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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계 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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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대석조생(大石早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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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대석”으로 불려지는 품종으로 일본 후쿠시마현의 大石俊雄씨가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52년에 등록되었다. 나무 자람세는 직립성으로 가지는 굵고 열매가지 및 꽃눈 발생은 좋으나 유목기 때에는 세력이 강해 결실이 불안정하다. 결과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1~2년 늦으나 성과기에 들어서면 풍산성이 된다. 과실은 심장형이고 과중은 90g 정도이며, 숙기는 6월 하순경(수원 기준)인 극조생 품종이다. 과피색은 녹황색의 바탕에 완숙하면 붉은 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나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되는 과실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재배상 유의할 점으로는 숙기가 장마기와 겹치게 되는 해가 많고, 수확 전에 비가 많으면 당도가 떨어져 품질이 나빠지기 쉽다. 또, 성목이 되어 감에 따라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많아지므로 대과생산을 위해서는 불필요하거나 쇠약한 단과지나 화속상단과지를 겨울전정 때에 철저히 제거하고, 수정 여부가 확인되는 제2기낙과기(개화 후 20일) 이후에는 열매솎기를 철저히 실시하도록 한다. 또, 자가불화합성(自家不和合性)이 강하기 때문에 포모사와 같은 수분수 품종을 반드시 혼식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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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대석조생의 착과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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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포모사(formo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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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쉽다. 과실은 150g 정도의 대과이며, 모양은 방추형이다.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완숙된 때에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향기도 많다. 완숙과는 유연다즙(柔軟多汁)하고 먹음직스러우나 신맛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수확 전에 비가 많은 해에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감산조화)가 깨어져 맛이 없는 과실이 생산되기도 한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자가불화합성이 매우 강하므로 수분수를 반드시 혼식하여야 하며, 검은점무늬병(세균성구멍병)에 약하여 조기낙엽 및 과실 피해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굵고 긴 가지의 선단부에만 신초가 발생되므로 골격지의 연장지들은 다소 강하게 잘라 결과부위의 상승을 방지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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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포모사의 착과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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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산타로사(santaro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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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육성된 동양계 자두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경제적 수명이 길다. 나무의 자람세는 직립성이나 성목은 약간 개장성을 보인다. 가지는 많이 발생하나 단과지 발생이 적다. 결과기에 들어가는 것은 다소 늦으나 자가화합성(自家和合性)이 약간 있어 풍산성이다. 과실은 방추형이며 무게는 130g 정도로 크다. 과피는 붉은 색으로 과점이 있고 흰 과분(果粉)으로 덮여 있어 외관이 아름답고 곱다. 과육은 황색으로 유연다즙하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히 있어 품질이 좋은 편이다. 검은점무늬병과 일소피해에 강하므로 재배하기가 쉽다. 숙기는 7월 하순~8월 상순이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착색이 빨라 조기 수확될 염려가 있으므로 과경부(果梗部, 열매자루 부위)에 둥근 무늬가 발생되는 때에 수확하도록 한다. 또, 생리적 낙과가 많으므로 수분수를 심어 결실을 확실하게 하여주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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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산타로사의 착과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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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솔담(sol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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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부터 미국으로 가져간 동양계 자두의 종자로부터 선발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이 강하고, 자람세는 개장성이다. 굵은 가지에서도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잘 되며 초기 결실이 빨라 3년생부터 결실이 되는 조기결실성 품종이다. 숙기는 8월 상순이다. 과실은 원형이며, 무게는 100~150g 정도로 크다. 과피는 등황색 바탕에 적자색의 세로 줄무늬가 생기고 하얀 과분이 덮여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선홍색이고 섬유질이 다소 있으며 과즙이 많아 품질이 좋고 수송력도 강하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풍산성으로 착과량이 많으므로 열매솎기를 철저히 실시하고, 겨울전정 때에는 불필요한 단과지들을 제거하도록 한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므로 산타로사와 같은 수분수 품종을 혼식하도록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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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솔담의 착과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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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플람 정상(plum 井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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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양농원에서 대석조생의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된 품종으로 숙기, 과피색 및 나무 자람세 등은 대석조생과 거의 유사한 극조생종이다. 꽃가루는 많으나 자가불화합성이 높다. 과실은 대석조생보다 약간 크고, 당 함량이 약간 높은 것이 특징이나 실제 재배농가에서의 검토 결과에 의하면 대석조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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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홍료젠(紅靈仙, Beniryoz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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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의 菅野幸男씨가 맘모스카디널(Mammoth Cardinal)과 대석조생의 교잡실생으로부터 육성한 품종으로 1987년에 등록된 품종이다. 수확기는 대석조생 10일 후인 중생종 품종이다. 과실은 편원형이며, 과실 무게는 100g 정도이다. 과피는 전면이 홍자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담황색으로 치밀하며, 당도는 12~13%이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되어 맛이 우수하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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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귀양(貴陽, Ki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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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의 高石鷹雄씨가 태양의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 육성한 품종으로 태양에 비하여 과실이 크고, 숙기가 빠르다.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개장성이지만 나무가 젊은 시기에는 솔담과 같이 직립성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결실이 시작되면 개장성이 된다. 가지의 발생은 태양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가지는 다소 연하여 잘 휘어지기 때문에 덕 재배를 할 때에는 유인하기 쉽다. 결과습성은 태양과 비슷하여 중단과지에 주로 결실되나 단과지와 화속상단과지의 발생도 좋은 편이다. 과실의 무게는 태양보다 큰 200g 정도이고, 과실의 고르기도 비교적 좋다. 과형은 원형에 가까우며, 과피는 녹황색의 바탕색 위에 담홍색으로 착색되며, 과분은 많다. 착색성은 태양보다는 나쁘다. 과육은 담황색이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으며, 과즙이 많아 맛이 좋은 편이다. 수확기는 만개후 96~119일 경인 8월 상중순으로 솔담 수확기의 후반부부터 수확된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 품종의 혼식이 필요하며, 태양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과의 친화성이 약하여 불결실이 크게 문제시되고 있으므로 당분간 재배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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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석중생(大石中生, Oishinak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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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조생의 육성자인 大石俊雄씨가 1956년에 육성한 포모사 계열의 품종으로 1974년 등록되었다. 나무 세력은 다소 약하고 자람세는 직립성이다. 단과지와 중과지 발생이 많다. 자가불화합성이 높으므로 수분수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실의 바탕색은 녹황색이며 햇빛을 받는 면은 연분홍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유백색이며, 육질은 유연하고, 단맛은 많은 편이며, 신맛은 적다. 과피가 얇아 수확할 때 손자국이 나기 쉬우며 동녹도 약간 발생한다. 숙기는 솔담과 비슷하거나 약간 늦은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다. 과형은 난형이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과중은 110g 정도로 중대과이며, 열과가 없어 재배하기 쉬우나 검은점무늬병에 매우 약한 것이 결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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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레이트솔담(Late Sol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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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의 手塚高春씨가 자신의 과수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솔담에서 발견한 만숙(晩熟) 변이지를 품종화한 것이다. 숙기는 솔담보다 2주 정도 늦은 것을 제외하면 나무의 세력과 성질은 솔담과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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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태양(太陽, Tai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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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미국으로부터 일본에 도입되어 재배되어 온 품종으로 그 내력은 불분명하다. 나무는 다소 직립성이 강하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며, 다른 품종과의 타가불화합성도 매우 강하다. 적합한 수분수 품종이 적은 편이나 산타로사와는 친화성이 높다. 과실 무게는 100~150g 정도이다. 과피색은 붉은 색으로 전면 착색되며, 과육색은 유백색이고, 육질은 다소 단단하나 치밀하지 않은 편이다. 숙기는 8월 하순(수원 기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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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추희(秋姬, Akih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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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끼따현의 小嶋昭一郞씨의 과원에서 1975년에 발견된 우연실생 품종으로 1991년에 등록되었다. 수확시기는 9월 상중순으로 캘시와 거의 같은 시기인 만생종이며, 꽃은 대석조생보다 4~5일 정도 늦게 피기 때문에 다른 품종보다는 늦서리 피해에 안전하다. 과실은 편원형으로그림 6. 추희의 착과 모습 과정부는 다소 뾰족하다. 과실의 크기는 150~200g이며, 과피는 황색의 바탕색에 홍자색이 전면에 착색되며, 과분으로 덮인다. 과육은 황색이며, 육질은 치밀하고, 중정도로 단단하다. 당도는 14% 정도로 맛이 좋은 편이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유목기에는 나무의 세력이 강하지만 점차 꽃눈의 발생이 좋아진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또한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열매솎기를 실시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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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추희의 착과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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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퍼플퀸(Purple Qu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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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연구소에서 1987년에 자연교잡된 솔담의 실생 중의 하나가 품질이 우수하여 2002년에 최종선발한 품종이다. 나무의 세력은 중 정도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약한 편이며, 반직립성이다. 단과지 발생량은 많고, 잿빛무늬병 및 검은무늬병의 발생은 적은 편이다. 숙기는 8월 하순이며, 과실모양은 난원형이고 과피는 자색으로 착색되고 과분이 많다. 과중은 80g 정도이며, 당도는 14°Bx 정도로 높고, 산함량은 낮은 편이어서 품질 좋다. 수확 직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적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자가불친화성이 높으므로 산타로사, 포모사와 같은 품종을 섞어 심도록 하며, 2년생지의 중선단부에서만 세력이 있는 신초가 발생되므로 중단초 전정실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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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퍼플퀸 품종의 과실 및 착과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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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하니레드(Honey 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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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연구소에서 1992년에 대석조생에 산타로사를 교배하여 얻은 실생 중의 하나를 2003년에 최종선발한 품종이다. 나무의 세력은 중 정도로 반개장성이며, 신초 발생은 대석조생과 같이 신초의 기부에서부터 선단에 이르기까지 잘 발생되는 편이다. 자가불결실성이 강하므로 수분수 품종의 혼식이 필요하다. 숙기는 7월 상순이며, 과실모양은 난형이며 과피는 적색이다. 과중은 평균 60g 정도로 다소 작은 편이며, 당도는 13°Bx 정도이고 산함량은 낮은 편이다. 과즙량은 중간 정도이며 육질이 다소 단단하여 보구력이 좋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자가불화합성이 높으므로 포모사, 솔담과 같은 품종을 섞어 심도록 하여야 하며, 강전정을 되풀이 할 경우 단과지 형성 및 꽃눈 발생이 나빠지게 되므로 자름전정보다는 솎음전정 중심으로 전정을 실시한다. 자두 주요출하 품종의 과실특성을 요약하면 표 1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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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하니레드 품종의 과실 및 착과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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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자두 주요 출하품종의 과실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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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종 |
숙 기 |
과 형 |
과 중(g) |
과피색 |
과육색 |
당도(°Bx) |
산 미 |
품 질 |
대석조생 |
6 하 |
난원 |
70 |
적녹 |
황 |
11 |
중소 |
중상 |
포 모 사 |
7 상중 |
난원 |
90 |
녹적 |
황 |
10 |
소 |
중 |
산타로사 |
7 중 |
원 |
70 |
적 |
적 |
13 |
소 |
중상 |
솔 담 |
7 중하 |
원 |
80 |
암적 |
적 |
13 |
소 |
상 |
대석중생 |
7 하 |
난원 |
90 |
황녹 |
황 |
13 |
소 |
중상 |
태 양 |
8 하 |
원 |
100 |
적 |
백 |
12.5 |
중 |
중 |
자 봉 |
8 상 |
방추형 |
80 |
진홍 |
유백 |
12.5 |
소 |
중상 |
추 희 |
9 중 |
난원 |
150 |
자홍 |
황 |
13.5 |
소 |
상 |
퍼 플 퀸 |
7 중 |
난 |
80 |
흑자 |
황 |
14.5 |
소 |
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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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계 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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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슈가프룬(Sugar Pr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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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자두에 속하는 품종으로 육성된 지 오래된 품종이다. 자가화합성이 높아 풍산성이므로 열매솎기가 필요하다. 개화기는 다른 유럽계 자두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대석조생보다 10일 정도 늦어 늦서리 피해는 적다. 수확기는 9월 상중순(수원 기준)이다. 과실은 짧은 타원형이며, 과실 무게는 약 35g 정도의 소과이다. 과피색은 적자색이다. 과육의 수분 함량이 낮고 신맛이 적어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어우러지지 않아 생과용으로 부적합하다. 또한 열과 및 잿빛무늬병에 약해 상품과(商品果) 생산율이 극히 낮은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재배되고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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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버뱅크 그랜드 프라이즈(Burbank Grand Pr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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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품종육성의 대가인 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유럽계 자두 품종으로 자가불화합성이 높아 수분수 혼식이 필요하다. 숙기는 9월 상중순(수원 기준)이며, 과실 크기는 슈가프룬의 2배에 가까운 55g 정도이며, 과피색은 적자색이다. 신초 발생은 좋다. 열과 및 잿빛무늬병에 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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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탠리(Stan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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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농사시험장에서 에이젠(Agen)에 그랜드듀크(Grand Duke)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숙기는 버뱅크 그랜드 프라이즈와 슈가프룬의 중간이다. 과실 모양은 타원형이며, 과실 무게는 50g 정도이다. 과피색은 청자색에서 흑자색을 띤다. 조기수확을 하는 경우에는 품질이 매우 나쁘므로 완숙기 수확이 요망된다. 낙과가 많고, 동녹 발생도 약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