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하이펙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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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시술은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이라고도 하며, 난소암의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이 시술은 난소암이 복강에서만 발생하는 것과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것에 착안해 고안된 것입니다. 수술 후에 복강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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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시술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항암치료와 수술로 난소암의 크기를 1cm 이하로 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퍼지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복부를 절개하여 복강 내에 있는 종양을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적 완전 절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2.

그 후, 약 41도로 데운 항암제를 복강 안에서 90분 정도 순환시킵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로 제거하지 못한 미세한 종양을 죽이기 위해 열과 항암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3.

마지막으로, 복강 내의 항암제를 배출하고, 복부를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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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시술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난소암 3, 4기 환자 중 항암치료와 수술로 종양 크기를 1cm 이하로 줄인 경우

2.

재발성 난소암 환자 중 항암치료와 수술로 종양 크기를 1cm 이하로 줄인 경우

3.

다른 복강 내 암 환자 중 하이펙 시술의 효과가 입증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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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시술에서 복강내 투여되어 사용되는 항암제는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등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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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내 온열항암화학요법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항암제는 마이토마이신C (mitomycin C)와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입니다. 마이토마이신C는 DNA 합성을 억제하고, 옥살리플라틴은 DNA의 꼬임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막습니다. 이들 항암제는 42~43도로 가열하여 복강 내에 넣으면 암세포에 더 강한 독성을 발휘하고,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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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수술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수술로 제거하지 못한 미세한 종양을 죽여서 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항암제가 복강 내에서만 작용하므로, 전신적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서 자연적인 항암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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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수술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시술 시간이 길고, 복부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신장 손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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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수술 이 후 초기에 특히 유의하셔야 할 사항은 장 마비 혹은 장 폐색등에 의한 합병증입니다. 복강내 항암제 직접 투여로 장 유착과 염증이 진행되면서 장의 운동이 저하되므로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시술 후 어느 정도 통증이 좋아지면 자주 걷고 서있는등 가벼운 산책을 하면 좋습니다. 특히 하이펙 시술 후에는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위주 음식을 조금씩 드시면서 복부 불편감이 없는지 스스로 잘 관찰하시는 것이 좋으며 대변 양이 많아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하이펙 시술 초기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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