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재즈클래식 Kapustin, Variation Op.41

[cashewnut]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한학기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네요.

오늘은 약간 더 어렵고 까다로운 악보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활동을 하고있는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Nikolai Kapustin)의 변주곡입니다.

이 엄청난 대단한 천채 작곡가 카푸스틴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원본악보입니다. 오늘은 첫장 두 단락만 하겠습니다.

Kapustin_-_Variations,_Op._41.pdf

여유가 되신다면 이 곡을 유투브에서 들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카푸스틴 본인의 연주와 손열음의 연주가 좋습니다.

셋팅창입니다. A4로 설정하는 것 잊지마세요.^^

못갖춘마디도 설정해줍니다.

첫화면입니다.

제목과 윗부분 정리를 취향껏해줍니다.

글자체도 바꿔보고 글자크기도 바꿔봅니다.

이제 악보의 비율을 조정합니다. 악보비율은 사보를 하면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요.^^

못갖춘 마디를 입력합니다. (스피디툴로 입력해보도록 합니다.)

맨 앞의 회색 쉼표는 숨긴 것인데요, 못갖춘마디를 지정하는 것이 세밀한 박자까지는 지정이 안되기 때문에 셋팅창에서 점 사분음표를 지정한 후에 아래처럼 쉼표를 숨겨줍니다.

쉼표숨기기 단축키: 커서를 쉼표에 대고 알파벳 o 

첫쨰단락을 입력합니다.

잇단음표 단축키: Ctrl + 한자리 숫자(1-9)
잇단음표에 쉼표를 넣는것은 우선 음표를 입력한후에  알파벳 r 을 누르면 쉼표로 바뀝니다.

스피디툴에서 잇단음표는 맨처음 입력한 음표가 기본 음가가 됩니다. 아래악보에서는 Ctrl+3을 누른 뒤 8분음표를 누르면 그 셋잇단음표는 음가가 4분음표가 됩니다. 

직접 해보시면 이해가 더 쉬울거에요.

이음줄(Tie)은 커서를 대고 알파벳 t 를 누르면 생깁니다. 

이제 아래 오선지에 드래그해서 복사합니다.

그리고 그상태에서 블럭쳐진 부분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Transposition을 누릅니다.

아래창 처럼 옥타브를 두번 내려줍니다. 

참 편리한 기능이니 익혀두시면 좋아요. 음정을 높여주거나 내려줍니다.

아래 같이 음정을 내리고 맨 마지막 마디를 악보와 같이 고쳐줍니다.

마디를 악보와 같이 정리해주고, 둘째단락으로 갑니다.

아래 화면처럼 박자를 2/4로 바꿉니다. 박자를 바꾸는 아이콘을 안눌러도 선택툴상태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면 박자와 키, 음자리표등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의 악보에서는 변박이 되어도 겹세로줄이 없으므로 똑같이 하겠습니다.

아래처럼 셋잇단음표를 입력합니다.
그 다음 마디에 또 변박이 되네요. 5마디는 Common Time입니다.

5마디 오른손의 음자리표를 선택툴을 누른뒤 오른쪽 마우스를 이용해 바꾸어 봅시다.

그리고 아래처럼 음자리표를 바꾼뒤 온음표를 입력하고

위의 낮은음자리표 아이콘을 눌러서 중간의 높은음자리표를 온음표뒤에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Voice 2를 이용해서 위의 음표를 그려줍니다.

Voice단축키 : ' (따옴표)

이 부분은 복잡하고 헷갈리는 부분이니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Layer로 해도 무관하지만 저와 많은 사람들에겐 보이스가 편하게 더 많이 사용됩니다. 

쉼표는 스피디 툴로 커서를 쉼표에 놓은후 마우스로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옮겨집니다.

이 부분에 설명이 더 필요하시다면 댓글이나 QnA에 글을 달아주세요.

왼손도 입력해줍니다. 꾸밈음은 음을 그냥 입력한 뒤 ;를 누르면 됩니다.

꾸밈음 다음 화음의 솔에는 원래 플랫이 붙어 있지만 앞의 꾸밈음 네추럴을 다시 플랫하기 위해서 커서를 대고 Shitf + 8을 누르면 숨겨졌던 플랫이 생겨납니다.

슬러는 자연스럽게 아래처럼 해줍니다.

다음마디를 입력해줍니다. 왼손은 보이스를 이용해서 입력해 주어야 겠네요.

7마디도 오른손, 왼손은 보이스로 입력한 후에 마디정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이제 음표의 기둥 beam을 정리해 줍니다. 악보대로 단축키 /를 눌러 잇거나 떼줍니다.

첫마디의 음표를 잇는것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5마디의 꾸밈음의 기둥을 아래와같이 망치모양의 스페셜 툴을 이용해서 높여줍니다.  

첫째, 둘째 단락이 다 되었습니다.!!

조금 까다로운 악보라서 세밀하게 신경쓸 것이 많네요.

다음에 또 이어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날레는 혼자 이것저것 눌러보면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물론 단축키도 알아야 하지만 스피디툴로 입력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관식]

회원님의 꼼꼼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강의 내용이 전보다 많이 어려워졌지만 덕택에 실력도 많이 상승해 간것을 느낍니다 어느새 나도 많이 늘었습니다 다섯째마디는 꼬리가 다른쪽으로 붙어 있는 것 같은데 확인 부탁합니다 밑에서 다섯번째 악보입니다

[cashewnut]

말씀하신 부분은 아직 꼬리 기둥정리를 하기 전 입니다. 꼬리정리는 밑에서 세번째 이미지에서 합니다^^
꼬리정리는 그때그때 해도 상관이없지만 이 강좌에서는 입력 후 한꺼번에 했습니다.

[박관식]

그랬군요 강좌가 큰 도움이 됩니다

[박관식]

다음에 현대음악의 방에 이 곡도 소개해 주세요 음악 잘들었습니다 작곡가가 되는 것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강하고 큰 마음 먹어야 발전합니다

[박관식]

중간에 <이음줄(Tie)>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tie는 붙임줄(같음 음 사이의 경우)이라고 번역하고 slur는 이음줄(다른 음 사이)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도 혼동이 와서 그냥 원어로만 사용합니다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번역과정에서 이해하기 어렵게 번역 되어진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번역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말하자면 tie는<같은음줄>로 slur는<다른음줄>로 말입니다

축구 경기 때 선수 교체할 때도 영어로는 in out로 하면 간단하지만 우리말로 들어가고 나간다면 무슨 말인지 너무 헷갈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