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에베소서 5장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사람은 한치 앞도 알 수가 없다. 몇일전 그렇게 은혜를 받아도 어떤 환경에 노출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우쭐해지거나 상처를 입거나 바라보는 대상이 자신도 모르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주 쉼도 없이 달려왔고 모든것이 아버지의 시간을 기다리며 지낼 뿐이었다. 아버지의 그 시간을 알아 그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심지어 지체들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으로 자꾸 먹구름이 쌓여갔다.
큐티를 좀 쉬고 있었던 나는 언제부터 인가 말씀보기가 힘들도 기도도 힘에 겨웠다.
기도하지 않고 그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내 계획안에서 기도해도 잘 못본다.기도도 육으로 하면 힘이든다
그렇다. 정말 모든것이 퀴찮으며 몸이 무겁다는 생각을 하며 늦게 기도원에 도착했다
여지 없이 몸이 피곤하고 말씀이 들어 오지 않았다. 그러다 예배가 끝날 때 즘 기도하는데
한 사람이 보여졌다. 예배에 올것처럼 했던 그 영혼이 소식이 없자 나는 낙심했다. 그낙심은 말로 행동으로 오는것이 아니다. 어떤 영적행동을 결심을 하고 입으로 뱉었으면 때로는 지금까지 붙들었던 어둠들이 총공세를 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말한 그 영혼을 공격할 뿐 아니라 섬김이인 나에게 조롱을 하고 낙망을 가져다 준다.
기도를 통해 풀어주시는데 이런 여러현상을 나는 그냥 일상적인 일들로 알았다. 또한 상한 영혼들이 독한 상처를 뿜어 내기도 한다. 또한 양극단으로 치우친(지나친 영지주의, 지나친 말씀주의) 사람들은 종교의 영이다. 이러 저러한 일들가운데 겨우 이 한몸 기도원 한귀퉁이에 앉혀 놓았는데 무엇때문에 이리 의욕이 없는지 기도를 통해 풀어지기 시작했다. 만난 사람들, 말들 등을 통해 이유가 풀어졌다.
기도는 엉클어진 실타래를 푸는것과 비슷하다
기도를 하면 기름부음이 임하고 영적 공격에서 눌려져 있던 심리가 릴렉스 되면서 지도처럼 모든것이 빛가운데 드러난다. 즉 성령이 해석을 해 주신다
심리적인 현상 뒤에는 반드시 영적인 이유가 따르기 마련이다.
주님, 하나님을 보지 않고 사람을 본것 용서하옵소서.다시 주님을 보겠습니다
은혜 내려 주옵소서!
사람을 목표로 두면 그들이 품은 자기애적인 영들로 인해 눌림이 오고 눌림이 오면 심리적 문제가
발생되고 그러면 길을 잃은 아이처럼 목적.'즉
소망을 잃어버리게 된다.
혼자 기도가 힘들면 둘이
둘이 기도가 힘들면 셋이
셋이 힘들면 여러명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할 수 있다. 나는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는 교만에 빠지면 사역을 기도로 착각하며 종국에는 넘어지고 만다.
빛가운데 드러내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