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뱅크에서 선생님글 읽고 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지금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데요.
제가 30대 초반이고 내년말이나 내후년 봄에 결혼생각중입니다.
실거주가 목적이구요.
6~7년 거주 후 30평대로 옮기려합니다.
회사가 서울 서대문 신촌쪽이라 그 근방을 알아봤으나, 오래된 아파트 혹은 가격이 부담되더라구요.
약 3~4억(안쪽)선으로 20평대 알아봤습니다.
또한... 제가 부동산쪽은 정말 무지하지만 서대문구나 마포쪽은 향후 투자가치로도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향후 호재될게 없어보여서요.
그러던 중 성북구 보문동에 착공예정인 자이(GS건설) 조합원 분양권을 소개받았는데요.
현재 이주비 지급 및 철거 진행중이라 중간에 중단되거나 할 요지는 좀 적어보이더라구요.
20평대로 알아봤구요.
평가액이 2억6천 + 프리미엄 3천 + 세금 등... 해서 약 3억 1천만원으로 분양가능하다고 하네요.
20평대 분양시 시세는 4억2천~3천정도라고 예측하구요.
현재 취등록 1%가 중간에 4%로 오를 수있는 리스크는 있다지만 그래도 1천만원 내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주변 성북구 2006, 2007년 입주한 대우푸르지오, 현대힐스테이트 동일평형 거래금액이 3억~3억4천정도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동부센트레빌(2008년 입주)은 4억정도 하구요.
현재 가진금액은 1억정도됩니다.
나머지 1억6천은 건설사에서 무이자로 입주시까지 제공하구요.
실제 5천정도 대출예정입니다.
2014~5년 입주 예정이고 입주때까지 약5천정도 가능하기때문에 입주시 실제 대출금은 1억6천정도로 보고있습니다.
맞벌이라 1억5천까지는 대출금 안고 들어가도 5년내 상환 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하지만 조합원 분양에대해 아는게 별로 없네요.
추후 조합원 부담금이 늘수도 있다고 하고, 공사 지연이나 중단, 시공사 부도 등의 리스크가 있다지만
GS건설이라 공사지연이나 중단, 혹은 부도의 리스크는 좀 적은편으로 봅니다.
다만 추후 조합원 부담금이 늘경우의 위험인데...
지난주에 20평대 99세대 더 지을 수 있다는 결정이 나서 조합에서는 조합원부담금이 생기면 그 차액분에서 감안될꺼고
혹, 부담금이 없어도 입주시 다른 프리미엄으로 그 금액까지의 혜택이 있을거다라고 하네요.
조합원분양 비율은 63% 정도됩니다.(99세대 증가분 제외)
주변에 조합원 분양에대해 아시는분이 없어서 어디 좀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가 없더라구요.
부동사는 그냥 좋다고만 하니까요.
조합원분양을 하던 기존 아파트를 사던 지금 매매는 할 생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3억 정도의 돈으로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현재 가진 돈이 적기 때문에 형편상 내 집 마련의 기회이기도 하겠네요. 설사 부담금이 추가된다해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은 20평대라 하더라도 확장이 되어 옛날 30평대나 같습니다. 조합이나 중개업소에 더 잘 알아보신 후 건축사항이 확실하고 믿을 수 있다면 구입하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 가장 저점이기 때문에 서둘러 마련하시는 일은 지혜로운 일일 것입니다. 돌 다리도 두들겨 본다고 했으니 진행사항이 이상없겠는지를 가늠하신 후 매수하셨으면 합니다. 성공하십시오.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