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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학교 스크랩 초보 도시농부들의 텃밭에서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6 14.07.14 13: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즈음 도시 텃밭에서는 곁순치기와 깻잎 모종내기로 농사일을 배우고 있어요~!
도시농부들의 텃밭가꾸기 생생부천 영상뉴스에서도 한 인물 날리고서리..

 

요즈음 도시텃밭에서는 곁순치기와 깻잎 모종내기가 한창입니다.
올망졸망 방울이가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전문 농부가 울고 갈 정도로 멋지게 토마토를 기르고 있는 새내기 농부도 있습니다.

 

와우 정말 대단하게 잘 가꾸었네요.
유난히도 눈길이 가는 옆집 농부네 텃밭입니다.
정갈하게 매어놓은 지주대를 타고 토마토 나무가 쭉빵으로 한미모를 자랑하네요.
이곳은 새내기 농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텃밭이랍니다.
쥔장 농부의 부지런함이 느껴지죠?

 

요긴 10m에서 바라 봤을 때 잘된 텃밭이라고 합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토마토 나무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났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푸른 잎들이 왕성하게 자라서
농사가 잘 된 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농사를 잘 못 짓고 있었답니다.
왜요? 왜? 왜?

 

토마토 나무는 본체인 몸통과 잎만 놔두고
곁순을 부지런히 따줘야 알토랑 같은 토마토가 열린다고 합니다.
탐스러운 토마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텃밭에 올 때마다 열심히 곁순을 따줘야 한다네요.

 

요렇게 과감히 곁순을 잘라내야 한다구요.
그래야 영양분 손실을 줄일 수 있고 튼실한 토마토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토마토 나무잎은 그대로 놔둬야 되는데
잘못 인식한 도시농부들이 토마토 잎까지 모두 잘라 버리는 실수도 했답니다.

 

눈치 빠르게 곁순을 따준 토마토 나무는 이렇게 탐스러운 열매가 뽐내고 있답니다.
바라보는 사람들이 군침을 흘릴 정도로 싱싱하게 자라나고 있어서 대견스럽게 보이죠?

곁순을 따주지 않으면 이렇게 탐스러운 토마토를 귀경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미 다섯 갈래로 자라나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려 있는 곁순도 있었습니다.
아깝지만 과감하게 잘라줘야 더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생생뉴스부천에서 영상취재기자들이 출동했습니다.
도시농부들이 경작하는 텃밭을 구석구석 촬영했습니다.
도시농부들의 행복한 모습이 부천영상 뉴스에 떴습니다.
앗싸 가오리~!
요럴 땐 쵸니기자가 빠질 수 없지요.
"우리가 가꾼 텃밭에서 키운 무공해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신바람나게 인터뷰를 했어용~! 호호홍

 

 

고추나무도 심었지요.
지주대를 세우고 끈으로 에스자를 만들어 살며시 묶었습니다.
가뭄에 열심히 물도 주고 잘 키웠습니다.

 

 

고추나무도 방아다리 밑에 있는 곁순과 잎을 모두 다 제거해 줘야 한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새내기 농부는 마냥 한가하게 늦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놔두면 나중에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방아다리 밑에 있는 곁순과 잎을 타고 탄저균이 옮겨 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면 공기 중에 있던 탄저균들이 바닥에 떨어지며 튕겨서
고추잎으로 옮겨지기 쉽다고 하네요.

 

방아다리 밑에 있는 곁순과 잎은 반드시 따줘야 된다고 합니다.
미처 따주지 못해서 고추가 열렸네요.
아까워도 탄저병 예방을 위하여 꼭 따줘야 된답니다.

 

옆집 농부의 고추는 벌써 제대로 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눈치 빠르게 앞선 농사법을 배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곳의 농부는 가을에 붉은 고추를 말려서
김장을 할 것이라고 대단한 포부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는 고추를 보니 가능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가지나무도 방아다리 밑에 달린 곁순과 잎을 모두 따줘야 합니다.
이렇게 늘씬하게 쭉빵으로 잘 자라게 하려면 명심하세요.

 

 

 

단호박을 심은 농부는 호박농사가 대풍입니다.
둥근 단호박을 여러개 수확하여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장마에 호박이 상할까 염려된다며
성급한 새내기 농부는 미리 호박을 딴 것입니다.
시장에서 샀던 단호박의 색깔과 달라서 조금 일찍 딴 것 같아 보였습니다.
더 익어야 될 것 같았는데 확실히 몰라서 제대로 설명을 못했어요.

 

 

처음 교육 받을 때 농부학교 선생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남의 텃밭에 감나라 배나라 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가꿔보고 실수도 해보고 해야
다음해에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과가 어땠는지 다시 알아봐야 되겠죠?

 

 

우와~! 어쩌면 이렇게 큰 호박이 열렸을까요.
호박과 함께 포즈를 잡아 보며 즐거운 순간을 포착했답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도시농부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죠.

 

 

오이와 가지를 선물로 받아 들고 좋아하는 농부들이 이쁘죠.
농부학교 담당 선생님과 기념 촬영을 한 것이랍니다.
시장에서 사면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우리가 직접 농사를 지어서 얻은 열매이기에 엄청나게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밭에서 열린 오이를 처음 수확하 던 날
오이 1개를 가지고 16명이 나눠 먹었던 추억도 있답니다.

 

오이가 열릴 때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위에 있는 오이는 적당한 수분을 공급 받은 오이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아래 있는 오이처럼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구부러 집니다.
먹어보면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맛있는 오이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사람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줘야 합니다.

 

 

공동작업장을 괭이로 정리했습니다.
고랑을 파고 깻잎 모종을 심기 위해 구덩이를 팠습니다.
구덩이 안에 일일이 물을 주었습니다. 그 위에 깻잎 모종 3포기씩 넣었습니다.
손으로 살살 덮으며 깻잎 모종을 심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에 다니는 민석기(25세)씨는 도시농부학교 막둥이 농부입니다.
부모님들은 상업을 하는 바람에 농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도시농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부천에 홀로 떨어져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사를 지어보고자 농부학교에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농부학교에서 어른들 틈에 끼어 열심히 농사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세상에나~!

기특한 생각에 민씨가 대견해 보였습니다.
농사를 지은 야채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이웃집과 나눠 먹는다고 합니다.

 

 

도시농부 텃밭을 바라보니 행복이 넘칩니다.


텃발의 채소들과 곰살 곰살 이야기 꽃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농부들의 수고를 터득하며 땅의 진리를 배워갑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대지의 품안에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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