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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내줌):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함. (Payment)
부활(살아나심):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함. (Receipt)
쉽게 말해,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가 다 갚았다"고 수표를 쓰셨다면, 부활은 은행(하나님)에서 "이 수표는 부도나지 않았다, 유효하다"라고 도장을 찍어준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하나님, 예수님이 다 갚으신 것 맞죠?"**라고 당당하게 물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Justified)'**이라는 판결을 받게 된 것입니다.
둘째,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고린도전서 15:20)
예수님의 부활은 나사로의 부활과 다릅니다. 나사로는 다시 살아났지만 결국 또 죽었습니다. 그것은 '소생(Resuscitation)'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지 않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첫 열매'**라는 말은, 나무에 첫 번째 사과가 열리면 곧 두 번째, 세 번째 사과가 열린다는 보증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것은, 그분에게 붙어 있는 우리 성도들도 장차 예수님과 똑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세째, 사망 권세의 파괴 (히브리서 2:14-15)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죽음입니다.
사탄은 이 죽음의 공포를 무기로 인간을 종노릇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무덤 문을 박차고 나오심으로, 죽음이라는 감옥의 열쇠를 빼앗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Door)'**일 뿐입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5)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찬송하며 승리를 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적용: 부활의 능력을 현재로 가져오라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절에만 계란 먹고 끝나는 것이 부활 신앙이 아닙니다.
1) 과거의 죄책감에서 벗어나십시오.
사탄은 자꾸 우리의 과거를 들추며 정죄합니다. "너 같은 게 무슨..."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여주십시오. "보라! 무덤이 비었다. 하나님이 내 죄값을 다 받으셨다!"
부활은 완전한 사면장입니다. 더 이상 죄책감에 눌려 살지 마십시오.
2) 현재의 고난을 이기는 힘을 얻으십시오.
바울은 **"그의 부활의 권능을 알고자 하여(빌 3:10)"**라고 했습니다.
부활 신앙은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지금 내 삶의 문제, 질병, 실패라는 무덤을 뚫고 일어나는 능력입니다.
"내 안에 부활하신 주님이 사신다. 나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이 성도의 배짱입니다.
3) 미래의 소망을 확고히 하십시오.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부활이 있기에, 우리가 흘린 눈물, 헌신,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영원한 상급으로 남습니다.
4. 결론 및 기도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독교는 빈 무덤 위에 세워진 종교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 창시자들은 무덤 속에 뼈로 남아 있지만, 우리 구주 예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 6강의 사건,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믿음은 사기극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사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칭의를 확증하셨고, 사망 권세를 멸하셨습니다.
오늘 그 부활의 주님을 만나십시오.
죽은 예수를 찾지 말고, 살아 계셔서 지금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십시오.
사망을 삼키고 승리하신 주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생명의 주님,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의 의로움이 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죽음의 공포나, 실패의 두려움에 매이지 않게 하옵소서.
내 안에 살아 계신 부활의 주님을 믿고, 어떤 절망의 무덤 속에서도 찬송하며 일어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외치며, 날마다 승리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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