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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어린이 놀이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은 문화의 전당이란 문화센터이다.
13층 대형건물로써 6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공연장이 있고, 오페라공연이나 각종 대형집회를 가질수도 있단다.
안내소 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 건물은 단일 건물로썬 세계최대라고 말한다.
아직 내부시설은 완공되지않았다고 말하는데, 언제 완성되느냐고 물었더니, 그 때는 알수 없단다.
여기에서 전개되는 모든 일들은 교주 이 영수의 환상으로부터 출발되어지며,그가 받은 환상데로 이루어지기 때문...??
이곳의 넓은 공간에 놀라며 어느 정도 평수냐고 물었더니, 약 70만평에 달한다고 하였다.
현재 갖추어진 시설물만 해도, 문화의 전당을 위시해서 알곡성전과 여러별관들, 그리고 꿈의 동산과 꿈의성,대형호탤과 유스호스텔, 여러동의 빌라와 아파트, 에덴 종합운동장과 수영장,볼링장을 겸한 스포츠타운등이 자리하고 있단다.
뿐만아니라 산장과 병원이며 유치원등도 있으며, 주유소와 농산물센터, 상천 수련원과 에텔탑형상의 수련원 별관등 ....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우선 대충이라도 돌아볼 욕심으로 대화를 중단하고, 눈요기 헌팅에 들어갔다.
교주 이 영수는 어떤 사람인가?
외형으로 나타난 놀라운 건물들을 바라보며, 우선 교주 이 영수라는 인물이 가장 궁금했다.
그가 누구이며, 어떻게 하여 이토록 놀라운 사업들을 전개시킬수 있었단 말인가!
자료에 의하면, 교주 이 영수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전도관에 들어갔으며,전도관에서 한동안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하였단다.
그러다가 전도관에서 나와 개인적 사업과 연예활동도 하였는데,박 태선 장로가 세운 전도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자신은 환상속에서 예수와 하나님을 알현하고 "이긴자"로 택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박 태선 장로는 감람나무를 자처하였는데, 자신은 두번째 감람나무라니 제 2전도관이라해도 틀린 말은 아닐듯....
교주에 대한 호칭은 대내에선 이긴자,성회장이라 부르지만, 대외용으로는 총회장 이 영수목사라고 부른단다.
이 영수교주는 이젠 "기성교회는 구원이 없다,예수 믿어도 소용없다"는 표현등을 서슴없이 함으로써, 기성교회로부터는 이단자로 낙인찍힌 인물이기도 하다.
교단은 1973년도에 설립되어 전국에 40여개 교회가 있으며, 신도수가 수만명에 달하는 대 교단으로 성장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이 영수란 교주는 환상을 통한 증언과, 특별한 생수안찰등을 통한 카리스마적인 스타일로 현재 교단을 이끌어 가고 있긴하나, 일반인이 이해못할 여러가지 궁금증도 허다한듯 싶다.
교주를 직접 만난다거나, 죄를 씻어주는 생수 안찰등은 반드시 책임자들을 통하여 자기들이 신뢰할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야만 가능하단다.
지금까지 벌려온 사업들은, 순전히 교인들의 헌신과 자원봉사등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니, 이 또한 궁금스런 내용....
교주에 궁금증은 이뿐만이 아니다.
어떻게 이 영수씨가 이긴자인가에 대해서도, 계시 받은 이 영수 자신만이 알수 있다는 사실이라든가,모든 일들이 환상을 통하여 이루지고 있다는 사실과, 어떤 일이 어는때에 이루어 질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루어지는 때가 되어야만 알수 있다니, 일반인이 알수 없는 철저한 베일속에 감추어진 인물중의 한사람이 아닌가 싶다.
이 건물이 알곡 성전이다.
성전 꼭대기 아이스크림 모양은 횃불을 상징하고 있단다.
이곳에서의 집회는 일요일 새벽에 행해지는데,격주간으로 실시하고 있는듯....
산속에 들어 있는 건물들을 돌아보고 성천 휴게소와 농산물 센터가 있는곳에 내려왔다.
아래 건물은 에팰탑형상의 상천 수련원 별관, 그 옆으로는 상천 수련원과 유스호스텔이 자리하고 있었고...
이른 아침 천안을 출발하여, 춘천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에덴성회까지 구경하고, 귀로에 천안 인터체인지 입구 망향 휴게소에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돌아오다 보니 밤 10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하루 소풍치고는 대단히 강행군의 하루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