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2기는 주인공 에렌이 소속된 104기 훈련병단에 스파이가 나와 104기 병사들은 격리를 하고 있는데 벽이 뚫렸는지 거인들이 나와 빠르게 대피를 하면서 크리스타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는 내용이다
크리스타라는 캐릭터는 남들 앞에서는 친절하고 늘 웃으며 다니지만 사실 크리스타는 가명이고 원래 이름인 히스토리아로 살아가고 싶어하고 자신의 원래 성격으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 마침 '유미르'라는 캐릭터를 만나는데 유미르도 늘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고 그런 크리스타를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사실 볼생각은 없었다.어차피 넷플에 2기가 있고 만화책도 있고 이미 봐서 내용을 알았는데 계속 2기 명장면이 보고 싶었는데 보려는 순간 넷플이 2기를 그냥 지워나서 어쩔수 없이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표효'를 보게됐다
나도 히스토리아처럼 남들 앞에서 늘 웃고 텐션이 높고 그런데 나는 사실 생각했던거보다 조용하고 말을 많이하는걸 안좋아한다
나도 어쩌면 히스토리아 처럼 자신의 원래 성격을 숨기며 남들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 일수도 모른다.
어쩌면 유미르와 히스토리아 서로가 서로를 악몽에서 깨워준것 같다.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있어 자신의 원래 이름대로 살아가고 유미르는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알게 됐으니..마지막 유미르는 자신의 길을 가고 히스토리아와 유미르는 다신 만나지 못하는게 너무 슬펐다.진젹거 원작 작가 하지메는 뭔가 '자유'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수많은 명언들을 만들어 낸다 근데 하지메가 점점 스토리 세계관을 복잡하게 만들어 점점 흥미롭게 변하면서 내용이 어려워 진다. 하지메가 만약 유미르와 히스토리아를 계속 붙여 놓으면 앞으로의 스토리로 이어갈수 없어서 진격거는 망했을 것이다 유미르 테마곡 'call of silence' 가사도 진짜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내용도 복잡하지만 재밌다
나도 유미르와 히스토리아처럼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나 자신을 위해 살고싶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곳엔 자유가 펼쳐져 있었다. 만약 운명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그 변덕스러움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난 그때 맹세했다. 이제 거짓말은 끝내겠다고. 다시는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살겠다고
유미르가 히스토리아에게 보내는 편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