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말 위암수술 2.5년 후 재발 없는 내 방법과 2기였어도 재발한 경우의 비교
난 위암 수술 후 약 2.5년 만에 3번째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재발이 가장 잘 되는 수술문합부가 깨끗했다. 내시경검사한 의사가 사진을 보여주며 관리를 잘했다는 말을 했다. 내가 수술단면에 암세포가 있었다는 말을 하자 재수술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재수술하지 않았다고 하자 그럴 수도 있구나란 표정을 지었다.
나보다 한달 후에 위암 2기 수술을 받았던 여성 환자가 있었다.
나와 달리 이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해야 하는 문제는 없었다. 위수술 단면에서 암세포가 나온 점은 나와 같았다. 하지만 임파선 전이는 내 것은 34개였는데 이 환자는 전혀 없었다. 이 여성은 한달 후에 재수술 받으라는 것을 거절하고 매주 2번씩 2년 6개월이나 비타민 C 정맥주사를 맞았다. 항암제 치료도 나처럼 거부하고 받지 않았다. 그런데 3개월전 검사에선 정상이었는데 최근 검사에서 위 수술 문합부에서 암이 재발되었고 장과 복막 전이가 의심스럽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말을 했다.
난 수술단면에서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던 위암 2기 환자가 예방적으로 항암을 했다가 7개월만에 복막으로 전이된 이야기를 이 환자에게 해주며 항암을 안하고 비타민 C를 사용했기 때문에 2년이나 재발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해주었다.
그 위암 환자에게 내가 실천하고 있는 자연치유법들을 실천하고 있는가 물어보니 거의 안하고 있었다. 젤옥시겐, 온다메드, 관장, 녹즙, 암세포의 단백질 껍질을 녹인다는 동물의 췌장에서 뽑은 소화효소에 파인애플의 브로멜레인과 파파야의 파파인과 위산이 섞인 소화제, 원적외선 바이오매트, 유산균, 종합비타민 외 몇가지 건강기능식품 복용하기 등이 내 자연치유법들이다. 이 환자를 보면서 비타민 C 요법이 좋지만 한가지에만 올인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다. 우리 몸은 워낙 정교해 아무리 치료효율이 높아도 한가지만으론 치료되기 어렵다는 구절을 ‘에너지의학’이라는 책에서 읽었다.
어느 악의가 없었던 사기꾼에게 속아 아주 비싼 80가지 식물로 만들어진 단방약을 6일간 복용했었다. 그 단방약으로 췌장암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암을 90% 정도 치료할 수 있다기에 시도를 해본 것이다. 그것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복용 전과 후의 세포면역검사를 했다. 복용하기 전엔 면역력이 43.5%였는데 복용 후엔 오히려 떨어져 32.64%로 나왔다.
백혈구 숫자만 3400개에서 4300개로 올랐다. 백혈구 내 림프구 숫자도 1176개에서 1247개로 올랐지만 림프구들의 능력은 감소했다. 백혈구 숫자가 정상으로 올랐다고 꼭 더 좋은 것은 아니었다.
이 단방약을 복용하는 동안 나는 젤 옥시겐 복용을 중단했다. 다른 자연치유법들은 계속했다. 이런 경험으로 내 면역력의 약 10% 정도를 젤 옥시겐이 담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방약이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이 후로도 젤 옥시겐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했고 복용할 때도 하루 한번 정도만 복용했다. 그러자 15일 후에 자다가 우측 발목에 심한 경련이 일었다. 보통은 일어나 걷거나 물을 마시면 금방 좋아졌는데 이 날은 소용이 없었다. 나는 위수술을 받은지 2.5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비타민 B12가 모자랄 것이라 생각했다. 이 생각은 경련이 일기 며칠 전에 MBN TV 황금알에 같이 출연했던 의사 서재걸 박사의 조언을 들었기 때문에 떠올랐다. 서박사는 최근의 내 피검사에서 비타민 B12가 정상이었다고 말하자 그래도 위절제 수술한 사람들은 비타민 B12가 모자란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래서 젤 옥시겐에 비타민 B12가 효모의 먹이로 많이 들어있는 것을 생각해내고 30cc를 물에 타서 복용했다. 그러자 5분만에 그 격렬하던 통증이 너무도 쉽게 사라졌다.
다음 날 바로 비타민 B12 주사를 맞았다. 황금알에 같이 출연했던 위암 전문 이상호 외과의사가 비타민 12 주사는 2주일 간격으로 3번 맞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비타민 B12를 맞으면서 젤 옥시겐을 또 중단했더니 하지 경련이 일어났다. 젤 옥시겐에 들어있는 비타민 B12만이 아니라 다른 작용으로도 하지 경련이 멈춘 것같다고 생각하게 한 경험이었다. 비타민 B12 주사를 맞아 좋아진 점은 하루에 한번꼴로 낮에 목 근육에 느닷없이 번개치듯이 순간적으로 잠깐 경련이 일어나던 것이 많이 약해진 것이다. 이로써 피검사 결과도 다 믿을 수 없으니 피검사 결과에 일히일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위 글의 환자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아 내용을 더 정확하게 했다.
안병선원장 안병선의원 운영 (직통전화 ☎02-400-0915)
병원위치 : 서울 중랑구 묵동 249-120번지 3층(중랑경찰서 민원실 바로 옆 건물)
안병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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