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예술협회 회원님께
안녕하십니까. 본 회 회장으로, 잡지 <水原映畵> 발행인 박병두입니다. 영화인들처럼 전문성은 없지만 전문가도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영화친목을 지향하는 회원들과 문화도시 수원을 사랑하시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水原映畵> 창간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수원은 정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지난 해 영화 관람객이 2억 명이 넘어섰고, 부산국제영화제 등 지역향토 문화산업의 특징을 파악해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수원이 역사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나, 2016년 ‘수원방문의 해’ 선정과 문화도시로 성장한 수원의 역사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수원화성의 국제영화제 등 수원의 이미지와 부합하고, 수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구체화하고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영화예술협회는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단체입니다. 영화와 예술을 접목해 수원을 대한민국 중심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단체영화관람, 영화예술기행, 영화인문학 세미나 등 여러 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더 나아가 수원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널리 알리고 영화를 통해 관심 가져주고, 배려해주며,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지성을 위해 <水原映畵> 창간호 발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水原映畵>는 일 년에 1회 이상 발행할 계획이고,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와 멋진 영화 관련 이미지를 잡지에 에세이와 함께 마음을 담을 것입니다.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문화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나눔의 문화가 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 회원들께 아래와 같이 원고를 청탁합니다.
●내용 및 장르 : <水原映畵> 잡지 창간으로, 영화에 대한 추억과 감상기 또는 일상에서 발견하고 접하는 영화인생과 삶에 대한 다양한 소재이면 됩니다.
●원고분량 : 200자 원고지 7매 내외
●원고마감 : 2014년 3월 11일까지
●계좌번호 : (재정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회원들께 작게나마 원고료에 대한 성의 표시를 계획하고 있으니,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고 보내실 이메일 주소 ahwlr@hanmail.net 010-7162-5126
●간단한 약력과 함께 사진과 연락처 및 주소를 꼭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잡지에 회원에 대해 멋지게 소개해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2014년 2월 15일
수원영화 창간호 발행인 박병두
(수원영화예술협회장)
첫댓글 아, 이런 훌륭한 영화잡지도 있구나! 손에 잡히면 많이 읽히는 책, 서재에 꽂혀 있는 장식용 책이 아닌 그런 책이 만들어 진다면 참 좋겠지요. 우리 회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속에 사랑 많이 받는 책을 만들기 위해 혼혈을 기울이고 있는 회장님의 열정에 박수 보내며 많은 사랑과 참여를 함께 바랍니다. 아울러, 'MOOk' 참고하기 바랍니다.^^
묵 지 빠도 좋고
우묵배기의 사랑이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