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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 속에 계시다면 여러분 안에 계신 그 분을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모든 사람들은 성령이 함께하시는 주의 영광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 |
우리가 만약 구약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요? 유목민으로서 광야 길을 걸어가면서 고생했을 것이고, 분명 죄를 지을 때마다 양을 잡아야 하고 소를 잡는 수고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지금 우리가 체험하는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셨습니다. 게다가 항상 함께하신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일을 할 때만 하나님의 신이 임해서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들어가니까 능력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구약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성령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뜻을 바꾸셨습니다. 왜냐면 그들에게 약속을 주며 기적을 보이고 이끌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잘 따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끌어내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물을 주셨지만 그런데도 순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적보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와 똑 같은 성령님을 모든 사람 마음속에 넣어주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만들어야겠다’라고 마음 먹으시고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요엘서 2장 28절에 나와있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예수님이 오시기 600년 전에 예언했던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후 오순절이라는 명절에 이루어졌습니다. 베드로와 120명의 사도들이 10일 동안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을 때 요엘에게 말씀하셨던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방언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거리로 나가 기적을 베풀고 병든 자가 고쳤습니다. 이제는 이 예언의 성취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님이 들어가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사모한다면 방언하게 하시고 예언하게 하시고 권세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계신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20절에 보면 성령의 충만한 사람의 결과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첫째로 성령이 예배의 회복입니다. 찬양할 때 기쁨이 있고 기도할 때 힘이 있고 말씀을 사모하게 되는데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그리스도 안에서 피차 복종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성격과 기질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반항하고 싶을 때 성령님께서 순종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삶의 변화가 바로 성령충만의 절대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성령충만은 교회에서 예배가 회복되어 예언이 터지고 능력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서는 부모님께 순종하고 나의 못된 기질을 누르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 속에 계시다면 여러분 안에 계신 그 분을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모든 사람들은 성령이 함께하시는 주의 영광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한 손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또 다른 한 손에는 하나님이 주신 삶의 변화를 가지고 늘 성령 충만함을 사모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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