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결과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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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및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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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사업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인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189개 마을에 총사업비 110.9억원(국비47.3 시군비47.5 자부담9.3 기타6.8)을 지원하여 건강기구실, 찜질방, 목욕실 등의 시설과 각종 건강관리기구를 마을 여건에 맞게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건강관리실을 이용하여 농작업 개선·건강관리 교육과 농업인 건강검진, 피로회복체조를 보급하여 농업인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 결과 ’05~’06년도 설치한 농업인건강관리실 264개소를 대상으로 2,660명에게 활용 효과를 평가한 결과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가 62%, “건강이 조금 좋아졌다”가 34%로 조사대상자의 96%가 건강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성과 평가 분석결과에서도 농촌사회활력증진 효과(86.7%)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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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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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특별법과 그에 따른 시행계획에 기초하여 2006년부터 시작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과수, 원예, 축산 등 주산단지 마을을 선정하여 3년동안 마을의 농작업 환경과 건강상의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마을에 맞는 맞춤형 개선활동을 실행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종합모델 마을을 육성하여 파급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06년에 9개소, ’07년에 8개소가 선정되어 총 17개 마을의 848농가, 1,519명이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07년에 새로 선정된 마을은 건강 검진, 설문조사, 농작업 현장 안전보건현황 점검, 농작업유해요인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런 각종 진단결과와 마을 농업인의 요구,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지역에 맞는 개선 활동을 실행하였으며, ’06년에 선정된 마을은 전년도에 도출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보완하였다.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성된 전문가 모임인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을 42명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연중 연찬회, 교육, 현장컨설팅, 사업평가 등을 지원하였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로 농작업 재해 인지도가 초기대비 33% 향상되고,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율은 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농촌진흥청 3대 혁신과제 중의 하나로 “농작업 안전의식 확산 및 사고예방 지원체계 구축”과제를 추진하여 농작업안전의 필요성 홍보와 기반 구축에 주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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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농작업 환경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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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인력 농작업 유해 환경을 인간공학적으로 개선하여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자 전국 50개소에 538.9백만원(개소당 20백만원, 국비·지방비50%)을 지원하여 인간공학적 작업자세 개선을 위한 작업대 및 다용도 작업의자, 중량물 운반개선을 위한 수확차, 이동식 레일 및 동력운반기, 그리고 손과 발의 접촉스트레스를 개선하기 위한 에어전정가위, 높이조절 사다리 등 농작업의 노동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보조기구를 보급하였고, 농산물 선별작업장 개선도 7개소 57호를 지원하여 토마토, 오이, 애호박, 멜론, 수박 등의 수확물의 선별, 포장, 출하작업의 인간공학적 시스템화로 개선하였다. 또한 지방 자율사업으로 마을공동쉼터, 농산물 작업장, 농작업환경개선시설 등을 설치하였고, 파종재배관리, 농약살포, 수확 및 운반차 등 농작업 보조구와 농작업복, 농작업모, 방제용마스크 등 피복장비 보급 등도 추진되었다. 그 결과 농작업보조구 지원사업 후 활용에 대한 12개시도 50개 시군의 2,893호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반응을 측정한 결과, 작업능률 향상이 매우 그렇다가 66.2%, 약간 그렇다가 32.5%를 나타냈으며, 작업자세 개선은 매우 그렇다가 58.7%, 약간 그렇다가 37.9%로 나타났으며, 피로감소 효과는 매우 그렇다가 59.9%, 약간 그렇다가 38.2%를 나타내어 대부분의 사업효과에 대한 반응은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농산물 선별작업장 7개소 57호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반응을 측정한 결과, 작업능률 향상이 매우 그렇다가 72.3%, 약간 그렇다가 27.7%를 나타냈으며, 작업자세 개선은 매우 그렇다가 72%, 약간 그렇다가 28%로 나타났으며, 피로감소 효과는 매우 그렇다가 72.4%, 약간 그렇다가 27.6%를 나타내어 대부분의 사업효과에 대한 높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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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및 농촌가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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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부터 3년간 추진할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정을 시작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의 환경을 쾌적하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생활환경협의회를 개최하고 1-3세대의 원예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마을의 현황을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계획 수립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점검과 정보공유를 위한 담당자 연찬회, 교수 등 전문가를 구성하여 8개도의 현장을 직접 순회지도하였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이념화하기 위한 브랜드를 개발하였고, 2005년도에 추진한 마을의 마무리 해를 맞아 3년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추후 지속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외부 전문가에 의한 용역사업으로 수행하였다. 사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350마을(2005~2007년 선정) 어르신 714명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64.2%(3.55 - 5점 척도)로 목표치 58%를 상회하였다. 우리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청에서 주최한 우리농업활력축전에 농촌건강장수관을 운영하여 사업 홍보를 위한 화판, 생산품 전시와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찍기, 짚풀공예품과 함께 가족사진 찍기,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건강장수마을사업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2005년도 장수마을 우수 육성자 24명에 대한 시상, 건강장수문화 실천과제 발표, 게이트볼 경진 등 적절한 경쟁심과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고유의 전통문화의 계승과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의 정착을 위해 실시한 제2회 소공예품 공모전과 제3회 짚풀공예품 공모전을 통해 각각 19점, 24점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고 전시회나 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문화상품화와 소득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고 이를 홍보하고자 장수마을 홈페이지 전통공예관 컨텐츠를 발굴, 소비자와 연계하고 있다. 한편 농촌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기반조성을 위해 국가간 인적 교류 활성화와, 농촌 기피 현상으로 인해 농촌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촌의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용어 정립과 지원사업 방향을 정립하였다.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해 지방지도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08년부터 농촌가족 생활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여성단체 회원과 농촌다문화가족과의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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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농촌생활사업의 기반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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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의 활력 증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사업의 새로운 구상을 위한 토론회를 2007. 5. 9(수)일, 라비돌 리조트(경기 수원)에서 농촌생활사업 관련 학계, 연구·지방진흥기관 관계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10년후, 농촌생활사업의 새로운 미래 구상 - 추진방향과 주요과제”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새로운 사업 발굴보다는 접근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영역별로 구분하여 각 영역내에서 사업 또는 교육내용을 다원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관련 부처 정책과의 공조를 통한 농촌생활과 고유의 특이한 사업 개발이 필요하며, 농작업 현장 노인 건강돌보미, 직업성 질환의 예방대책, 농작업안전보건 지도사 또는 컨설턴트 등 제도적 장치 준비 및 시행이 요구된다고 하였으며, 농촌 뿐만 아니라 도시변화에도 대처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농촌정책을 수립하고, 농촌의 정서적 빈곤 퇴치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전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개발이 필요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사업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국가정책목표와 관련성 등에 강화 필요가 있으며,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고령자용 농작업 지도, 돌봄서비스 사회화 등의 의견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