가 맞는 생각과 마음과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까?
* 머지않아 세상이 끝나고 파괴될 때,
하나님과 같은 진동으로 진동하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과 파동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 우주와 함께 회전하는 사람,
그리고 그 우주의 리듬을 이해하고 체험하고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세계에서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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