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늘 푸른 산악회 번개산행 안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건강을 위하는 취지에서 작은 첫 걸음을 내딛고 시작하였던
번개산행을 공지하오니 6회 번개산행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여부는 "문자, 카톡문자, 전화, 이메일" 무엇이든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2016년 7월 24일(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 정각(시간 엄수바람)
모이는 장소: 영도구 신선동 75광장(칠오광장) 목장원 앞.
가고자하는 곳: 부산시 영도구 봉래산(394,6m) 둘레길.
산행코스: 목장원☞ 영선사☞ 복천사☞ 봉래체육공원☞ 장사바위☞ 약수터☞ 목장원(원점회귀)
이동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트레킹하듯이 가벼운 걸음....
소요시간은: 이동거리까지 합산하여 총 5시간 예상됨.(순수 산행시간: 3시간)
뒤풀이는: 상황에 따라서 N분의 1 계산된 현지 음식으로....
☞ 태종대 온천에서 목욕후 바닷가 주변에서 다수결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
★갈아입을 여벌옷과 마실물, 간식정도는 기본적인 센스겠지요~ ^^
참여여부는: 산행대장을 통하여.... (H.P: 010~8525~5748, 이메일:jwa@5748daum.net)
또는 총무님이나 회장님 편으로 연락주세요......
영도 봉래산 둘레길 산행코스 안내
부산 영도 봉래산은
영도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을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바다를 끼고
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같이 일품인데다 정상에 서면동북쪽으로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백양산이 서쪽에는 낙동정맥의 끝자락 다대포 몰운대가 보인다.
부산의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으로 정상에는 우리나라 토지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 있다.
영도섬의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산록의 사면은 가파른편이고, 특히 남쪽 사면은
급경사여서 하산할 때 마치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며, 맑은 날은 동남쪽 수평선을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봉래산에 관해서는 두가지 속설이 전해져 오는데 하나는 이 산의 지세가 마치 아늑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자식들이 어머니품을 떠나면 못 살게 된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봉래산 산신령이 욕심이 많아 영도로 들어오는 것을 좋아 하나 밖으로 떠나는 것은 싫어하기
때문에 이 곳 주민들이 영도를 떠나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다.
이러한 속설은 아마도 영도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인심이 좋아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일단
이 곳에 오면 좀처럼 떠나지 않고 한 평생을 사는 사람이 많다는데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