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수량·내병성·저장력 ‘장기자랑’
◆ 무
NH종묘센터는
〈강호〉 〈청산골드〉 〈청일〉 무가 주력 품종이다.
〈강호〉 무는 바이러스에 강하고 단단하며 근 맵시가 좋은 품종이다.
〈청산골드〉 무는 조기 재배가 가능하고 매운맛이 적어 맛이 좋다.
〈청일〉 무는 재배가 쉽고 수량이 많아 상업용 재배에 적합하다.
농우바이오는
〈서호골드>무 외에〈멋진맛깔〉<황토김장〉무가 주력 품종. 신품종인 〈멋진맛깔〉 무는 누렇게 변하는 황변현상이 적고 근피가 매끈해 상품성이 우수한데다 육질이 치밀해 맛이 좋으며,
〈서호골드〉 무는 순도와 맛이 좋고 근형이 우수한데다 육질이 치밀해 시세 조절을 위한 단기저장이 가능하다.
〈황토김장〉 무는 잎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수송성이 좋다는 평가다.
몬산토코리아는
〈관청>〈청운플러스〉〈청운〉〈청복〉무가간판품종이다.
〈관청〉 무는 H형으로 상자작업에 적합하며 내서성과 바이러스에 비교적 강해 조기 가을무로 적합하고,
〈청운플러스〉 무는 육질이 단단하면서 근미 맺힘이 우수한 김장무로 상인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라는 설명.
〈청운〉 무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김치를 담갔을 때 시원함이 강한 대표적인 가을무이며,
〈청복〉 무는 육질이 단단해 김장을 해 놓으면 이듬해 가을까지도 단단해 소비자가 또 찾는 맛있는 가을무라고 밝혔다.
동부한농은
〈태정〉 무가 조기 가을무로 근미 맺힘이 우수하면서 근형이 H형으로 상자작업에 유리한데다 숙기가 빨라 서해안권에서 8월 초순부터 파종이 가능하고,
〈토광〉 무는 근미 맺힘이 우수하며 단작업시 상품성이 좋고 수량성이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형적인 가을무라고 설명했다.
신젠타종묘는
〈참조은〉 무가 단묶음 출하와 김장용으로 적당하고,
〈태청〉 무는 맛이 뛰어나고 저장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사카타코리아는
〈대보름〉 무가 뿌리의 비대력이 빠르면서 바람들이기가 비교적 늦어 시장성이 높고,
〈신세계〉 무는 육질이 치밀하고 맛이 우수한 품종이라고 추천했다.
‘맛 좋아요’ ‘병에 강해요’ 한판승부 ◆가을배추
NH종묘센터는
주력 품종으로 〈맛고을〉 〈CR참진〉 〈알찬들〉 배추를 선정했다.
〈맛고을〉 배추는 잎이 얇으면서 맛이 좋아 절임·김장용 배추에서부터 조기 월동배추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고,
무사마귀병에 강한 품종인 〈CR참진〉 배추는 맛이 진하면서 고소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해 신품종으로 개발된 〈알찬들〉 배추는 외형과 맛·품질이 좋아서 농가와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
농우바이오는
〈추노〉 〈추월〉 〈가을맛〉 배추를 주력 품종으로 내놓았다.
신품종인 〈추노〉 배추는 뿌리혹병·바이러스병·노균병 등에 저항성을 가진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구형이 우수하면서 잎의 수가 많은 고품질 품종이고, 〈추월〉 배추는 복합내성병 품종으로 재배가 쉬운 노란 품질계 가을배추다.
〈가을맛〉 배추는 배추 내부색이 노랗고 수분 함량이 적정하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파종 후 7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몬산토코리아(흥농씨앗)는
〈노랑추석〉 〈불암플러스〉 〈불암3호〉가 대표 품종.
〈노랑추석〉은 노균병 등에 강하며 조기 가을재배에 적합하며,
〈불암플러스〉는 속이 노랗고 맛이 우수하면서도 뿌리혹병에 강하게 만든 품종으로 묵은지를 만들었을 때 물러지지 않아 김치공장에서 좋아하는 품종이며,
〈불암3호〉는 대표적인 가을 배추로 속이 노랗고 맛이 우수해 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동부한농은
〈황성〉 〈CR-맛짱〉 배추가 주력품종이다.
〈황성〉 배추는 맛이 우수하며 김치 가공시 저장성이 좋고 적기 가을배추로 망작업에 유리하다.
〈CR-맛짱〉 배추는 무사마귀병 저항성으로 숙기가 빠른 것이 특징.
신젠타종묘는
〈황금알〉 배추는 통이 크고 결구력과 내한성에 강한 김장배추이며,
〈가을황〉은 시장성이 좋은 통이 크고 속이 노란 김장배추로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사카타코리아는
〈추광〉 배추가 맛과 품질이 좋은 결구내엽 황색계 배추이고,
〈휘파람〉 배추는 맛이 우수해 대면적의 영리재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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