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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 시속 370km
발제자 : 용복순
작가 이송현 ; 대구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창과 대학원 석사 및 영국 런던에서 공부 했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구성작가.
줄거리; 스피드를 즐기는 열일곱 소년 동준은 , 오직 바이크 값을 벌기 위해 매잡이 아버지의 조수로 들어간다.
아버지 송인태는 멀쩡하게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매잡이가 된다. 아버지의 유일한 계승자였던, 응식이 삼촌이 군대를 가게 되어 응방을 떠나자, 아버지의 아들 동준이 겨울 방학 석 달간, 한시적 응방 매잡이인턴 알바생 으로 들어가게 된다. 동준이 알바를 하게 된 건 ,중고 바이크라도 장만해 보려는 꿈이 작동한 것이었고, 매잡이가 된 이후로도 가족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 탓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집을 떠나 여고 동창생이 사장으로 있는 고깃 집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고 , 방치 되다 시피한 동준이 유일 하게 마음을 붙였던 건 바이크였기 때문이다.
동준은 한 번도 사냥을 해 본적 없는 어린 보라매 ‘보로’를 길들이 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어른이 되어 간다.
동준아버지 송인태 - 매 사랑, 고로하고, 따분하고, 사람들이 외면하는 전통문화의 수호자.
동준 - 어떻게 하면 짜장면 배달하는 안중근형의 오토바이를 한번 얻어 타고 신나게 달려 볼까, 머릿속에 오로지 그 생각 밖에 없는 열일곱 소년.
보로-할 줄 아는 거라고는 힘차게 나는 것 밖에 없는 어린 보라매 .
이 셋은 각 각 다르며 또 한편으로는 서로 닮았다.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너는 나의 매이며 ,나는 너의 사람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동준 아버지 송인태의 딜레마 : 남들은 존경심을 가지고 우러러 보는 전통무형문화재, 돈 벌이가 되지 않는 일
똠양꿍(다문화 가정의 자녀)과 동준의 우정
나예리(동준의 여자친구),
동준어머니: 여성이지만 당당하게 생생하게 때로는 앙칼지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