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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화) 맑음-[영산]팔암단맥제1-2구간종주-팔암산 옥녀봉 낭월산 궁령산(장성)-어제의 보상이라도 받듯이 산림욕을 해도 좋을법한 팔암산 발옥산어깨 옥녀봉을 지나 묘지를 이어주는 그런대로 좋은 길을 따라 낭월산을 넘어 엄청나게 키가큰 쫄대숲 가운데로 난 너른 길을 따라 가면 낭월산주유소가 마루금이고 이후 산줄기로 올라붙을수가 없어 적당히 고생좀 하고 함동저수지변 전원주택단지를 통과해 괜찮은 길따라 남계마을로 내려가는 엄청나게 너른 평림저수지와 함동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품고 있는 산줄기
[영산]팔암단맥제1-2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일 : 2022. 2. 22(화) 맑음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고창, 나주
영진5만지도 : 472, 500쪽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영산기맥이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며 문수산(축령산) 구황산 고산 지나 가미치에서 오른 고성산(△546.7) 가기 100m전(530)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삼계면내를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남진하여 때각바위봉(350, 1.7)-자초고개도로(170, 0.8/2.5)-임도고개(250, 1.5/4)-△276.2봉어깨(270, 0.1/4.1)-6번군도 염치(170, 0.7/4.8)-팔암산(八庵山, 410, 0.8/5.6)-발옥산(鉢玉山, △269)어깨(250, 1.2/6.8)-칼고개(269.4봉, 0.1/6.9)-옥녀봉(玉女峰, 204.8)어깨(180, 1.2/8.1)-구24번국도(110, 0.4/8.5)-신24번국도 발산육교(110, 0.2/8.7)-포장도로(90, 1.4/10.1)-4번군도 이곡고개(70, 0.4/10.5)-백산고개 도로(70, 0.7/11.2)-낭월산(朗月山, 185, 0.8/12)-월산고개 도로(110, 0.5/12.5)-816번지방도로 낭월산주유소(50, 0.5/13)-궁령산(106.4, 0.7/13.7)-장성군 삼계면 두월리 남계마을 4번군도(10, 1/14.7)를 지나 월랑산이 발원지인 삼계천이 구황산이 발원지인 평림천을 만나는 곳(10, 0.4/15.1)에서 끝나는 약15.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영산]팔암단맥지도(지도를 클릭하시면 선명한 큰지도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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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팔암단맥제1-1구간과 비교하여 오기한 부분이 있어 거리와 지도 일부(신24번국도 근방과 이곡고개에서 그 다음 도로인 임도로 표현한 도로까지)를 수정하고 그 궤적을 첨부한다 남색 점선이 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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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경로
장성군 삼계면 내계리에서 수산리를 넘는 6번군도 염치-팔암산-발옥산어깨-269.4봉-옥녀봉어깨-옥녀봉-옥녀봉어깨-구24번국도-신24번국도 발산육교-171.6봉-4번군도 이곡고개-도로-낭월산-816번지방도로 낭월산주유소고개-궁령산-삼서면 두월리 4번군도 남계마을
등로상태
팔암산 오름구간만 길 흔적이었으나 팔암산 정상부터는 3급 산책로가 옥녀봉을 지나 삼계면사무소까지 이어지나 길없는 능선을 가늠하여 내려가다 이후 밭두렁길로 진행해 구24번국도 ☐107.4지점으로 나가 신24번국도 발산육교를 건너 5급길로 진행하여 낭월산을 넘어 이후 키큰쫄대숲 사이 경운기길로 진행하여 막판 길없는 곳을 내려가 낭월산주유소고개부터는 길이 없는 지독산 산죽밭을 헤매고 궁령산 능선으로는 5급길이 이어지고 막판 길없는 둔덕 2개를 남겨놓고 그냥 농로따라 내려가버림
독도 등 주의사항
옥녀봉에서 구24번국도 내려가는 경로, 남월산 지난 쫄대숲에서 816번지방도로 낭월산주유소고개 내려가는 길, 막판 궁령산 지난 남계마을로 내려가는 길 주의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장성군 삼계면 내계리에서 수산리를 넘는 6번군도 염치에서 [영산]팔암단맥제1-2구간 산줄기를 따라 삼서면 두월리 4번군도 남계마을까지
팔암산(410) : 장성군 삼계면
옥녀봉(204.8) : 장성군 삼계면
낭월산(185) : 장성군 삼계면, 삼서면
궁령산(106.4) : 장성군 삼서면
구간거리 : 12km 단맥거리 : 10.3km 기타거리 : 1.7km
구간시간 10:00 단맥시간 7:00 기타시간 1:30 휴식시간 1:30
대한민국 남한 10km이상되는 모든 산줄기 답사를 위해서
집에서 5시30분 걸망을 울려매고 산길을 찾아간다
앞으로는 잦은 병원찾기 놀이 때문에 산신령님 만나 뵙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연속되는 병원예약 사이 어느 이틀 시간을 낸다는 것이
2022년 2월21일과 2가 6번이 겹치는 2022년 2월22일 이틀간이다
완전수맞이산행의 변
금세기 1000년중에(즉2000~2999년) 해마다 날마다 나타내는 숫자중에
제일 많이 나타나는 수가 무슨 수인가 꼬나보니
일단은 2자가 1번 들어가는 이십세기의 그 2자가 만고 공통이라
그러고 나면 그 뒷 글자도 2자가 되어야만 된다
그러면 2자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해는 2222년도 날은 22월22일 밖에 없으나
현행 월력으로는 22월이 있을수 없으므로 당연히 2월과 12월도 똑같지만
12월은 1자가 군더더기처럼 붙어있어 제외를 하면 2222년 2월 22일이 된다
그런데 2222년은 앞으로 200년이란 세월이 더 지나야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제일 많이 나오는 수는 2자가 6번 나오는
바로 내일 2022년2월22일이 되는 날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그 2를 6번을 더하면 12가 되며
요행히 그 12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너무나 많은 간여를 하고 있어 완전수라고 명명을 하고 보니
수학적인 의미의 완전수와 같은 완전수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지만
수학적인 완전수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그리 큰 영향을 끼치는 숫자가 아니다
수학적인 완전수란?
자연수N이 있다고 하자 자신이 약수인 N을 제외한 모든 약수의 합이 N이 되는 수를 완전수라한다 예를 들어 자연수6이 있다고 하면 약수가 1, 2, 3, 6이다 여기서 자신이 약수인 6을 빼고 그 외 약수인 1+2+3이 도로 자신의 수인 N이 즉6이 되므로 6은 완전수이다 그러나 위 내가 완전수라고 한 12는 약수가 1, 2, 3, 4, 6, 12 그중에 자신의 수인 12를 제외하면 1+2+3+4+6은 16이 되므로 자연수12는 완전수가 아니다
삼라만상의 화합과 음양의 조화를 나타내는 지혜의 수인 2가 6번 반복해서 나오는 다가오는 2022년 2월 22일과 12월 22일은 금세기에 단 2일 밖에 없는 날이며 그중에 2월달의 22일은 순수와 완성과 없음을 상징하는 0과 2만의 조합이라 더욱 더 의미가 있으며 그 2가 6번이나 반복되면 합이 완전수인 12가 된다
이런 금세기 단 하루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날을 맞이하는 아주 특별한 산행을 아주 특별한 사람이 탄생하여 일생을 살면서 할빈당을 만들어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등 민초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민초들과 같이 생활하다 동중국해에 해상왕국을 건설하여 한국인의 웅혼한 기상을 만천하에 떨친 홍길동이 탄생하고 활동한 홍길동의 생가와 주제공원이 있는 전남 장성에 있는 산줄기를 답사하고자 하며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로 도배를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그날의 바람직한 일같은 무슨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
12가 신경수가 말하는 완전수가 되는 이유
하루는 12시간이 2번 반복되고
일년은 12달이며
일생은 1년이 12번 반복이 되는 12간지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고대국가는 12환국이었으며
우리고유의 종교인 하늘은 12천궁이다
우리 고유의 무속신앙인 무교는 12신장이며
인도에서 들어온 외래종교인 불교는 중도12연기다
기독교의 조상격인 이스라엘 민족종교인 유대교의 그 유대민족은 12지파에
그 유대민족을 로마에서 독립시키려고 목숨걸고 독립운동한 예수는 12제자를 두었으며
그리스 로마의 신들은 조폭보다 더 깡패같은 제우스를 비롯한 12신이며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든음의 한폭(도에서 시까지 즉 1옥타브)은 12음계이며
함수를 나타내는 컴퓨터의 키보드도 F1~F12로 12개이다
그 외 셀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수이다
원래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홍길동이 태어나고 활동한 산줄기를 답사하려했으나
어제 고성산 이후 지독한 가시 산죽밀림에서 답사 예정의 1/3도 진행을 못했으므로
애석하지만 부득불 특별한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영산]팔암단맥 나머지 구간을 답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어제 아침용으로 준비한 햄버거와 오뎅국으로
들어가지 않은 아침을 어거지로 먹고
약까지 꾸역꾸역 챙겨 먹은후 대호장모텔을 나와
택시로 어제 내려온
장성군 삼계면 내계리 6번군도 염치재 : 8:00
어제 내려온 곳에서 평림저수지쪽으로 고개를 살짝 넘으면
우쪽으로 올라가는 좋은 경운기길이 보이면 그길로 오른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그 길은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데
길은 없지만 키큰나무숲이라 오를만한 능선으로 올라도 좋고
경운기길을 끝까지 따라 오르다
길은 없다 적당히 능선을 가늠하며 오른다 : 8:15
급경사를 거의 기다시피 한없이 올라가다
막판 길흔적이 나오고 하늘길로 올라서면
풀숲속에 장의자
5
팔암산 등산로 안내판
정상목겸 이정목에 직진 옥녀봉2.7 만남의집염치삼거리0.7 좌로1.2km 내려가면 평림댐
등등이 있는 팔암산 정상이다
삼각점은 찾지 못하였는데
아마도 커다란 카메라철탑이 깔고 앉았을 수도 있다
팔암산 : 8:50 9:00출발(10분 휴식)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어
평림저수지쪽에서 올라와
3급 산책로 같은 길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하얀 무서리가 밤새 내려앉아
마눌 흰머리가 생각나 세월이 서러워지고
한없이 내려가 장의자가 있는 묘터에 이르면
조그만 등산로안내도가 있고
이정목에 갈길 옥녀봉2, 온길 팔암산0.7, ㅏ자길 염치0.7
ㅏ자길 : 9:25 9:30출발(5분 휴식)
너른 납작묘가 있는 곳에서 : 9:35
목책난간줄로 내려간다
발옥산갈림길 : 9:40
좌쪽으로 가야 발옥산 가는 길인데
봉따먹기 하시는분들 같으면 당연히 갔다가 와도 시간이 충분하겠지만
나는 아닐 것 같아 직진한다
시나브로 잠시 오르면
269.4봉인 보기드문 봉우리 이름이 고개인
칼고개다 : 9:45 9:50출발(5분 휴식)
우쪽으로 90도 각도로 완전히 꺽어서 내려가는 여맥능선은
천방 내려가는 능선이고
나는 살쩍 우쪽으로 휘어서 내려가는 좋은 길로 내려가면서
저멀리 삼계면소재지 금광아파트와
그 앞으로 거대한 바다같은 함동저수지가 아스라이 조망이 좋다
직진으로 보이는 야트막한 마지막봉우리가
여기서 말하는 옥녀봉이다
7평림저수지 옆 팔암산에서 내려간 옥녀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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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활지능선이 시작되고
이후 조망좋은 능선은 한동안 이어진다
이정목에 옥녀봉1.85 좌로 내려가면 월곡입구1.6(잘 이해가 안됨)
ㅓ자 경운기길 삼거리에 도로같은 2급길이 되고
이정목에 ㅓ자로 내려가면 월곡 갈길 옥녀봉1.6
230ㅓ자안부 : 9:55
Y자길 이정목 갈길 옥녀봉0.9, 필고찌전망대1.4, 온길 만남의장1.1
이정목에는 없지만 우쪽으로 가는길 천방마을
천방갈림길 : 10:00 10:05출발(5분 휴식)
통나무계단을 내려가
51번철탑 : 10:15
170묵은 십자안부 대무고개 : 10:17
통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쓰레기통과 장의자와 안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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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이 있는 옥녀봉 정상이다 : 10:30 10:38출발(8분 휴식)
우쪽 서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은
4급 산책로가 삼계면 금광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여맥능선이고
단맥 능선은 일단 온길로 뒤돌아 내려간다
약60m 정도 내려가다
우쪽으로 능선이 하나 내려가는 지형이 나오면
잘 살펴보면 흐릿한 길흔적이 보일 것이다
그러면 그리로 내려간다
옥녀봉어깨 : 10:40
50번철탑 : 10:45
운동장 같은데 어디로 내려가야 능선일지 가늠이 어렵다
묘지가 나오면서부터 경운기길로 내려가면서
비닐하우스 밭이 나오고 좌로 잘 조성된 운동장 같은 밭이 이어지고
마지막묘에서 지독한 대숲밀림을 뚫고 내려가야하는데
불가능해보인다
좌쪽 잔디밭으로 내려가버린다
1차선 농로가 나오고 우로 농로따라
함평노씨세장비 지나
가짜삼각점과
107.4수준점과
대무버스정류장이 있는
구24번국도 2차선도로로 나간다 : 11:00 11:10출발(10분 휴식)
앞 둔덕 밭을 넘어가야하는데
아무래도 쪽밭 울타리들이 많을 것 같아
그냥 좌쪽으로 2차선 도로를 따라가기로 한다
잠깐 가면 공장 옆으로 해서 경운기길이 올라가고 있는데
그길로 가는 것이 맞는데
나는 혹시나 중간에 철울타리 같은 것이 쳐져 있으면
골치 아픈이야기가 되는 것이라
아예 조금 더 도로따라가다가
삼동로96집 SM산업안전창고건물 옆으로 1차선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우측 사면으로 넘어오는 경운기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 공장 뒤로 넘어가는 경운기길이 이어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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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좌쪽으로 평림천으로 떨어지는 발옥산 산줄기가 그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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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인 신24번국도를 높은 발산육교로 건너간다(4) : 11:20
다 건너가 우쪽으로 도로절개지가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로 시나브로 올라
철울타리가 쳐진 너른 잔디밭에 이르면 개들이 난리부르스다
11:22 11:25출발(3분 휴식)
좌쪽으로 유턴하듯이 꺾어서 도로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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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인 산밑에 도로사거리에 이르고 : 11:27 11:30출발(3분 휴식)
도로는 좌우쪽으로 내려가고
나는 밭 우쪽 능선으로 경운기길을 오른다
길이 없어지고 가시+잡목을 뚫고 오르면서
대숲 가운데로 5급길이 이어지고
우쪽 묘지에서 엄청나게 큰 들개들이 무리지어 나타나니
옴마나 완전 쫄아서 얼어붙어버리고 말았지만
곧 사라져 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들개님들 고맙습니다^^
130둔덕 : 11:35
좌로 올라 거의 ㅜ자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4급 산책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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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관리된 어벌쩡한 묘지다
ㅜ자능선 : 11:45 11:50출발(5분 휴식)
우쪽 남쪽으로 시나브로 오른다
폐묘가 있는 171.6봉(4.8) : 12:00
45번철탑 : 12:05
KT삼계중계소(140, 5.1) : 12:10
포장도로를 만나고 따라서 내려가다가
그 포장도로가 좌쪽으로 90도 각도로 꺾어서 내려가는 지점에서
직진 능선으로 진행하면
길은 없고 가시+잡목+넝쿨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한마디로 죽을 맛이다
이번에는 철울타리가 나오는데
그 옆은 너무 좁아서 철울타리를 잡고 갈수도 없다
하여간 적당히 가진 쇼를 하며 100m 정도 지나가
철울타리 끝나는 지점(120 5.2) : 12:15 12:20출발(5분 휴식)
100십자안부 : 12:25
13
밭인 경운기길이 나오고
너른 길로 110봉을 넘어간다 : 11:30
신평송씨 생전 처음보는 모양의 평장묘지를 지나가는데
14
세상에나 1827년생과 1873년생 46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한
대단하신 가문이다
도로따라가
1차선도로(90, 5.6) : 12:40
도로따라가는 것이 마루금이다
마치 시베리아벌판 혹독한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치는 도로를
이름도 예쁜 밝은달이란 뜻의 낭월산을 바라보며 가다가
2차선도로 4번군도 이곡고개(70, 6) : 12:45
길건너 1차선도로를 따라가다
삼거리에서
산으로 올라
작은세맨구조물이 있는 90봉 : 12:57
경운기길로 가다가 좌쪽 잔디밭 우쪽 과수원인 가운데 능선으로 가다가
산으로 들어가 가시+잡목+넝쿨 등이 죽여주는 능선을 가늠하다가
비포장농로 십자안부(70, 6.7) : 13:15
우로 잠깐 내려가면 포장삼거리가 나오고
민가를 지나
17
포장도로 백산고개에 이른다(70, 6.9) : 13:20
길 흔적으로 오르다가 십자길을 만나면(90, 7.2) : 13:35
좌측 과수원으,로 내려간다
귀한 송담을 만났지만 톱이 없어 채취를 못하고
5급 괜찮은 길이 나오고
18
잘 관리된 무명삼묘가 있는 185봉으로 오르니
솔가지를 꺾어 무덤 앞에다 던져 놓았는데
나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
7.7
낭월산 : 13:55 14:15출발(20분 휴식)
남쪽으로 내려가며 쫄대숲을 지나 100m 정도 가다가
19
좌로 막아놓은 과수원 밭을 들추면서 계속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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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낮은 산줄기를 보면서 내려가
비포장도로 : 14:30
좌쪽 쫄대숲 사이로 내려가
110십자포장길 월산고개(8.2) : 14:35
21
ㅎㅎ이곳에 웬 이정목이냐
지나온 낭월산이 980m라네 뻥튀기가 한참 된 거리같다
경운기길 대숲으로 오르면서 조망이 터지고
22
우쪽으로 드너른 합동저수지가 보이고
110봉 정상으로 추정이 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90도 각도로 꺽어서 내리는데
경운기길이다 : 14:55
SK LPG상무대충전소 SK낭월산주유소(70, 9) : 15:00
마루금으로는 주유소와 충전소가 자리잡고 있어 오를수가 없어
우쪽 아래 잔디밭을 가로질러 산으로 무조건 오른다
15:05
지독한 쫄대숲을 헤매다
고물상이 있는 도로로 다시 내려가는데
사육울타리 안에 송아지만환 개들의 합창이
이방인 지나간다고 울타리가 부셔져라 난리 부르스를 추는데
고물상안의 사람들은 인기척도 없다 젠장~~
여기서도 좌측 공장이 마루금인데 오를수가 없으니
우쪽 아래 포장길로 가다가 또 잔디밭을 가로질러
이번에는 초입만 묘지 오르는 5급길로 오른다
15:15
묘에서 길은 없어지고 쫄대숲을 뚫고 올라
T자능선에 이르고(90, 9.5) : 15:20 15:25출발(5분 휴식)
좌로 대숲 밀림을 빠져나가니 절개지절벽이고
그 아래로 멋진 집한채가 있으며 울타리가 쳐져 있어 진행불가다
우쪽 아래로 멋진 별장같은 집들이 즐비한 동네를 이루고 있고
그 아래로 드너른 함동저수지 물이 쪽빛으로 푸르다
수양전원주택단지 : 15:30 15:35출발(5분 휴식)
방법이 없으니 일단은 우쪽 동네로 내려가
그 동네 끝에서 산으로 올라가기로 작정하고
우쪽 절개지가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수로따라 내려가는데 철울타리만 없어도
돌로만든 축대를 돌 몇 개만 내려가도 될 것같은데
나같은 몸이 둔한 사람은 그 철울타리를 못넘어간다
날렵한 사람은 넘어갈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할수 없이 철울타리 안 수로를 따라 끝까지 내려가
좌쪽 열려있는 문으로 나가면 그 마을 도로로 올라선다
안내물들을 보면 이곳은 수양전원주택단지란다
그리고 바로 우쪽이 드너른 함동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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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쪽으로 제일 높은 도로로가다
뒤돌아본 함동저수지물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쪽으로 끝까지 가면 마찬가지로 철울타리가 쳐져 갈수 없는데
ㅎㅎ잠긴 철문을 손으로 열고 나가 다시 문을 닫고
좌측 절개지가로 오르다보면
길은 없지만 저항이 심하지 않아 오를만 하다
ㅜ자능선으로 올라가 좌쪽 정상으로 올라가다가
정상은 대숲밀림을 파고 들어가야하는데
거의 불가능하다
그냥 이곳을 106.4봉인 궁령산이라 하고
궁령산 : 16:05 16:10출발(5분 휴식)
우쪽으로 시나브로 내려가는데 묵어서 그렇지
잘 살펴보면 길은 경운기길 수준이다
잔디밭인 90십자안부 :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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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쪽 사면으로 벌목지는 계속되고
100봉(10.3) :16:20
잔디밭인 농로(50, 11,2) : 17:00
70둔덕을 좌쪽 사면으로 나가 안부에서
70둔덕 우쪽 사면으로 가다가 길이 끊어지고
갈수 없어서 뒤돌아나가
십자안부(60, 11.4) :17:10
비포길로 내려가다가 길이 없어지고
잔디밭 가로 내려가다가
포장농로를 만나면
퍼질러 앉아서 모든 옷을 갈아입는다
뽀송뽀송한 것이 살만하다
마지막으로 고시레도 하면서 영양보충을 하고 떠난다
17:15 17:45출발(30분 휴식)
우쪽 산비탈로 수로가 작동하고 있고
물길따라 농로로 내려간다
엄청나게 큰 남계마을을 만나고 마을길을 따라나가면
2차선도로 4번군도를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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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곳에 남계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장성군 삼서면 무월리 남계마을 : 18:00
그후
가보지 못한 홍길동생가와
필암서원은 홍보사진으로 달랜다
저녁해가
서녁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아무데서나 보여주는 대자연의 숨결에 목이 메인다
살아 있다는 것이..........
여기서 논두렁길로 진행해 삼계천과 평림천 합수점까지
0.4km는 생략하고
택시로 삼계버스정류장인 우성수퍼로 가
광주유스퀘어 가는 버스표를 사고
캔맥주 하나로 입가심을 하며 기다렸다가
18시35분 장성을 거쳐 광주가는 광신여객을 타고 졸다
45분만에 유스퀘어 광촌터미널에 도착하니 19시20분이다
열심히 20분 이상을 걸어
농성역까지 걸어가 전철을 타고 15분만인 20시5분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길건너 김밥집서 내기준으로는 최고로 맛없는 김밥을
불이나게 5분만에 먹고
또 불이나게 뛰어 가 20시29분 KTX를 타고
2시간32분만인 23시1분에 행신역에 내려준다
마을버스 시간을 보니 6~7분 기다려야 온다고 해
에라 이왕 늦은 것 행신동 건강걷기 능선으로 걸어서 집에 도착하니
그래도 날 반겨주는 것은 마눌과 동순이 밖에 없고
마눌표 칼국수에 하산주 한잔이 기가 막하더라
[영산]팔암단맥종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