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구정이 다가왔다.
부모님들도 모두 돌아 가셔서 이번 구정에 명절제사를
마지막으로 지내기로 지난 추석때 형제들 끼리 협의를
하였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명절과 제사의 풍토가 점점 바뀌
어 가는데 우리의 가족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간다.
명절제사를 지내는 사람과 안지내는 사람들의 비율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점차적으로 후자 쪽으로 기울어
가는 현상은 주변의 이웃들이나 지인들의 경우를 봐서
익히 짐작은 간다.
관혼상제에 관한것은 지방마다 다르고 집집마다 달라서
정답은 없는것 같다.
우스게 소리로 시골에 내동생이 부모를 모시고 있었는데
내동생이 아들(조카) 에게 물어 보았다네^^
엄마 아빠가 죽으면 제사를 지내줄꺼냐구? 물었더니~~
조카녀석이 하는말이 " 그런거 없습니다^^ 살아 계실때
맛있는거 많이 드십시요" 라고 하더래요^^
농담반 진담반이 섞인말 같은데 아마도 요즘 세대들의
공통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동을 하시거나 여행을 가실분들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민족의 대명절 구정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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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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