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품도 어느 높이에 놓느냐에 따라 눈에 띄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통로 폭도 마찬가지로 매출과 직결됩니다. 숫자보다 기준을 먼저 세워 보겠습니다.
■ 높이 구분
- 눈높이 칸: 가장 잘 보입니다. 주력·신상품
- 손높이 칸: 집기 편합니다. 잘 나가는 기본 상품
- 허리 아래 칸: 재고·사이즈 보관, 행사 상품
- 가장 윗칸: 장식이나 대표 상품 한 켤레
■ 통로 잡기
- 두 사람이 마주쳐도 멈추지 않을 폭을 기본으로 합니다
- 입구에서 매장 안쪽까지 막힘없이 이어지게 합니다
- 통로 한가운데에 매대를 두어 길을 끊지 않습니다
- 피팅 의자 앞에는 반드시 여유 공간을 둡니다
■ 꼭 확인할 것
- 손님이 쪼그려 앉아야 보이는 칸이 많지 않은지
- 유모차나 휠체어가 지날 수 있는지
- 진열대 모서리에 부딪힐 위험이 없는지
■ 바닥과 의자
- 피팅 의자는 매장 깊이의 중간쯤에 두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의자 옆에는 구둣주걱과 거울을 함께 둡니다
- 바닥 거울은 앉아서 발을 볼 수 있는 높이와 각도로
■ 자리 바꿔 보기
- 한 달에 한 번은 손님처럼 입구부터 걸어 봅니다
- 걸음이 멈추는 지점과 그냥 지나치는 지점을 적어 둡니다
■ 자주 나오는 문제
- 통로에 재고 상자가 나와 있는 경우
- 진열대가 입구 시야를 가리는 경우
- 둘 다 매출보다 안전 문제가 먼저이니 바로 정리하세요
■ 조금 더 알아보기
- 매장 설계에서는 사람이 들어와 처음 몇 걸음 동안은 상품을 잘 보지 않는다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입구 바로 옆보다 조금 안쪽에 주력 진열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람은 통로가 좁으면 몸이 스칠 것을 의식해 걸음이 빨라집니다. 머무는 시간이 줄면 집어 보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 오른쪽으로 도는 동선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매장 구조와 입구 위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손님의 이동을 관찰해 정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 피팅 의자 주변은 신발을 신어 보느라 머무는 자리입니다. 이 주변 진열은 집기 쉬운 높이로 맞추면 활용도가 올라갑니다.
※ 발 관리 용품과 신발 진열대는 슈미즈닷컴(shoemiz.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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