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버스가ㅡ 없어서 수십리길을 걸어 다니든 시대 저의 아버지 께서 와세다 대학 기계과 출신으로 기계산업 역군이신 관계로 발동기 엔진을 만들어 시골 섬 등을 자주 다니 셨으며 개를 좋아 하셔서 넓은 마당에 여러 마리의 토종견들이 있었습니다 그시대 당시는 장사를 목적으로 하는 개장사치(숨만 쉬면 거짓말 하는)라고는 보신용 개를 수거 하는 분 외에는 개를 생산 하여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개꾼은 없었습니다 하여 동네 개들끼리 자연 교배가 이루어쪗으니 누가 억지로 다른종자를 받아 개를 생산하는 이가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구 똥개가 경주 동견이랑 교잡할수가 없고 경주 동견이 게제도 거제견이랑 교잡 할수 없는시대 였다는겁니다 오래전 진도에 진도개를 두고 어느 방송 피디가 진도에서 태어나 진도에서 늙어 가신 할머니에게 카메라 마이크를 들이대며 ,, 장대 꼬리를 가진 진도개라 우기는개를 앞에 두고 ,,할머니 이개가 진도개 맛나요 ? 라며 질문을 하자 할머니 왈,, 내평생 진도를 벗어 난적이 없고 그런데 나 저런 진도개 첨봐~ 내가 어릴적만해도 우리 동네에는 삽살개 뿐이었는데 현재 삽사리 라 우기는 개와는 전혀 딴판이다 먹이와 환경에 의한 진화를 생각하더라도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이나 초상화를 보면 사람이라는것을 알수있는데 그런데 현재 삽사리는 예전삽사리와는 너무 딴판인게다 물론 고서화에 있는 삽사리도 삽사리가 아닌데 김홍도 맹호도를 보면 눈알이 고양이 눈알을 하고 무늬도 천박한것이 물론 호랑이가 아닌것처럼 고서화의 그림은 증빙 자료로서 턱없이 부족하다
어쩌면 먼지역을 순회 하면서 개를 좋아 하시든 저의 부친이 개종교잡의 원흉이겟지만 각 지역별 좋은개는 다보고 자랐다
저 또한 한때는 애견과 관계가 있는 모임을 처음 만들고 시작한 사람이다 잘나가든 모임이 개를 두고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이들이 늘어 나면서 모임도 말그대로 개판이 되고 개판에 남은 사람들은 숨쉬는것조차 거짓말꾼만 남게 되었는데
오래전 진도개 세마리를 일본에 데려가는 호랑이 먹이로 우리에 넣었는데 호랑이가 물려죽었다고 하는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예전에는 진도견의 덩치도 꾀나 큰덩치 였는데 개사육농가가 열악한 살림이다 보니 개를 잘먹이지못하고 값싼 사료 물에 퉁퉁 불린것을 하루 한바가지로 연명을 시킨관계로 개의 덩치나 키가 점점 작아 지자 심사규정까지 바꿔버리는 개꾼들에게 무슨 할말이 있으랴~ 사전에도 없는 개의 얼굴상을 두고 홑개니 겹개니 하면서 새로운 어록 조차 만들어 내는이들인데....
비록 개를 좋아하더라도 개소리는 안하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 아무튼 현재의 삽사리는 우리 부친이 기억하는 삽사리와 내가 알고 있는 삽사리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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