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주최측에서 20명만 초대를 했는대, 작년에 최우수회원에,
사진봉사 자격으로 초대가 되어 올해는 참석자 여견에 해당이 안되었다.
작년에 갔을때 숲길이 참 이뻐서 가고 싶었는대 못간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만에 댓글로 써놓았었는대 ㅋㅋ
올해도 사진봉사 자격으로으로 참석을 하게되었다.
작년에는 당일치기로 좀 바삐 걸었던 생각이 난다.
이번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작년에 안가본 바래미마을 고택탐방과 띠띠미마을 창평저수지가 포함되어있었다.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을 해서 봉화에 12시가 조금 안되어서 도착을 한듯하다.
바래미마을에 고택들 탐방을 했는대, 바래미라는 뜻은 이곳 전체가 하상(河床)보다 낮은
바다였다는 뜻으로" 바다밑"바래미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고 한다.
고택에주민들이 실제 거주를 하셔서인지 잘 보존되어있는것같았다.
고택을 탐방하면서 참 마을이 이쁘고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솔봉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봉화시장이라 시장투어시간이 잠깐있었다.
봉화시장을 한바퀴둘레보는대, 산나물도 들어간 상태라 그리 살거리는 없었다.
몇분이 더덕과 다른것 조금씩을 사셨고,
봉화에 왔으니 봉화막걸리집을 찾았지만, 없어서 헤메고 있는대,
동네분이 한군대 파는곳을 안내해 주셔서 그곳으로 가 막걸리에 닭발을 시켰는대,
우리를 안내해주신 분이 막걸리 3병까지 사주시고 가셨다.(봉화에 인심 ㅋㅋㅋ)
다음으로 삼계서원~석천정사~충재박물관(청암정)을 탐방을 했는대,
사진을 찍다보면 해설사님에 설명은 항상 제대로 듣지를 못한다.
작년에는 올해와 반대로 걸었기에 시간이 없어서 삼계서원(요즘뜻으로 말하면 사립학교와 같은곳)도,
제대로 못찍어서,이번에 다른분들 설명을 듣는동안에 사진찍는 삼매경에 빠져서 지냈다.
작년에 갔을때 참 아름다웠던 " 청암정" 이곳은 많은분들이 오시면서 유실이 많이되어서,
지금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볼수있다고 한다.
청암정은 거북바위 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한다.
가을에 곱게 단풍이 들면 참아름다울것 같은 풍경이다.
첫댓글 짱아님~봉화길에서 멋진 추억사진 감사드립니다^^
함께 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당 ㅋㅋ
다음 또다른 풍경길위에서 뵈어요^^*
봉화의 고택들,종손님들이 직접 설명도 해주시고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한곳이었는데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잘 보존되기 바라는 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