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월이네요.
2015년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춘 삼월 ~~~ 한국 같으면 이제 날씨가 풀리고 여기저기 벛꽃 잎이 떨어지고 연인들과 가족들이 나들이 하며 즐거운 봄을 맞이하겠네요. 저도 여의도 벚꽃 축제에 가본지 21년이나 되었네요.
참 그리워지네요. ㅋㅋ
이 곳 아름 다운 타우랑가에는 이제 가을이 오는듯 해요.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약간 쌀쌀하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온도 조절 잘해야 할것 같아요.
타우랑가의 가을도 아름다울것 같은데....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만끽해 봐야 겠네요.
어딜 가야 가을 같은 정취를 느낄수 있을까 오늘 부터 짬짬히 검색해 봐야 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

지현이가 지난주 토요일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어요. 서은이.서진이를 따라 가서 한번 try해 보고는 넘 잼있다고 ... 저 옆에 있는 서진이의 친구 유연우예요. 옷과 양말 신발 까지 신겨서 차에 시트벨트까지 채워서 외출을 시키네요. ㅎㅎ 웃겨서 찍어봤어요.
눈병이 난듯해서 지현이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 그런데... 여드름이 나면서 히스타민에 의해 눈에 알러지가 조금 있다는데... 병원 가서도 신난 지현이 모습 ^^

볼링 치고 싶다고 해서 볼링장으로 고고 ~~~ 오오~~~ 첫게임부터 스트라이크 ~~ㅋㅋ
신나게 치긴했는데... 도대체 볼링을 하는건지.... 그냥 공을 갖다 집어 던지는데.. 그래도 스트라이크 ~~

매일같이 싸는 도시락 ~ 정말 많은 엄마들의 고민중의 하나죠... 저도 마찬가지 ~~ 매일 뭘 쌀까 ~~ 똑같은 거 싸면 지겨울까봐 삼각 김밥도. 김밥도 늘 안의 내용을 다르게 싸려고 노력하는데 ....

아이들 학교 갔다가 학원에 가는날은 어김 없이 간식을 찾아요. 학교 끝나고 학원에서 7:30분에 오기때문에 중간에 간식을 ~~

저녁식탁에 앉으면 참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요즘은 저까지도 넘 잘먹어서 배가 자꾸 나오네요 . ㅋㅋ
오삼불고기, 등갈비찜에 도토리묵 무침 (민들레 넣으면 더 맛나요.), 김치콩나물국, 부대찌개에 핑거치킨샐러드, 아보카도 블루베리 샐러드, 감자와 콩 매운 볶음, 낚지 젓갈, ... 등등
제가 메뉴를 왜 썼냐구요?// 메뉴 고민 하시는 분들 해서 드셔 보세요. 그리고 요즘 무사다가 깍두기 담궈서 먹는데 잘 익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지난 한주도 지현이와 서은이 서진이는 감사하게 보냈어요. 소박하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공부도 하면서...
낼부터 또 다시 시작하는 한주 ~~~ 힘차게 시작해 보려합니다.
첫댓글 부지런한 서은엄마에게_~~~짝짝짝..박수소리
부지런해져야지...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나가야해서 게을러질때가 많답니다. ㅋㅋ 여기 계신 모든 엄마들은 참 부지런들 하신것 같어요.
소박하다니요 외식업체가 울고 갈 대박!!!!...
ㅋㅋ 언니... 다행히 지현이가 맛있게 잘먹고 잘지내줘서 고마울따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