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루시아 수녀님과 함께하는 성모신심
⚘⚘⚘성모님의 말씀⚘⚘⚘
<259. 서로 사랑하여라.>
83. 2. 11.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행렬을 지어 오너라." - 이는 내가 초라한 '마싸비엘 동굴'에서 발현했을 때, 단순한 아이인 벨라데따에게 했던 말이다.(*1858년 2월 11일부터 19회에 걸친 발현. 당시 베르나데타는 14세였다.)
⚘2. 내가 그렇게 요구한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3. 내 모든 자녀들이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걷는 것이 (언제나) 나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4. 오늘날 내 원수는 너희를 분열 고립시켜 서로 불목하게 만들려고 갖은 방식을 다 쓰고 있다. 본래 거짓말의 아비(*요한 8,44)요 증오를 씨뿌리는 자인 그는 너희의 형제적 일치를 부수기 위해 갈수록 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5. 그리하여, 숱한 노력을 쓸모없게 만드는 끝없는 자기 주장으로 - 그것도 선을 행한다는 그럴듯한 허울하에 - 개인과 개인, 단체와 단체가 서로 맞서 싸우는 일이 흔히 일어난다.
⚘6. 나는 너희가 나를 향해 함께 걸어오기 바란다. 내가 모든 이의 '엄마'이기 때문이니, 기도, 속죄, 서로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 너희 모두가 함께 성장하도록 기르려는 것이다.
⚘7.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이 시대에는 예수께서 '성 목요일' 저녁 '최후 만찬' 때 너희에게 주신 새 계명,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하신 계명을 지키며 살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너희 상호간의 사랑을 성장시키고자 한다. 내 원수가 쓰는 분열 내지 고립화의 술책과 맞서 싸우려면, 너희 모두를 완전한 사랑 안에 하나로 결속시키는 이 교회적 애덕을 증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8. 너희 모두 내게로 오너라. 이 시대의 험난한 길을 걸어,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미하고 서로 사랑하면서 오너라.
⚘9. 그러므로, 각각으로 고립되거나 갈라지지 말고 함께 행렬을 이루어 내게로 오너라. 약한 자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멈춰 서 있는 자들은 이끌어 주면서 함께 오너라.
⚘10. 내게로 오너라. 하나가 된 너희 모두를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내 '아들'께 인도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11.성체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예수께서 너희 상호간의 이 일치를 이루도록 도와 주신다. 또한 어떻게 해야 모든 형제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사랑이 되는지, 그 모범을 너희에게 보여주신다.
⚘12. 그러니 내가 성체 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께 데려다 줄 수 있도록, 너희는 함께 내게로 오너라. 너희 가운데, 세상 모든 감실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는 그분은 묵묵히 희생 제물이 되신 채로 너희를 기다리고 계신다.
⚘13. 그러면 너희는 이 어머니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려고 너희에게 당부하는 모든 것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육으로 고난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각오로 무장하십시오.
육으로 고난을 겪는 이는 이미 죄와 관계가 끊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남은 지상 생활동안,
더 이상 인간의 욕망을 따르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아멘⚘⚘⚘
( 1베드로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