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520_0003637004
- 핵심 내용 요약
악재의 근원 : 이란 전쟁의 외교적 돌파구(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종전 협상 등)가 보이지 않아 고유가 지속
국내 금융시장 충격: 코스피 장중 3% 이상 급락하며 7100선 아래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저항선이었던 1510원 돌파
미국 국채 금리 연중 최고치: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며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급등
원자재 시장 불안: 이란 리스크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11달러선을 기록하는 등 고유가 행진 기조 유지
투자 심리 악화: 시장에 호재가 없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주식)을 팔고 안전자산(현금, 달러)으로 이동하는 리밸런싱 진행 중
극단적 폭등세 일부 제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걸프만 정상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란 공격 보류 를발표하자 유가 소폭 하락
- 구조적 상황 분석 및 거시경제학적 시사점
①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한계
전쟁이라는 리스크로 유가가 오르는 것 = 공급 측면의 충격
중앙은행이 금리를 만져도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음 >> 인플레이션이 안 잡히면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가거나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겠다는 공포가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이어짐
②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의 원리
우리은행 연구원이 언급한 밸류에이션 부담 = 경제학의 할인율 개념과 연결
미래에 돈을 벌어다 줄 기술주 및 성장주 = 미국 국채 금리(무위험 자산의 이자율)가 오르면 미래 수익의 현재 가치가 떨어짐
"굳이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느니 연 4.6%가 넘는 안전한 미국 국채를 사겠다"는 심리 작용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한국 증시에 영향 미침
③ 신흥국 자본 유출과 환율의 연관성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달러인덱스 99.34) 상승 = 원화 같은 신흥국 통화의 가치 하락
ex. 환율 1,510원 돌파 →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 국내 물가 상승 →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불가(경기 침체 유발) → 외국인 투자자 추가 이탈
- 결론
1)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보류 발언이 실질적인 중동의 휴전이나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로 이어진다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빠르게 정화되고 미 국채 금리가 안정되면서 환율이 다시 내려올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코스피) 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낙폭을 만회할 가능성 있음
2) 걸프만 정상들의 중재가 실패하고 이란의 추가 도발이나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현실화된다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를 5%대까지 올리 것으로 예상
원·달러 환율의 새로운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지면서 코스피 7000선 하회 및 본격적인 자본 유출로 진입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