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겨울 <감기>, 약 대신 차(茶) 한 잔으로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철,
따뜻한 차 한 잔은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 번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고생해야 하는
겨울 <감기>, 차 한 잔으로 지혜롭게 다스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생강> <계피차>
알싸한 맛의 <생강>은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을 조절하고 땀을 흘리게 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 적합하다. 또한 오한을 완화하고 호흡기의
기 순환을 촉진해 <기침> <감기>에 좋으며 <구역질>을
다스려 <위장> 장애를 동반한 <감기>에 효과적이다.
<생강> 껍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을 위해서라면 껍질을 벗겨낸 후
차를 우려내는 것이 좋다.
<생강>은 워낙 맵고 향이 강한 편이라
<계피>나 <꿀>과 함께 끓여야 한결
마시기가 수월하다.
<계피>는 <감기> 초기에 해열 작용을 하며,
<두통>과 <근육통>을 줄여 몸살<감기>에
도움이 된다.
재료: <생강> 2쪽(40g), 통<계피> 1½(20g),
<물> 5컵
만드는 법
1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썰고, 통<계피>은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도자기>나 내열 <유리>냄비에 썰어놓은
<생강>과 통<계피>을 넣고 물을 붓는다.
3 약간 약한 불로 물이 반 정도 졸아 들 때까지
끓인 후 체에 걸러 마신다.
2) <도라지>차
<도라지>는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질병을 예방한다.
<담>을 삭이고 <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목> <감기>에 특효약이다. 또한 오랜 <감기>로
<가래>가 심하게 끓거나 <기침>을 많이 하는
증상을 가라앉히고 <편도염>이나 <기관지염>
에도 도움을 준다.
반찬거리용 <도라지>는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것으로 <사포닌>이 소실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한약 상에서 판매하는 말린
<도라지>(길경)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하면 언제든 쓸 수 있다.
<도라지>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배>를
같이 넣고 끓여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재료: 말린 <도라지> 2½큰 술(10g)
또는 생<도라지> 2뿌리, 물 6컵
만드는 법
1 말린 <도라지>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찬물에 잠깐 담가 불린다. 생<도라지>은
껍질째 씻어낸 후 어슷하게 썬다.
2 <도자기>나 내열<유리>용기에 <도라지>와
물을 넣고 은근한 약간 약한 불로 끓여 마신다.
3) <배><꿀> 차
<배>는 <열>을 다스리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갈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한밤중에 열이 많이 나거나 <입>과
<코>가 바싹 마르는 건조한 <감기>에 좋다.
<꿀> 역시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로운 균을 없애는 살균 작용도
하므로 이 두 가지 재료를 함께 끓여낸
<배><꿀> 차를 꾸준히 마시면 미리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배><꿀> 차의 재료인 <배>와 <꿀>은
모두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에 <통후추>를 박아 끓여 먹는
<배> 숙도 <감기>에 효과가 좋으니
참고할 것.
재료: <배> 1개(600g), <꿀> 4 큰 술
만드는 법
1 <배>의 윗부분 ⅓가량을 뚜껑으로 쓸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속을 파낸다.
2 속을 파낸 곳에 <꿀>을 넣고 도려낸
윗부분을 덮어 찜통에 넣는다.
3, 30분 정도 찐 다음 우러나온 <배>즙을
체에 걸러 보관했다가 따뜻한 물에
타 마신다.
4) <대추><인삼> 차
비타민이 풍부한 <대추>는 <감기>에 걸려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력 회복을 돕는다.
속을 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몸속 수분인
진액과 혈을 보충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인삼>은 <폐>의 기운과 기혈 순환을 도와
<기침> <감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특히 <감기> 초기보다는 회복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인삼>과 <대추>를 함께 먹으면
<감기>로 인한 피로 해소와 오한에
큰 도움이 된다.
<생삼>을 사용할 때는 4년근 정도로 대가
굵은 것을 사용해야 약효가 좋으며,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므로 많이 긁어내지
않아야 한다.
재료: 4년 근 <인삼> 1뿌리(150g, 또는 <건삼> 2뿌리,
<대추> 10개(40g), 물 10컵
만드는 법
1 <인삼> 1뿌리를 잘 씻어 껍질째 잘게 썬다.
<건삼>은 잘 씻어 살짝 불린 뒤 사용한다.
2 <대추>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닦아낸다.
3 <도자기>나 내열<유리> 냄비에 <인삼>과
<대추>, 물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 들
때까지 약한 불로 푹 우려내 마신다.
5) <콩나물><꿀> 차
<콩나물>은 피로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꿀>과 함께 끓여 마시면 <감기>를 예방하고,
초기 <열> <감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콩나물>은 숙취 해소를 위해
<국>을 끓여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차로 끓이면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더욱 속이 편안해진다.
<콩나물><꿀> 차는 땀을 흘리게 만들어
차가운 기운이 우리 몸에 침투하는
한사(寒邪)를 몰아내며, 몸속의 수분 정체로
생긴 더부룩한 증상도 없애준다.
기호에 따라 <생강>이나 <대추>를
곁들여도 좋다.
재료: <콩나물> 두 줌(300g), <꿀> 1컵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잘 씻어 체에 밭친다.
2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꿀>을 부은 후
약한 불로 20~30분 끓인다.
3 끓인 물을 체에 거른 후 따뜻한
물에 희석해 마신다.
6) <파뿌리><생강> 차
<파 밑동> (총백)蔥白)이라 불리는 <파 뿌리>는
<대파>나 <쪽파> 아래쪽의 <흰> 부분을 말한다.
<양기>를 잘 통하게 해
<태아>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함부로 약을 먹지 못하는
<임산부>의 <감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감기>로 인한
<두통>과 <열>, <복통>에 좋고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 뿌리>에 <생강>을 곁들이면 한기로
<담>이 들거나 <오한>이 느껴지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맑은 <콧물>과 <코 막힘>이
있을 때 <코>를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파 뿌리>는 오래 끓이면 맛이 진하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대추>나 <감초>를 섞어 단맛을 내도 좋다.
재료 : 말린 <파 뿌리> 2 큰 술(5g, 10개),
<생강> 2쪽(40g), 물 6컵
만드는 법
1 <생강>은 씻어서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저며
썰고, <파 뿌리>는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는다.
2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파 뿌리>와
<생강>, 물 6컵을 넣는다.
3 약간 약한 불로 반으로 졸아 들
때까지 끓인 후 마신다.
<박 한서> 원장 어록 <잔소리>
우리가 <코로나 19> <오미크론>등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서
공포에 떨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나 <오미크론>으로
죽는 환자보다 <감기>나 <독감>으로
죽는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것 기억 하자.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감기를 물로 보지 마시고
<감기>와 <독감>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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