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경주허브랜드!
경주에서 문무대왕암 가던 4번 국도에서 보았던 푯말이~
2008년 8월 31일(일요일).. 문무대왕암을 떠나 다시금 경주로 향하는데~ 4번 국도를 타고 양북면 소재지를 지나 잠시 후, 토함산 석굴암 방향 우측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이곳 장항리에 곧장 <경주허브랜드>가 도로 오른편 고즈넉히 놓여 있으니! 무료 입장..... 현재 시각 16시 10여 분.....
이곳이 오늘의 경주 드라이브 최종 목적지^^^^^
한 눈에 펼쳐지는 작고 아담한 이 허브마을에 갖가지 종류의 허브들이 그 이름표를 달고 사람들을 반긴다. 허브 테마 식물원답게 허브마다 그 특징과 효능들이 잘 기재되어 있으니! 로즈마리, 레몬 버베너, 에키네시아, 레이디스 멘틀, 일랑일랑, 오레가노, 체리 세이지, 레몬 제라늄, 로즈 제라늄, 오데코롱 민트, 페파민트, 휀넬, 바질, 버가못, 마삭줄, 코튼 라벤더 등등
관광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다른 넓은 공간에 많고 화려한 허브식물원들과 달리, <경주허브랜드>는 나름대로의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특색있는 허브 전문 식물원으로 잘 꾸며놓았다. 역시 사진촬영을 위한 다양한 테마 공간들도 잘 마련해 놓았으니!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들러보아 아주 멋진 곳.....
그래서 추천하고픈 곳~ 다시금 들러고픈 곳~
여하튼 즐겁고 여유로운 경주 드라이브 일정을 여기서 끝..
진평왕릉과 설총무덤 및 보문평야를 둘러보고, 문무대왕암까지 들르고 이곳 경주허브랜드 석양 아래 오늘의 경주 드라이브를 거의 마무리..
현재 18시를 약간 넘긴 시각! 이제 4번 국도를 이용해 경주보문단지를 거쳐 경주시 성건동으로 향한다.
좀 전 아버지께 전화 드리니.. 집에 와계시고.. 그리고 함께 저녁식사를 위해 서둘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