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코하우징] 알투라의 심장, 꼬라손 이야기
by Jan Moran and Paul Rollins
번역 : 메트로
For the next 18 years, one American will turn 60 years old every seven seconds.
향후 18년 동안, 미국에서는 매 7초마다 60세 노인이 한 사람씩 늘어날 것이다.
엄청난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들은 1회용 기저귀부터 건강에 대한 인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그들이 헤쳐 온 인생의 각 단계들을 변화시켜 왔다. 베이비 부머들이 그들 인생의 후반전이라 할 삶의 나머지 반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이 영향력은 마찬가지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시니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살던 곳에서 계속 나이 들기), 나이가 제한되는(입소 연령이 제한되는) 노인 전용 주거시설(리타이어먼트 커뮤니티, 은퇴자 촌, 실버타운), 혹은 C.C.R.C.(연속 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노인 전용 주거 시설)가 있다. 많은 베이비 부머들도 이 옵션들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선택(옵션)들이 자립의 욕구가 강하고, 그들 스스로 환경을 통제하고픈 욕구가 강하며, 진정한 공동체(community)를 원하는 베이비 부머들에게는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것이다.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 분명하다.
Aging in Place?
에이징 인 플레이스에 대한 의문
건축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꼬라손 멤버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나이 들어서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기”를 선호한다. 필요하면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더라도 자기 집에서 노년의 삶을 이어가길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흔히 재정문제, 늘어나는 의료비 문제, 또는 단독 가구를 유지하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 선택(Aging In Place)을 고집하기 힘든 점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흔히 일어나는 일은 이 방식을 자기에게 적당한 삶의 방식으로 삼기에는 오래지 않아 현실적으로 더 이상 꾸려나갈 수 없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시설적인 환경으로 옮겨야만 한다. 그곳은 주로 낯선 이들과 함께 해야 하고 숙달된 전문인력에 의해 부양받는 그러한 환경을 말한다. 그러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가 어려워진다. 이때에는 진정한 공동체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많은 50대들은 그들의 부모들에게 일어난 이와 같은 시나리오를 목격했다. 그래서 그들은 나이 듦에 대한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내고자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진정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원한다. 그리고 외부와 출입이 통제되고, 연령이 제한되고(흔히 입소 자격을 55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골프 코스로 둘러싸인 틀에 박힌 '고급 리조트형 시설'을 원하지도 않는다.
학자들은 베이비 붐 세대들을 문화 창조자들(cultural creatives, 흔히 CC)로 부르고, 《세상을 바꾸는 문화 창조자들》의 저자 폴 레이가 묘사하기를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보행자 우선을 선호하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이웃하는 삶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했다. 이제 그 꿈을 현실화하는 단계, 곧 시니어들이 인생 후반전을 사는 데 있어 대안적인 삶의 방식들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Communes for Seniors
시니어들을 위한 꼬뮌(공동체)
“Aging with Friends, not Strangers" 나이 들어서도 낯선 이들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
"고령화의 물결”이 다가오자, 자립적인 삶의 새로운 대안들이 시니어들에게 제시되고 있다.
철학, 종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의도적인 공동체, 즉 고급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엠버시 호텔 스위트룸처럼 서비스 지향의 SOTEL, 에코빌리지, 시니어 코하우징, 그리고 Canyon Ranch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동체 등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중 하나인 시니어코하우징과 관련해서 최근 뉴스위크지에 보도되기를 “시니어들이 반(半) 공동체적 주거지- 독립된 개인 공간과 서로 도와주는 공동체가 공존하는-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이 아이디어는 옛 생활방식 곧 이웃과 친근하고 음식을 나누고 놀이문화를 나누고 서로 돕던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이 획기적인 모델이란 공동주방, 공동 식당, 다양한 활동 공간을 포함하는 공동편의시설(common house)이 있는 1실~3실로 구성된 독립된 주거 공간을 말한다.
공동편의시설(common house)에는 미래에 케어를 위한 룸으로도 쓰이는 게스트룸이 있을 수도 있다. 집들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옵션들이 그 특징을 이룬다. 단층 주택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조리대(싱크대), 시니어들의 필요(needs)에 맞게 설계된 다른 옵션들이 있다. 코하우징이라 하면 보통 그 규모가 25~35가구로 구성된다.
꼬라손의 멤버들과 개발업자가 같이 지형을 살펴보고 있다
건축 전 사전미팅에서는 시니어 코하우징에서 살게 될 미래의 거주자들이 그들이 나이듦에 따라 향후 서로 얼마나 돌봐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서로 돌봄(co-caring)에 대한 협의를 하게 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거주자들 중 일부는 유료시설(facilities personal and medical care are supplied)이나 그린하우스-Green House: 빌 토머스 교수(머릴랜드 대학교)가 고안한 소규모의 가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너싱홈-로 거주지를 옮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시니어 코하우징이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돌봄의 범위를 넘어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거주자들은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이 시니어 코하우징이라는 소규모 공동체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더 큰 공동체, 곧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되는 것이다. 시니어 코하우징은 결코 홀로 외따로 떨어진 공동체가 아니다.
‘시니어 코하우징’의 저자 찰스 듀렛은 그의 책에서 “시니어 코하우징 안에서 한 사람이 아프게 되면 그 주위에 있는 30~50명의 사람들과 서로 상호 작용을 하고 돌봄을 주고받으며 어려움을 딛고 잘 살아갈 수 있다”라고 한다.
“30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란 시니어 코하우징 내에 있는 거주자들과 그들의 가족, 친구들, 의료 체계, 방문 간호, 기타 등등을 포함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시니어 코하우징은 이웃들과의 관계가 긴밀한 작은 마을과도 같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시니어 코하우징이 아닌) 코하우징은 1970년대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건축가 Charles Durrett와 Kathryn McCamant에 의해 미국에 소개됐다. 1988년 [코하우징: A Contemporary Approach to Housing Ourselves]라는 책이 출간된 이래 약 90개의 다세대(multi-generational) 코하우징이 미국에서 건설되었다.
이 중에서 시니어 코하우징은 지금까지(2007년) 단지 두 군데만 완성되었다. 버지니아의 ‘엘더 스피릿’과 캘리포니아의 ‘글래시어 써클’이다. 그 외 몇 몇은 진행 중에 있다.
Key elements of cohousing include:
코하우징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원칙(6원칙)
1.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Participatory decision-making process)
미래거주자가 공동체의 설계에 참여하여 그들의 요구를 설계에 반영한다. 개발회사가 시작하거나 추진하는 코하우징 공동체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개발회사가 미래거주자 집단을 뒤늦게 계획과정에 참여시키는데, 거주자들의 의사가 설계에 반영되는 반영률은 떨어진다. 잘 계획된 보행자중심의 공동체이지만 설계과정에서 거주자의 비중 있는 참여가 배제된 곳은 코하우징 공동체가 아니라 ‘코하우징 분위기가 있는’ 공동체이다.
2. 공동체 의식을 촉진하는 디자인(Neighborhood design)
건물의 범위와 물리적 배치는 공동체의식을 배양한다. 예를 들어, 개인주택은 군집시키고 공유하는 개방 공간(open space)을 더 많이 남겨놓는다. 주택은 전형적으로 보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하거나 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자동차는 단지 외곽에 주차한다. 종종 주택의 현관문에서 공동편의시설(common house)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특징은 디자인을 하나의 ‘촉진제’로 여기는 것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려는 ‘의지’이다.
3. 공동시설을 공유하는 개인 주택(Private homes with shared common facilities)
공동편의시설은 주간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된다. 공동체의 통합공간이지만 항상 개인주택에 보조적 시설이다. 공동편의시설은 전형적으로 공동주방, 식당, 어린이놀이방과 세탁실이 포함된다. 그리고 작업실, 도서실, 체력단련실, 공예실, 손님방 1~2개가 포함되기도 한다.
도심의 밀도 있는 개발을 제외하고는 운동장, 잔디밭과 정원(garden:텃밭개념도 포함)도 공동시설에 있다. 건물이 군집되어있기 때문에 좀 커다란 단지에는 수 천 평의 개발되지 않은 공유공지가 있다.
4. 거주자 관리 (Resident management)
거주자들은 스스로 그들이 공동체를 관리하며, 시설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많은 일들을 한다. 공동식사준비에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개발한다. 거주자들이 주인이 되는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
5. 비 위계구조와 의사결정(Non-hierarchical structure)
지도력 역할(leadership role)은 코 하우징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데, 다만 한 사람이나 집단이 다른 사람에게 우월적 권위를 갖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집단들은 한 두 명의 열혈분자(core member)로 시작된다. 사람들이 그 집단에 가입하며 개인들은 자기의 기술이나 능력 또는 관심분야에 맞는 1~2개의 역할을 맡는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구성원과 함께 실천하며 함께 책임지는 마을문화가 필요하다.
6. 소득원 분리(Separate incomes ; 다른 말로는 비 공유경제 Non Shared Community Economy)
공동체가 거주자들의 수익을 위한 근원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코 하우징 공동체는 거주자 개별적으로 임무(보통 시간제)를 배당하는데, 그 일은 전형적으로 공유하는 책임에 대한 거주자의 ‘기여’로 간주된다.
이웃과 행복한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면 동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Group-Driven vs. Developer-Driven Projects
그룹 주도형과 개발회사 주도형
엘더 스피릿(ElderSpirit senior cohousing)의 시니어 거주자들
코하우징 공동체의 개발은 보통 거주자들이 능동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체를 소망하는, 헌신적인 개인들로 이루어진 그룹(소 모임, 핵심 멤버들)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전형적인 모습이다. 대부분의 코하우징 공동체는 그룹 주도형이 여러 변형된 모습으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코하우징 관련 책자를 통해서 부지 물색, 적당한 건축사를 찾는 일, 부지 구매에 관련된 일, 개인 주거와 공용 주거시설의 설계와 관련된 일, 법적인 문제, 건축 공사 그리고 마케팅 활동 등 일련의 과정에 따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룹 주도형 코하우징은 최근 몇 년간 그 추진 과정과 절차에 있어 걸리는 시간을 많이 줄였음에도 보통 5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반면, 개발회사 주도형은 건설할 부지 뿐 아니라 건축과 건설에 있어 전문 기술을 제공함으로 인해 그룹 주도형에 비해 전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훨씬 단축한다. 이 방식은 코하우징을 완성하는 데까지 2~3년 정도 걸린다.
개발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코하우징을 준비하는 그룹으로부터의 상당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 과정과 건설 시기를 전체적으로 조정한다.
코어그룹(핵심 멤버)은 개발업자들에게 기본적인 건축 공정을 맡기는 대신, 보다 가치 있는 것들(전체 구성원들의 의견 조정, 코하우징의 가치와 목적에 관련된 의견 조율 등)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방식은 보통 구성원들 내부의 갈등-부지 구입과 전문가의 고용 등에 따른 이견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 방식을 따르면 구성권들의 의견 몇 몇은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전체 공정을 단축시켜주고 리스크는 줄이고 완성도는 높여줄 수 있다.
Incorporating Senior Cohousing into Urban Communities
시니어 코하우징을 도시 공동체에 편입 시키기
캘리포니아의 시니어 코하우징 글래시어 써클(Glacier Circle senior cohousing)
시니어 코하우징을 대도시 혹은 신도시 내에 도심형으로 건설하고자하는 생각들이 새로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개발회사 주도형과 결합했을 경우 도심형으로 건설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도심형 코하우징이라는 모델은 시니어들이 보다 큰 공동체(도시 공동체)의 쾌적함과 각종 편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령 시니어 코하우징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산책로, 수영장, 테니스장 그리고 커피숍이나 편의점이 딸린 피트니스 센터 따위를 상상해보라).
이 방식은 개발업자들에게는 보다 적은 리스크를 가져다줌을 의미하기도 한다. 설계된 유니트(홈 유닛, home unit, 아파트 안의 한 가구)별로 전통적인 부동산 시장을 통해 개별 판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애쉬빌에서 바로 이와 같은 코하우징 공동체, 알투라의 꼬라손(Corazón 스페인어, heart를 뜻함)을 개발 중에 있다. 알투라는 애쉬빌 시내에서 북쪽으로 6분 거리에 있는 약 200에이커의 리조트 지역이다. 알투라는 이미 건설 중에 있는데, 알투라(Altura)에는 고급 주택과 아파트형 주택, 호텔과 스파, 피트니스 센터, 식당과 가게들로 구성된 타운 센터, 약 40에이커의 보존 녹지, 표준기술의 그린빌딩(친환경빌딩)이 들어설 것이다.
타운 센터와 보존 녹지 사이에 47가구의 시니어 코하우징-스페인어로 ‘심장’을 뜻하는 '꼬라손'이라 불리울 것이다-이 들어설 계획이다. 꼬라손은 시니어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나이를 제한하지는 않는 주거 공동체를 이룰 것이다(기존의 은퇴자촌-Retirement Community-은 55+라 해서 입주연령을 55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이 47가구는 3층의 아파트형 건물과 단독주택들로 구성될 것인데, 그 대부분은 블루 릿지 마운틴이 보이는 굉장히 아름다운 전망을 갖게 될 것이다.
공용 시설인 공동편의시설(common house)은 아파트형 건물 내 특히 전망이 좋은 3층에 위치할 것이다. 보존녹지(자연보호구역, 그린벨트)의 평온함과 애쉬빌 시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포함하여 알투라의 쾌적함과 편리함은 꼬라손 공동체에서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꼬라손의 핵심 멤버들 Corazón core group at first workshop.
개발업자와의 첫 대면에서 건설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체 개발 공정은 단지 2년에서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핵심멤버들은 처음부터 정기적으로 만나 회의를 하고 있다.
꼬라손 모델은 만약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그 가능성을 인식하기만 한다면 기본 설계와 도시개발에 있어 반복될 수 있는 개발 방식임을 말해준다. 그렇지 않으면(개발업자가 먼저 이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공동체 개발에 관심이 있는 그룹은 이 계획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
1. 가능성 있는 도시(신도시) 개발 계획을 확인하라.
2. 부지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개발업자에게 접근하라.
3. 개발업자에게 개발 계획안에 시니어 코하우징을 포함했을 때의 유리한 점을 설득시켜라.
만약 개발업자들이 시니어 코하우징을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들의 개발구역내에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다면, 시니어 코하우징은 일반 코하우징 구역에 개발업자들이 건물을 지은 후 코하우징을 위한 멤버들이 입주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사후 입주”는 제대로 된 시니어 코하우징, 설계 단계에서부터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 된 시니어 코하우징에 비해 결속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역 공동체내에 시니어 코하우징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에이징 인 커뮤니티(공동체 안에서 나이 들기, 여기서는 시니어 코하우징을 뜻한다)가 진정 뜻하는 바는 ‘노년의 단계 또한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의 다른 단계들(유아기,청년기,장년기 등)과 마찬가지로 경이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The idea of aging in community honors the elder stage of life as one with gifts and challenges).
시니어 코하우징은 이웃끼리 서로 돌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장려한다. 시니어 코하우징은 노년의 욕구(needs)와 새로운 기회를 지지하고 시니어들로 하여금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 유대교의 저명한 랍비 잘만 샤흐트 샬로미의 말처럼 "단순히 노인이 됨을 넘어서 현자(賢者)가 되는 것(age-ing to sage-ing)"이 가능할 수도 있는 일이다.
<글쓴이들에 대해>
Jan Moran은 아리조나 투산에 있는 주거공동체 Community of Civano의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다. 약 20년간 이 일을 하고 있다.
Paul Rollins는 전직이 팬암항공의 파이로트였으며 15년간 커네티컷 뉴하븐에서 프로모션 에이전시의 경영자로 일했다. 지난 10년간 Community of Civano의 개발 계획을 맡았다. 최근에 그는 시니어 코하우징인 ‘알투라의 꼬라손’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그는 주로 개발회사와 미래 거주자 그룹과의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www.terrain.org/articles/20/moran_rollins.htm
2007년
첫댓글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자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_-_)
메트로 님, 반갑습니다~^^
넵~~~조만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