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 감사인사와 인터뷰
복지요결 학습이 끝나고 각자 맡은 동별로
감사인사 및 인터뷰 할 내용을 생각해 왔습니다.
1동 루시아 님, 맹꽁이 님, 신경숙 님,
2동 채송화 님, 오뚝이 님
총 5분과 같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했습니다.
먼저 2동은 정가든 임원분들이 계셔서
내려가서 바로 인터뷰를 드렸습니다.
“직접 준비해서 잔치해보시니 어떠세요?”
“서로 만나서 맛있는 거 같이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몇 명 알게 되니 좋은 거 같다.”
“늘 하던 거라, 정가든을 통해서 감사로 봉사하는 거다.”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셨나요?
새롭게 알게 되거나 친해진 이웃이 있나요?”
“모르는 사람 알게 됐고, 이름은 모르고 얼굴만 알게 됐다.”
“사람을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이런 잔치를 통해서 많이 다가갈 수 있었다.”
“이사 온 사람들도 몇 명 와서 알게 됐다.”
“잔치 이후에 참여한 이웃과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수고했다.' '애썼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주셨다.”
“할머니께서 너무 감사하다고 시원하게 잘 먹었다고 하셨다.”
“잔치로 인해서 작년보다 더 어르신들께서 마음을 열어주셨다.”
“전 통장님이 오셔서 생일이셔서 다같이 축하해 주는 일도 있었다.”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눔을 좋아한다. 이웃끼리 나눠 먹고 하는 게 뿌듯하다.”
“잔치를 통해 동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질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거들기만 했는데 어르신들이 알아서 잔치에 잘
참여해주시니까 다음에 할 때는 후원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생겼다.”
“다음에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있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오뚝이 회장님, 채송화 총무님
외 정가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동 감사인사와 인터뷰
1동 나눔 어르신들은 각자 연락을 드려서 따로 만났습니다.
먼저 맹꽁이 님께 연락드려서 1동 쉼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직접 준비해서 잔치해보시니 어떠세요?"
"기쁜마음으로 하는 거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
작은 일을 통해서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저의 마음이죠."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셨나요?
새롭게 알게 되거나 친해진 이웃이 있나요?"
"다 알죠. 제가 이웃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요.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해요."
"잔치 이후에 참여한 이웃과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사소한 거 하나하나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
이웃도 마찬가지다. 조그마한 거 하나씩 이웃 어르신들에게
나누면서 다가가면 어르신들이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쵸. 건강하시라고 말해드리고. 섬기는 마음으로 하는거죠."
"다음에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당연하죠."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맹꽁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다음으로 루시아 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루시아 어르신! 안녕하세요! 저 실습생이에요!
혹시 지금 댁에 계시나요?"
"있어요. 왜요?"
"어제 한 동별 잔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잖아요.
루시아 님께서. 그래서 인터뷰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에헤이, 뭘 또 물어봐 어제도 해놓고선"
"그러면 그냥 갈게요!
루시아 님 너무 보고싶어서 방문하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네, 그러면 놀러와요. 집에 있을테니까"
그렇게 해서 루시아 님 댁에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뷰 내용을 여쭤봤습니다.
"직접 준비해서 잔치해보시니 어떠세요?"
"여러 사람 만나서 옥수수, 수박 먹으니까 좋았지.
뭔 일을 하다보면 뒤가 안 좋아. 각자 마음이 달라서 이해할 수 있지만,
갈등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그거를 잘 풀어 나갈 줄 알아야 한다."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셨나요?
새롭게 알게 되거나 친해진 이웃이 있나요?"
"선생님들 덕분에 참여 어르신들이
너무 잘 먹었다고 말이 나오더라고"
"잔치 이후에 참여한 이웃과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그런건 없고 잘 먹었다고 말이 제일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이웃 주민들은 가깝게 지내고 보기 좋다."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잔치 없어도 할머니들 저렇게 앉아있으면 전 해드리고 하고,
할머니들 섬기는 편이다. 이런 잔치가 아니여도. 남 도와주는 일을 한다."
"다음에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당연하죠."
인터뷰하기 위해 댁에서 저를 초대해주시고 인터뷰 하면서도
옥수수, 야쿠르트, 방울토마토를 제공해주신 루시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루시아 님 덕분에 이 무더운 날씨에서 시원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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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 루시아 님의 이야기! | 야쿠르트! | 방울 토마토! | 옥수수! |
그다음 마지막으로 신경숙 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신경숙 님께서는 사정이 있으셔서 직접 만나서
하지는 못했고 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직접 준비해서 잔치해보시니 어떠셨나요?"
"제가 노령나이 중 가장어리므로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 준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니 보람되었다.
스치기만 하던 1동 주민들과 긴밀하게 만나 대화하니
더욱 친밀해져 진정한 이웃 사촌이 된 느낌이들어 흐믓했다."
"잔치 후에 무엇이 달라지셨나요?
새롭게 알게 되거나 친해진 이웃이 있나요?"
"모르던 이웃들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어 다시 뵐땐
웃으며 판갑게 다정한 인사를 드릴수 있을것 같아 좋다."
"잔치 이후에 참여한 이웃과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이웃들 한 분 한 분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
한번도 못 뵌 분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
"잔치를 하며 동네를 아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기지고 있는 독서, 색채심리 치유,어깨서로 주무르기
워밍업을 방편으로 서로 공감할수있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다음에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언제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을 가지고있다."
장소를 바꾸면서까지 인터뷰에 열심을
다해주신 신경숙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습니다.
감사하면 긍정 강화가 일어납니다. 또 하게 되고 더 하게 되고
더 잘하게 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행위가 갈수록
능숙해지고 자연스럽워집니다. 사회사업의 일은 갈수록
수월해지고 편안해집니다. 다만 감사하는 까닭이 이런 효과
때문만은 아닙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의 자연스러운
귀결이고 마땅한 일이기에 감사합니다.
사회사업은 감사로써 완성되고 감사를 잘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부서나 업무가 바뀔 때도 퇴살할 때도 두루 감사합니다.
[복지요결, 감사]
저는 잔치사업을 하면서 당사자 동별 어르신들께서 생각 이상으로
잔치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또한 적극적 주민들을 만나서 감사했습니다.
잔치사업을 이루는 데 기여한 수고, 도움, 나눔, 배려, 응원과 그 강점에
감사하고 그 덕에 이룬 성과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올바른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