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둘레길2 (경기 의정부. 서울 도봉)
* 3/27 (일) - 쌀쌀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교차하는 변덕스런 봄 날씨
* 트레커들 - 금오인, 지스나, 율리아나, 솔바람, 벗님, 오리온, 안나, 다님 부부, 장길산 (10명)
* 산행 코스 : 망월사 역 - 심원사 - 다락원 캠프장 - 광륜사 - 도봉계곡 - 무수골 - 방학동(연산군 묘) - 우이동 (4시간 50분)
* 09:30 - 망월사역 모임 (엄홍길 기념관 앞)
09:40 발 - 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아래 지나..
09:55 - 원각사 입구 (둘레길 이정표) 에서 되돌아 내려와 심원사 계곡길로..
10:11 - 국립공원 도봉산 사무소 앞 주차장 공터(휴식)
- 가파른 오르막
10:25 - 심원사 앞 희미한 작은 능선길로
- 조용한 소나무숲 오솔길
11:00 - 다락원 캠프장 (뒤로 도봉산 주능선 암봉이 멋지게 조망된다)
- 작은 언덕 넘어
11:07 - 임도 만남 (둘레길 임시 이정표가 있다)
- 임도따라 오르다 호젓한 오솔길로..(도봉산 능선이 아름답게 보이는 완만한 산길)
11:24 - 갈림길 (다락원 주등산로 만남. 등산객들이 줄지어 올라 온다)
- 왼쪽 둘레길로 내려감
11:33 - 광륜사 (도봉계곡길이 등산 인파로 가득 찼다)
- 도봉산 입구쪽으로 내려가다 보문능선 방향으로 올라감
11:45 - 능원사 (규모가 엄청나게 큰 황금사원)
- 큰 산길 따라 오름
- 둘레길 임시이정표에서 큰 길 버리고 왼쪽 소로로..
12:55 - 큰 묘지앞 공터에서 휴식 (점심 먹고)
12:27 발 - 무수골 마을로 가는 조용한 산길
12:37 - 능혜사 (작은 절) 지나 세일교 건너 왼쪽 작은 길로..(무수골 가로 질러)
12:47 - 4거리 안부 (이정표. 오른쪽 원통사 가는 완만한 능선길로)
- 호젓한 낙엽길, 소나무길 지나 긴 내리막길로..
- 동네가 가까운 산길 (아파트와 주택가가 가까이 보인다)
1:24 - 덕수천(작은 샘터) 지나 동네 뒷길 산자락
1:40 - 사천목씨 재실. 정의공주묘(세종 둘째딸)
- 도로 건너
1:45 - 연산군 묘 둘러보고 (바로 앞엔 수령 830년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방학동 은행나무가 있다)
- 동네길 지나 산길 오솔길로..
- 오래된 무덤 지나 소나무 숲길 구간
- 도로 (우이동과 방학동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
2:30 - 우이동 종착지 (앞에 북한산 주봉들이 길게 펼쳐져 있다)
(4시간 50분)
* 지난번에 이어 도봉산 둘레길 나머지 구간을 타다.
아직 둘레길이 만들어지지 않은 구간을 답사하며 개척 산행을 하다.
이번 구간은 기복이 작고 길이 완만하여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하이킹코스이다.
사람이 적어 호젓하게 걸을 수 있고, 천천히 놀며, 놀며 걸어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부담 없는 산길이다.
망월사역에서 올라 가는 길 (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로)
대원사 문
심원사 올라 가는 가파른 길
심원사
다락원 캠프장에서 바라다 본 도봉산 주봉 봉우리
완만한 임도길따라
봄이 오고 있는 도봉능선
황금으로 도배한 능원사
무수골 넘어 가다 큰 무덤앞 공터에서 즐거운 점심
점심 먹고 무수골로 출발
무수골 가는 호젓한 산길
완만한 산자락 길
나무가지에 매달아 놓은 둘레길 표지
세종 둘째딸인 정의 공주묘(방학동)
비운의 왕 연산군과 부인 거창신씨묘(방학동)
연산군 묘와 아래의 의정궁주 조씨묘(태종의 후궁)
연산군 묘 앞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방학동 은행나무
둘레길 이정표
트레커들
북한산 둘레길 종주를 마치고..(도봉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소나무숲길 구간 입구에서)
방학동에서 우이동 가는 도로따라
우이동(북한산 주봉이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